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maplestory:the fatal error(9)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TAKEN0123

추천수0

본 유저수1,125

작성 시간2016.09.18

리프레, 용의 숲 깊은 곳

페이러: 그럼, 어디........... 가 볼게. 안녕!

 

페이러가 일이 귀찮아 질까봐 그대로 도망가려 했으나, 이내 무언가 섬뜩함을 느꼈다. 갑자기 옆으로 빠진 페이러의 뒤에는 데몬이 있었다.

"어느 새 뒤로?"

 

데몬: 아쉽군요. 그대로 끝을 낼 수 있었는데.

페이러: ....... 어휴, 방금 건 소름 돋았네. 제법이구나, 너.

 

그 때, 다시 배후에서 무언가 느껴진 페이러가 뒤로 우산을 피더니, 로켓과 화살이 그대로 우산에 막혀 튕겨져 나갔다.

 

제논: ......... 저런 무기도 있었나요?

벨: 그러게, 다 튕겨낼줄은 몰랐는데.

페이러: 이거 그냥 가기는 그른건 같네. 에휴..........박사님이 뭐라고 하실지.

 

페이러는 독백을 끝내고 다시 앞을 보니, 이번엔 왠 레이저포가 자기를 노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퍼지롭 매스커레이드:저격. 발사."

"쾅!"

엄청난 폭발음을 냈다. 연기는 자욱했고, 큰 구덩이가 생겼다.

"해치웠나?"  "자....잠깐. 그 대사는...."

아니나 다를까, 페이러는 우산을 핀 채로 제논의 공격을 막아냈다. 상처 하나 없는 모습으로.

 

페이러: ............. 너무한다 진짜.

제논: 총이 싫으시다면, 칼로 상대해드리죠.

 

제논은 페이러를 향해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더니, 그대로 그의 에너지 소드를 길게 늘어트려 휘둘렀다.

" 블레이드 댄싱! "

페이러는 우산을 맹렬하게 휘둘러 맞대응했다. 둘의 주변에는 엄청난 검음과 함께 불꽃이 튀기고 있었다.

페이러는 뭐 이런 놈도 있었나 생각하던 중. 갑자기 백덤블링을 하며 뒤로 날아가는 제논을 봤다.

"무언가 이상......" 그렇게 자신의 눈 앞에 날아든 것은 데몬이었다.

"데몬 임팩트!"

자신에게 날아드는 칼을 본 페이러는 우산으로 막아냈지만. 뒤로 날아가고 말았다.

그리고 재빨리 일어난 페이러의 시야에는. 순식간에 자신을 포위한 레지스탕스가 있었다.

 

지그문트: 이제, 포기하세요.

벨: 넌 독 안에 든 쥐라고!

유리에: 이제, 다 끝난 건가요?

 

지그문트는 당황하며 다가오지 말라고 했지만, 정작 더 당황한 건 페이러였다.

 

페이러: 어?

페이러는 그녀의 모습에 당황했다. 완전히 그녀와 똑같았기 때문이었다. .

그리고, 페이러에겐 그때 그녀에게 들었던 마지막 부탁을 기억해낸다.

"미래를 바꿔, 세상을 구해내. 내 몫까지 부탁해."

페이러는 약속을 기억해낸뒤, 잠시 중얼거린다.

"그래, 아직 멈춰설 순 없지!"

그러더니 페이러는 자신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눌렀다.

"리미터 해제, 2배"

그리고 우산을 펼친 페이러는 웃으면서 말했다.

"어이, 로봇같이 생긴 놈. 기술 좀 빌린다. 뭐랬더라? 아 그렇지. 블레이드 댄싱."

그리고 갑자기 우산이 길게 늘어나더니 페이러는 사방으로 검을 휘두른다.

갑작스럽게 날아간 검은 교관들에게 적중했고, 그대로 날아가 버리고 만다. 데몬과 제논은 뒤로 빠진다."

 

유리에: 꺄악!

유리에에게 날아가는 우산. 그런데 페이러는 당황하며 다시 우산을 거둔다.

"....... 어? 내가 왜 거뒀지? ***. 역시 그녀하고 닮아서......."

"뭐, 이제. 정리할 때도 됐지. 그럼 여기서 빠져나가야 겠어."

"당신 마음대로 둘 것 같습니까?"

 

데몬이 그대로 페이러에게 날아들며 공격하자. 페이러는 웃으며 말한다.

 

페이러: 미안하지만, 지금은 내가 우위에 있어.

 

그리고 데몬의 공격을 우산으로 간단히 흘려낸 페이러는 그대로 데몬을 제논 쪽으로 걷어찬다.

 

데몬: 윽!

제논: 괜찮으십니까?

그리고 제논이 데몬을 받는 찰나에 페이러는 사라졌다. 그대로 사라진 페이러를 본 레지스탕스는 어안이 벙벙했다.

 

헨리테: 쳇, 또 사라졌네. 두 번 연속으로 당했구만.

벨: 대체 저 녀석은 무엇을 가져간 거지?

지그문트: 일단은 이 일을 연합에게 알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게 레지스탕스는 몸을 추스리며 용의 숲에서 철수했다.

 

한편, ????????

"쿨럭쿨럭..... 우왜액........"

페이러는 고통스러운 듯이 피를 토해냈다. 그의 눈 주변에는 새로이 흉터가 생겼다.

"***, 역시 리미터 해제는 무리였나? 괜히 힘을 써가지고....."

"그래도, 비탈리타스를 찾아온게 어디야."

페이러는 비탈리타스 조각을 보며 웃었지만, 다시 그때의 일을 생각한다.

"그나저나, 그 여자....... 혹시........ 뭐, 아니겠지."

페이러는 이내 부인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다시 중얼거린다.

"그래. 그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바꿔야지. 반드시 바꿀거야. 반드시."

"유리에."

 

다음 회에 계속.

 

질문자 캐릭터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TAKEN0123 Lv. 201 이노시스
목록

댓글0

이전 1 다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