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차원의 여행자-3 (운명의 전학생-2)
나인하트: 청소는 끝내고 오셨 습니까?
미아: 응, 끝내고 왔어
나인하트: 확실한 것 같군요 그럼 잘 부탁 드립니다
미아: 알겠어, 그럼 나는 수업 받으러 갈게
나인하트:...그런데 왜 모자를 쓰고 다니는 겁니까?
미아: 그냥 내 아이덴티티 랄까
나인하트: 그런가요?
미아: 맞아, 그럼 내일 만나자
미아는 수업을 받으러 교실로 향했다
교실
미아:...여기 학생들은 매일 이런 수업을 듣는 건가?
힘들다
프란시스: 이봐 미아 오늘 시간 있어?
미아:.....아니, 오늘은 집에 갈려고
프란시스: 오늘 나랑 같이 덕우회에 참가해라!
미아:...죽어도 싫어, 나 피곤해
프란시스는 미아에게 끈질기게 달라붙었고
미아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이야기를 저녁이 될 때까지
들었어야 했다
다음날
미아는 아침을 먹으면서 오늘 할 일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오늘 식사는 간단히 육포와 빵 한 개 정도이다
식사를 하는중에 릴리가 스튜를 미아에게 내주었다
미아: 오늘도 학교로 가야하구나
릴리: 이것도 드세요, 늘 육포에 마른 빵을
드시는걸 보니까 안쓰러워요
미아: 신경 쓰지마, 그런데 부탁한거는?
릴리: 물론 준비했어요
릴리는 여권과 유학 서류를 나에게 내밀었다
미아:...아니 이렇게 까지 부탁 않했는데, 잠시만 전화가
시그너스: 저기 미아 이 도시에는 적응 했니요
미아: 아니, 아직
시스너스: 걸럼 제가 학교 경영자로써 미아를 안내 해드릴게요
미아: 아니 그렇게 까지 할 필요 없는데
시그너스: 그럼 수업 마치고 정문에서 봐요(전화를 끊었다)
미아:...이거 엄청난 아가씨 에게 걸려버렸네
릴리: 그럼 저는 먼저 갈게요
미아도 시간을 보고 아침을 빠르게 먹은 후 학교로 달려갔다
다행이 지각은 면했고 자리에 앉아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선생님: 오늘은 여기까지다
미아:...여전히 힘들어
프란시스: 미아 오늘도 나랑 놀러가자
미아: 미안 오늘은 선약이 있어서
프란시스: 그게 누군데?
미아: 시그너스, 문재 있어?
프란시스: 문재 있거든 그 아이는 우리랑 사는 세계가 달라
미아:...그럼 나는 갈게
미아는 나가는 도중 어떤 사람과 부딪쳤다
미아: 죄송합니다, 제가 조심하지....팬텀?
팬텀: 어라 귀여운 후배가 내 이름을 어떻게?,
역시 전학생도 나를 아는 거야?
미아:...학생들에게 들었어요, 2학년에 팬텀이라는 능글맞은 녀석이 있다고
팬텀:..그래? 학생들이, 그보다 나랑 놀러 가지 않을래?
미아: 선약이 있어서
팬텀:.. 그래?, 아쉽다 그럼 다음에 연락줘
팬텀 선배는 미아의 휴대폰을 돌려주고 웃으면서 사라졌다
미아:.....여전히 재수없어, 아리아는 왜 저런 남자를 좋아한거지
이해할 수 없다니까, (핸드폰을 보며) 시그너스인가?,여보세요
시그너스:...미아 죄송하지만 뒷문으로 나올수있나요?
김기사님 을 따돌리는데 시간이 걸려서요
미아:..알았어 나중에 보자
미아는 정문에서 김기사를 만나서 잠시 대화하고
뒷문으로 갔다
시그너스: 그럼 제가 도시를 안내해 드릴 게요
미아: 알았어, 귀찮지만 잘 부탁해
시그너스: 그럼 우리 학교에서 유명한 떡꼬치 가게로 가요
포장마차에 가자 어디서 본 두사람이 있였다
오즈: 아니, 시그너스잖아
이리나: 웬일로 여기있는거야?
시그너스: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오즈: 전학생을 안내 하는거였구나
시그너스: 네, 유학 서류를 보니까 독일에서 군사교육을 엄하게 받았다고 나와있었어요
이리나:...고생 심했겠네
미아:...네 그럭저럭이죠 뭐 (속마음: 릴리 그렇게 까지 부탁 하지 않았거든!!)
오즈: 그런데 우리가 지갑을 놓고 왔어
시그너스: 그럼제가 살게요
미아: 잠깐만 도시를 안내해 주는데 내가 사게 해줘
시그너스: 알았어요
미아: 떡꼬치4개 주세요
할매: 여기있다
오즈: 전학생이 쏘는거야 고마워
이리나: 잘먹을게~
오즈: 이거 우리 전화번호야.
