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첫 꿀비가 내려올때 ~2화~
오르카: 야, 이 녀석 기억을 없애. 안하면 너 죽여버린다?
겔리메르: 네. 당연히 그래야죠.
'내 기억을 없앤다고?'
두 아이는 가고 할아버지 한 명만이 자리에 남게 되었다. 곧 할아버지가 내게 다가왔다.
겔리메르: 이 겔리메르 님이 더 대단한 로봇을 만들어서 오르카랑 스우 녀석들을 없애버릴거다.
나: 누가 그걸 허락하겠어?
힘은 거의 없는 거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뭔가 하지 않으면 큰일나겠다는 생각 뿐이였다.
겔리메르: 윽, 나의 로봇 군단들이여! 저녀석을 생포해라!
스우: 겔리메르, 너 역시 한심하다.
그가 내게 다가왔다.
나: ...! 자... 잠깐만..!! 저 할아버지가 너희를 죽이려고 하는 거란 말야...!
스우: 물론 쟤도 못 믿어. 그렇지만 너도 믿을 가치는 못 된다. 기억을 제거 당할 거냔, 죽을 거냐?
내가 기억을 잃는다면 분명 아무도 기억을 못할 것이였다. 나는 기억을 제거 당할 수도 없었다. 그렇다고 죽을 수도 없었다.
나: 두.. 둘 다 싫어...
오르카: 둘 다 싫다? 정말 약한 것들은 욕심도 많다니까?
나: 욕심이 많은 건 인정해. 그렇지만 약해서 욕심이 많은 건 아니야. 너희 말을 들어서 알아. 너.. 너는 너랑 쟤랑 같이 잘 살기를 바라는 욕심이 있는 거잖아..
스우: ... ... 너 그 소리를 기억한다는 것은 너도 그러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겠지... 그렇지만 우리는 우리한테 방해되는 대상은 치우는 게 우리 성격이거든? 협조해줄래?
나: 만약 내가 방해가 안 될 수 있다면? 기억 제거도, 죽지도 않고 방해가 안 된다면... 그러면 어떤데?
겔리메르: 으으.. 빨리 기억 제거를..
오르카: 그냥 죽여버리자니까?
스우: 아니, 이 약한 녀석을 미끼로 썼으면 하는데.
우왕 오랜만에 이거 써보네요..
근데 제 1화는 왜 조회수가 200회가 넘죠? 보통은 50~90 정도밖에 안 되지 않나요? (제가 꾸준히 올리고 잘 쓰는 것도 아니고...)
누가 장난이래도 쳤나요?
모르겠네요.. 흐으음...
어쨋든 즐감 부탁드려요 ♡
그리고... 욕 하지 말아요~
we are spe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