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maplestory:the fatal error(13)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TAKEN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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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시간2016.10.01

다음 날, 에레브 연합회의장

 

나인하트: 하아...... 벌써 두번째군요. 이 상황은.

지그문트: 그렇습니다. 리프레에 이어 엘리니아까지..... 숲이 완전히 메말라 비틀어졌습니다.

시그너스: 끔찍한 일이에요...... 그때의 예감은..... 이 때문이었을까요........

 

심각한 분위기의 연합회의장.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벌써 정체불명의 습격자에게 3번씩이나 당했다. 이 자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지도 모른다.

적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도 모른다. 정말 단서라고는 자기 입으로 밝힌 "페이러"라는 이름 뿐이었다.

 

나인하트: 그나마 한가지 다행인 것은, 놈이 노리는 것이 무엇인 지는 알것 같습니다.

지그문트: ...!!! 그게 무엇인가요?

나인하트: 과거 생명의 초월자가 남긴 생명의 정수. "비탈리타스". 놈의 목적은 그것입니다.

시그너스: 비탈리타스?

나인하트: 예, 비탈리타스는 과거 생명의 초월자가 검은 마법사의 침략 이후 생명을 되돌리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각각 여러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그문트: 그렇다면, 그 위치만 알아내면 되겠군요.

벨: 그래, 그러면 되겠네!

 

하지만 나인하트의 표정은 썩 밝아보이진 않았다. 오히려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나인하트: 하지만, 그 위치는 알 수 없고, 그것이 몇 개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지그문트: 하지만..... 놈은 분명 위치를 알고 있었습니다만.

나인하트: 그것은 초월자의 힘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굳이 여제님을 납치해 가서 초월자의 힘을 탈취한 것은 그 때문이겠지요.

지그문트: ............. 후. 그러면 이대로 눈 뜨고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겁니까?

 

좀처럼 활기를 띄지 못하는 연합회의장. 그렇게 정말 답이 없나 생각하던 중.......

"그것이라면, 어디 있는지 압니다."

모두가 소리가 난 곳으로 이목이 쏠렸다. 그 소리의 주인공은 은색머리에 마른 체형. 무언가 비밀스러워 보이는 한 남자였다.

 

나인하트: 웬 놈이냐!

그곳에 있던 모두가 전투태세를 갖추고, 시그너스 기사단은 여제를 둘러싸 호위했다.

 

????: 오, 이런. 전 적이 아닙니다. 침착하세요.

지그문트: 당신은 누구지?

????: 전.... 이름이란게 딱히 없습니다. 그저 "s"라고 불릴 뿐이지요.

나인하트: 각설하고, 위치를 안다니. 그게 무슨 소리지?

s: 말 그대로입니다. 전 비탈리타스의 위치를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만.....

벨: 하지만 넌 너무 수상한데, 네 정체도 모를 뿐더러, 갑자기 나타난 것도.

 

그 말을 들은 남자는 약간의 미소를 띄며 말했다.

 

s: 믿는 것은 자유이지만...... 제가 말하는 것은 진실이니..... 들어주시죠. 비탈리타스는 에우렐에 있습니다.

나인하트: 에우렐이라고?

s: 예. 나중에 조사해 보시지요. 그럼.... 이만.

지그문트: 잠깐 기다....!

 

하지만 남자는 자신의 말이 끝나자 마자 그대로 사라져버렸다. 난데없이 나타나서 에우렐에 비탈리타스가 있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졌다.

 

헨리테: 정신 없구만. 우산 놈 하나로도 정신 없는데 저 녀석은 또 뭐지?

지그문트: 저 자가 말한 것이 사실일까요?

나인하트: 아직 저 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가 하는 말을 함부로 신용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벨: 그럼, 간단한 방법이 있잖아?

체키: 간단한 방법이요?

벨: 직접 에우렐에 가서 물어보자. 비탈리타스가 있냐고.

나인하트: 확실히...... 일단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에우렐에 조사를 해보는 것이 좋겠군요.

 

수수께끼의 남자가 알려준 힌트. 일단 정보가 없던 연합은 에우렐을 조사하기로 했다. 한편........

 

????????

s: .......... 흠. 지금쯤이면 내 말을 듣고 행동을 시작하거나 했을 것. 이제 큰 그림의 밑바탕을 그리게 되겠군.

 

s는 독백하듯이 중얼거리더니, 다시 바닥에 앉아 이야기한다.

 

s: 이제, 내가 판을 흔들어야겠지. 다음은........ 그래, "그 자"와 대면을 하게 되겠군. 그럼, 다음 준비에 들어가볼까.

 

그 말을 끝으로 다시 사라진 남자. 대체 이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 남자의 말은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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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캐릭터 아이콘TAKEN0123 Lv. 201 이노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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