미아: 감사합니다
오즈: 너희 말이야 재미있는 것을 찾는 거라면
육교 너머로 가봐 거기서 타로 점을 봐주거든
시그너스: 고마워요, 미아 어서 육교 너머로 가요
육교 건너편
미아: 나인하트도 여기 있었구나
나인하트:...누가 들으면 제가 학교에서 사는 사람이라 생각하겠 습니다
저도 하교 정도는 합니다
미아: 죄송합니다
나인하트: 두분다 타로점을 보러 온겁니까?,
이곳에서는 오늘의 운세나 사랑점, 우정점 깉은 것을 보는 모양입니다
신비성이 없어 보이지만요
시그너스: 우정점 재미있을 것 같아요 미아 어서 점 보러 가요
카산드라: 어서 오세요... 시그너스랑 전학생
시그너스: 저기 저희 우정점 보러 왔는데요
카산드라: 알았어, 대신에 선생님과 선도부에 비밀로 해주라
시그너스: 걱정마세요 비밀은 지켜드릴 테니까요
카산드라: 그럼 카드를 골라 (세장의 카드를 주며)
미아: 이거요 (두번째 카드를 뒤집으며)
카산드라:...미묘하네 둘은 전생에 친척 이였나봐
그리고 시그너스를 의미하는 가드는 여제의 카드
미아를 의미 하는 카드는 은둔자
서로 다르지만 둘의 우정은 perfect
시그너스:. 그럼 저희는 이만
미아:..여기 복채 두고 갈게
카산드라:..고마워 (속마음: 뭐야 이렇게 많이 주다니 조금 수상한걸)
미아는 점집을 나오자 시그너스랑 나인하트랑
대화를 하고 있었다. 나인하트는 나를 보자 대화를 마치고
집으로 걸어간 듯 했다
시그너스: 미아 그럼 우리 버스라는 것을 타고 공원으로 가요
미아:...알겠어요 (속마음: 이제 지쳤다)
버스안
시그너스: 버스라건 이렇게 셍겼군요 신기해요
미아: 많이 흔들리는 거 같은데 조심해
시그너스: (비틀거리며) 까악
미아: 괜찮아요?
시그너스: 꼭 놀이기구 타는 것 같아요, 타본적 없지만요
미아: 여기 앉아요
시그너스: 제가 예약도 않했는데 괜찮을까요?
미아:...(속마음:왜 이아이는 이세계의 상식을 나에게 묻는 거지?)
이만 내려요, 목적지에 도착했어요
분수공원
시그너스: 어머 귀여운 멍멍이네요
엘원: 멍멍(시그너스 품에 파고든다)
시그너스: 간지러워, 이제 그만해
미아:(작은소리로 전화하며) 김기사님 시그너스 아가씨
찾았어요 네, 당장 분수 공원으로 와주세요
그리고 제가 했다고 말하지 마세요
김기사(전화):..알았어, 그럼 그쪽으로 가지
미아: 엘원 이로 오렴
엘원: (미아에게 간다) 멍멍
시그너스: 어머 그거 미아의 강아지에요?
미아: (엘원을 안으면서) 맞아, 고양이도 키우고 있어 맨날 티격태격 해서 나만 골치 아프니까
시그너스: 그렇군요, 오늘 제 어리광을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미아: 그럼 돌아가세요 마중나온 것 같으니까
시그너스: 그러네요 여기는 어떻게 알았을 까요?
미아: 내일 뵈요
시그너스: 네, 그럼 내일 만나요
시그너스가 떠나자 미아는 엘원은 내려놓았다
엘원: 미아 너 표정이 왜 그래?
미아:** 신고할거야
엘원:...잠시만, 내가 그런건 주위를 살피기 위해
그래!, 더스트가 있는지 없는지를 조사하다가, 미안해!!
엘원을 쫓아 갈려할 때 누가 미아를 불러 세웠다
헬레나: 거기 무슨 일이니?, 경찰이 왔으니 안심하렴
미아:(속마음: 제일 엮이기 싫은 사람과 엮여버렦다)
저 경찰이 무슨 일로?
헬레나:..**가 나타났다고 들어서 그래서 **는?
-20분후
헬레나:..그러니까 네 말에 따르면
까만 망토를 뒤집어쓰고 온몸에 체인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가
내가 오기 전까지 있었는데 들키자마자 3초 만에 500m를 달아났다는 말이야
미아: 네
헬레나:...너 외국에서 왔니 생긴 것도 그렇고 말투도 외국인 같고
어찌 되었든 어서 들어가 요즘 도시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있어
여기 내 전화번호야 무슨일 있으면 연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