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ch.1 루미너스
아케인 리버가 열리고 루미너스는 곰곰이 생각했다.
소멸의 여로, 츄츄아일랜드, 꿈의도시 레헬른 뒤로
구름속으로 숨겨진 또다른 장소가 있다는 것
루미너스: 검은 마법사에게로 향하는 길이 열렸어..
이제 곧 다시 그와 싸우게 되겠군..
라니아: 루미너스 제발.. 가지말아요
루미너스: 라니아.. 세상이 왜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는 지 아시오?
라니아:네?? 그야 자신만의 색이 있기때문이 아닌가요?
루미너스: 그도 맞지만 그 색을 반사시켜주는 빛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밤이 되어 어둠이 깔리면 달과 별을 제외하고 색을 잃는 이유지요
라니아: 그렇겠네요.. 하지만 색을 잃어도 그들은 존재하잖아요 제발.. 가지마세요
루미너스: 아니오 빛과 어둠은 하나..
하나가 없어져선 모든 균형이 파괴되는 법
어둠만이 세상을 지배하면 시간도 생명도 정지해버릴 것이오
라니아: 루미너스.. 그럼.. 나와 약속해요
이 오브에 같이 손을 올리고서..
꼭 살아돌아와서 제 빛의 존재로 약혼하겠다고
그렇게 약속해줘요
루미너스: ... 라니아... (오브에 올린 그녀의 손에 키스하며) 이 키스로 약속하오. 기다려주시겠오??
로봇 수호물: 삐빗 약속한다 약속
할아버지(비어완): 쉿 우린 나가있자고
끼이이익. 탁.
로봇수호물: 이미 다 듣고 왜 나가는 것. 삐빗??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