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여제 1화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제로컬디럭스

추천수1

본 유저수890

작성 시간2017.10.18

본 이야기는 실제 메이플스토리 인게임 내의 스토리와 무관합니다.

 

내 이름은 하임. 난 친부모가 없다. 키워주신 양부모님들의 말로는 어렸을 적 퀸스로드 다리 위편에서 울고있는 날 거둬 길러주셨다고 하신다. 양부모님들은 하나같이 사람이 참 좋으시다.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나는 지난 4년간 노블레스 승급 시험 준비를 해 왔다. 필기시험은 내 주 종목이 아닌 지라 c+로 아슬아슬하게 턱걸이. 하지만 체력 시험은 다르다. 난 이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매일같이 체력훈련을 했다.

 

"노블레스 승급 시험 체력종목 수험번호 22번 하임 군. 제자리에 준비."

 

떨지 않으려 애써보았지만, 무리였던 걸까. 손의 떨림이 전해져 온다. 이번 시험의 시험관은 키무 씨. 순둥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매우 엄격하단 소문이 돈다. 기초 체력 시험을 기점으로 검술, 창술, 양궁, 다트.... 모든 시험을 끝마쳤다.

 

"예 수고하셨습니다. 시험 결과는 일주일 후 귀하 댁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오늘 고생하셨고 집에서 푹 쉬십시오."

 

한시름 덜었다. 이제 남은 것은 얌전히 결과를 기다리는 것 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늘 상쾌하다. 이게 다 신수님이 에레브를 지켜주시기 때문이다.

 

"다녀왔습니다!"

 

활기차게 인사를 하자 양어머니가 반겨주신다. 양어머니의 이름은 요즈다.

 

"다녀왔니 하임? 오늘 수고가 많았겠구나. 씻고 오렴. 오늘 저녁은 네가 좋아하는 리본돼지 삼겹살이란다."

 

양아버지는 인자하신 분이다. 남을 잘 돕는 성격이 특징이시다. 이름은 크론.

 

"왔구나. 그래, 시험은 잘 봤니?"

 

"네 아버지. 후회 없이 보고 왔습니다."

 

"그래, 네가 후회 없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봐도 좋겠지. 어서 쉬거라"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자리로 갔다. 합격에 대한 염원, 혹여 탈락할까 하는 미미한 불안감, 합격한다면 일어날 일들 등을 마음속에 담고 잠에 들었다.

질문자 캐릭터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제로컬디럭스 Lv. 203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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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캐릭터 아이콘에이전트체인 2017.10.20

    짧은 건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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