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루미너스 군단장 사냥 ac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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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시간2017.10.10

* 이번 스토리에는 루미너스 흑화 시에 나오는 중2스런 웃음과 광기 웃음이 섞여있습니다.

제가 쓴 스토리지만 2편과 4편이 제일 스토리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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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알리샤가 사라지자 이클립스는 충격을 받은 듯, 몸이 휘청하고 흔들린다.

그러더니 큭큭하고 웃음을 터뜨린다.

 

"... 크큭... 크크큭... 크하하하하!!"

 

이클립스가 웃자 에레브의 기사단들이 움찔한다. 기사단들이 움찔하자 이클립스는 붉은 두 눈을 가늘게 뜨더니 기사단들을 주시한다.

 

"지금 날 두려워하는 것보다 시그너스 여제를 부르는 게 더 빠르지 않나?"

"부르지 않아도 됩니다, 루미너스."

 

이클립스의 뒤에서 남자 목소리가 들려오자 그는 뒤를 돌아본다. 그가 뒤를 돌아보자

시그너스와 나인하트가 나란히 서 있다.

 

"빛의 편인 당신이 어째서 이렇게 변했는지 모르지만 당장 그만 두십시오."

"그만 둬? ? 알리샤가 사라진 게, 내 탓이라는 건가?"

 

이클립스가 낮은 음성으로 말했지만 나인하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덤덤하게 그에게 입을 연다.

 

"당신이 죽이지 않았다면 누가 죽였겠습니까. 그 모습, 피범벅으로 뒤덮혀 있는 당신이라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나인하트의 말에 이클립스의 미간이 꿈틀하고 움직이더니 샤이닝 로드를 치켜든다.

 

"잘못 짚었어."

 

이클립스가 공격하려하자 시그너스는 위험함을 느꼈는지 나인하트 앞을 가로막고 그에게 입을 연다.

 

"루미너스, 여기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시그너스의 당돌한 말투에 샤이닝로드로 공격하려던 이클립스는 그녀의 말에 차갑게 말한다.

 

"내가 왜 너에게 일일이 보고해야하지?"

 

이클립스의 말에 시그너스는 움찔한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그에게 한번 더 입을 연다.

"진실을 알려주세요. 그렇게 숨어버리면 그 누구도 당신을 도와드릴 수 없어요."

 

시그너스의 말에 이클립스는 콧방귀를 뀌더니 이내 검은 안개와 사라지고, 나인하트는 시그너스에게 입을 연다.

 

"여제님께선, 저 분을 믿는 겁니까?"

"아무리 저 분이 어둠에 물들었다해도 눈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까요."

 

그녀가 싱긋 웃으며 나인하트에게 말하자 나인하트는 그녀의 말을 알아들었다는 듯이

그 또한 싱긋 웃는다.

 

"역시 여제님이십니다."

 

사라졌던 이클립스는 시간의 신전으로 이동해 현재의 문 안으로 들어가자, 사제들과 신관들이 우르르 몰려와 이클립스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에 이클립스는 손쉽게 샤이닝로드를 고쳐잡고는 이내 바닥에서 검은 사슬들이 튀어나오게 한다.

 

촤좌좌-

 

사슬들이 튀어나오자 그걸 미쳐 못 본 신관들은 사슬들의 먹잇감이 되어버리고 이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시끄러운 소란에 아카이럼은 미간을 찌푸리며 복도로 나가자 바닥엔 사제와 신관들의 옷가지가 찢어진 채로 흩어져 있었고 그 앞에는 이클립스가 서 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아카이럼은 흠칫 놀라다가 이내 끌끌하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런. 이런. 짝퉁 검은 마법사님이 아니십니까? 아직까지 살아계셨다니 역시 대단하군요."

아카이럼이 조롱하듯 그에게 말하자 이클립스는 붉은 두 눈이 번쩍하고 빛난다.

 

"내가 그리 쉽게 죽어버리면, 검은 마법사 녀석이 재미없을 거 아니야. 그래서 악착같이 살아남았지. 이제 아카이럼, 네 차례야. 여기 이 자리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해주마."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카이럼에게 달려들자, “하고 웃더니 이클립스에게 입을 연다.

 

"저를 죽인다면, 알리샤님은 살릴 수 없을텐데요."

 

아카이럼의 말에 이클립스는 움찔하더니 이내 그에게 입을 연다.

 

"널 죽이면 알리샤를 살릴 수 없다니, 그게 무슨 말이지? 죽음을 늦추려고 거짓말이라도 하는 건가?"

"무슨 그런 섭한 말씀을. 전 시간의 여신, 륀느를 모셨던 신관. 마음만 먹는다면 저의 힘과 그 분의 힘을 조금만 사용하면 알리샤님을 살릴 수 있습니다.“

아카이럼의 달콤한 말에 이클립스의 붉은 두 눈이 흔들리기 시작자, 아카이럼은 씨익 웃더니 다시 한번 이클립스에게 입을 연다.

 

"이 기회를 놓치신다면 평생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선택에 모든 것이 걸려있어요."

 

아카이럼이 씨익 웃으며 말하자 이클립스는 망설이다 이내 결정했다는 듯이.

 

푸욱-

 

"... ...!!"

 

"내가 속아넘어갈 줄 알았나, 아카이럼? 내가 전에 말했지? 나와 검은 마법사는 서로 동일하다고. 그러니까 검은 마법사의 명으로 죽어버려."

 

이클립스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카이럼의 배에 찔린 샤이닝로드를 비틀기 시작한다.

 

우드드득-

 

"아악!! 아아아악!!"

 

샤이닝로드가 이클립스 손에 비틀어지자 아카이럼의 갈비뼈에 손상이 가기 시작한다.

 

"이제 하이라이트네 소중한 동료를 데리고 오지 않으면, 널 다치게 할 거야.

지금 당장, 알리샤를 죽인 그 자를 찾아와줘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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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마지막 스토리가 올라옵니다.

(물론 제가 멘탈이 정상이면 다음주에 올라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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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캐릭터 아이콘오늘ol가면z Lv. 0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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