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차원의 여행자-12 (에델슈타인 에서 일상)
에델슈타인(비밀기지)
미아는 잠시 에델슈타인 근처를 산책하다
체키와 제논에게 잡혀왔다
미아:....저 제논 저한테 화난 거 에요?
제논: 그래 말해 너도 제노로이드야?!!
미아: 아니, 나는 차원의조율자 다른 말로 차원의 무녀 라고
뭐, 차원 탐색을 하기 위해 개조 되었지만
체키: 당신을 개조 시킨 사람이 테슬라와 에디슨이라고 했던가요?
미아: 맞아요, 전쟁고아였던 나를 거두고 꿈을 주고 나를 도와주었어요.
....이제는 버림받았지만
제논: 그건 아닐 거야, 분명 그분들은 너를 살리려고 했을 거야
미아: 그러게 나도 그렇게 믿고 싶어
체키: 그런데 당신의 기억에는 어떤 지식이 있는 겁니까?
미아: 잠시만, 그 기계를 왜 들고 오는 거 에요?
체키: (기계를 머리에 씌우며) 잠시 참으세요, 기억을 보는 거니까요
미아:....제논, 도와주세요.
제논:......죄송합니다, 저도 체키를 말릴 수 없어요.
체키: 가동합니다, (미아의 기억을 보며) 오 흥미로운 기술이
많네요, 역시 다른 차원의 기술이네요
에이든: 체키 무슨 일이야?, 뭐야 그 설계도 들은?
체키: 에이든씨 이거 보세요, 강철 대륙의 기술이에요
에이든: 흥미로운데, 좀더 지식을 빼 볼까?
체키: 좋은 생각입니다. (미아의 기억을 계속 살피며)
어라 에러 라고 뜨는데
에이든: 기계 오류 아니야, 내가 해 볼게
(기계를 만지며) 이상하네 이 이상 다가갈 수가 없어
에이든과 체키가 미아의 기억 깊은 곳에 도착하자
이상한 단어들이 나타났다
‘영원히 아물지 않는 상처를 가진, 검은 개의 마담’
‘환영을 보는 잿빛 호수’
‘선악의 웅덩이에서 환생하는 죄인’
‘심연 속에서 파멸을 기다리는 우주의 공포’
‘꿈속에서 길을 잃은, 현실을 해체하는 나비’
‘무한한 욕망을 채우기 못한, 심판하는 망치’
‘모두에게 잊혀진, 기억하지 못하는 거울’
체키: 이게 무슨 뜻이죠?
에이든: 모르겠어, 하지만 해석해 보면 어떻게든 될 거야
미아:...(일어나며) 어디까지 본거죠?
체키: 언제 일어난 거야?
에이든: 저기 너 화가 난 것 같은데
미아:.....나의 기억 훔쳐보는 취미를 가지다니
(책을 펼치며) 어디 누구부터 머리에 바람구멍을 내 드릴까요?
체키, 에이든: 죄송합니다!!
체키와 에이든이 나가고 미아랑 제논만 남았다
제논: 저기, 미아
미아: 지금 말하는 건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나는 사실 나는 검은 마법사를 찬양하는 군단 ‘일곱 외경’을
봉인하기 위해 개조 되었어 내 기억의 일곱 문장은
일곱 외경 우울, 환상, 죄, 공포, 꿈, 심판, 기억
이렇게 일곱 명이야
제논: 그런데 왜 비밀로 해야 해?
미아:.....이곳에는 외경의 힘을 가진 자들이 있어
‘군단장’ 나는 그들을 조사해야 해
지그문트: (뒤에서 걸어오며) 그래서 당신이 우리랑 행동하지
않은 건가요, 흥미로운 일이군요.
미아:.....그럼 저는 이만
헤네시스 (엘원의 집)
미아: (속으로: 결국에 다시 왔네)
엘원: 왔어, 그럼 출발 준비해, 마저 이야기를 만들어야지
미아: 네,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