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첫 꿀비가 내려올때 ~프롤로그~
사람들은 항상 이렇게 말한다.
"모험을 떠나볼까?"
강해지기 위해서,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서, 누군가를 의한 복종 등 이유는 다양하지만 간단히 말하면... "욕심"일 뿐. 그따위가 뭐가 중요한지는 몰라도, 모험이 어떤 기분인지는 몰라도 나는 이 마을에서 그냥 매일매일 꿀비를 보고파... ... 꿀비가 달콤하고 달달하니까 꿀비가 우리를 지켜줄거야 하고 항상 바라만본다. 그렇지만 이곳은 저주 때문에 온통 하얀 눈과 얼음들이 꿀비를 막는다. 꿀비를 보고 싶은데, 보고 싶은데 "그런다고 내려올 것 같아?" 항상 무시하는 내 친구들은 꿀비가 지켜준다는 믿음이 온통 깨지고, 다 떠나버린다. 심지어 이 주위는 너무나도 위험했다... 나는 누군가와 함께 첫 꿀비가 내려오길 바란다.. 믿고 믿으면 얼마든지 된다고, 모두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와 같은 동화 이야기, 정의는 언제나 이긴다라는 사회의 말이 모두 틀린걸까? 어째서 정의를 바라는 우리에게 단 한 번도 저주를 이기지 못할까? 그렇지만 나는 첫 꿀비가 오기 전까지는 절대 떠나지 않을거야.. 절대로!
안녕하세요, 하논(하얀색제논) 입니다. 혹시 눈치채셨나요? "저주", "온통 하얀 눈과 얼음들" 로 눈치 채실 수 있을겁니다. 비난, 비방, 욕설은 저에게 상처가 됩니다. 참고로 저는 소설을 써도 완성하지 못하고 모두 삭제해버린 1인 입니다. 물론 전 작가 타입이 아닙니다. (이 아이디는 이미 잃어버려서 레벨을 높일 수 없습니다. 프렌즈스토리를 다시 시작하다가 동영상 문제로 인해 쓸 수 없게된 아이디입니다.) 저는 사실 모험 이야기를 싫어합니다 ㅠㅠ 모험 이야기는 나올 가능성은 0퍼입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봐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이 소설은 메이플 쪽이 아니라 감성을 담은 이야기 같아 뭔가 당황스럽습니다. 감성이 늘어나시기를 바라며(중딩 수준이 어떻다고) 진지충 감성충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꾸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