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메이플 장사꾼(1.0)벌써부터 시련이라고라?!
"하하..하하하하.."
엄마한테 현질을 허락받았다.
그 액수도 어마어마한..!!
1만원!!
..망했네..포기할까?
바코드로 몰래나가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최종보서 오마니께서 24시간 나를 철통감시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허허..내 캐시란에 10920이라는 숫자가 보인다.
내 영광의 시대가 그립구나..
딸칵..딸칵.
손톱을 깨물며 캐시검색란에 '레드큐브'라고 치고 6개입을 하나 구입하고 개별로 또 구입한다.
헤네시스 7섭 마야의 집.
맥한테 빌린 5억으로 겨우 마이스터 링을 하나 산 나는 그곳에 떨리는 손으로 금빛 각인의 인장을 드래그한다.
"제발..하느님,부처님,알라신,공자님,소크테라스님이시여..저를 그만 시험하시옵소서..아멘!!"
말이 끝나자마자 각인의 인장을 마이스터 링에 부여한다.
성공!!
"어머나!세상에 운영자느님 감사하옵니다.앞으로 돈슨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호들갑을 떨며 방 안 이리저리를 뛰어다닌다.
"크큭..그래 아직 흥분 하면 안돼..큐브..큐브가 잘 되야지.."
캐시란에 들어가 레드큐브를 더블 클릭한다.
"유명한 bj인 세**님을 따라하면 잘 뜰꺼야..그렇겠지?!동서남북 크로스!!"
큐브를 잡은 마우스손을 상하좌우로 움직인 다음 마이스터링에 누른다.
int+6
피격 시 10%의 확률로 분노함.
피격 시 10%의 확률로 감동함.
"......이런 **"
욕 짓거리를 내 뱉으며 싸늘한 눈으로 모니터를 봐라본다.
하지만..이때까지만 해도 난 몰랐다.
이건 나의 시련의 초반이라는 것을.
(네,연랑솝입니다.이어가고요 너무 많이 쉬었네요,죄송합니다.어쨋든 일주일에 두번 꼴로 연재하겠습니다!해킹 당해도 운영자가 처리해주기 전을 배경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