이야기

[소설] 그도 사람이였다(1)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a리ga도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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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시간2018.10.10

그 곳은 작은 언덕이였고, 나는 그녀와 함께 있었다.

그녀는 울고있지만 매우 기쁜 표정이였다.

 

"으음..."

 

또 그 꿈을 꾸었다

늘 그랬던 것 처럼 그녀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

 

"검마님"

 

"힐라 좋은아침이야"

 

"하나도 안 좋아요.한동안 야근이였다구요"

 

"야근?"

 

"검마님은 모르겠죠.말도 없이 휴가 가셨잖아요"

 

"하하 그냥 뭔가 기억이 나서말야"

 

"그렇다고 그렇게 떠나는 건 아니죠"

 

"알겠어 미안해"

 

"빨리 집무실로 오세요.한동안은 고생하셔되요"

 

"좀 만 쉬면 안돼?"

 

'찌릿'

 

"농담이야 농담 곧 갈테니까 먼저 가있어"

 

"그러고 안오시면 잡으러 갈거에요"

 

"알겠어 좀 있다 보자"

 

'달칵'

 

"흐아"

 

나는 악의 힘을 받아들인 이 후로 기억을 잃어버렸다

오로지 이 메이플세계를 없애야 된다는 생각만 있을 뿐

그래서 나는 기억을 찾아보려 애썼지만....

딱 한번 생각이 났었다

어떤 언덕에 가보았는데 그 곳에 가자 눈물이 났다.

다시 한 번 그 곳을 찾아 보았지만 아무렇지도 않았다

 

"역시 다시 가봐야 하나....?"

 

"검마님!!"

 

"히...힐라?"

 

"집무실로 안오시고 뭐하세요!!"

 

"아 미안 미안 빨리 가자"

 

"진짜 너무하시는거 아니에요?"

 

"미안 빨리가서 일이나 하자"

 

'덜컥'

질문자 캐릭터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a리ga도0703 Lv. 146 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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