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기사 14년 그후-프롤로그2(마지막 프롤로그)
(기사 14년후 라는 이야기를 이어서 쓴겁니다 심심하면 찾아서 봐주세요ㅎ 꼭 안보셔도 앞으로 나올 스토리 이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겁니다 )
중학교 시절 갑자기 그세계로 소환되서 반 강제...아니 그냥 내 의견과는 상관없이 강제 소환된뒤 나는 꽤 많은 세월을 그곳에서 보내다가 이쪽세계로 돌아왔다
당연히 나는 중졸도 못한 몸이였고 사회적 힘이 있기는 더욱더 만무 하였다
하지만 아무리 막연하고 뜬금없다지만 내 앞에 닥칠 시련이 과연 오르비스에 크림슨 발록보다 강할까?
과연 저주 받은 신전의 흑마룡 주니어 발록보다 무서울까?
그 호환마마 보다 무섭다던 말년 과장들도 이정도 까지는 아니리라 라고 나는 생각 했었다
물론 중퇴한 나한테는 과장이란 존재랑 말 썪을 기회조차 없을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나는 비전이 있었고 무엇보다 나 가람은 여기서 쓰러질 만큼 약한 남자가 아니었다
그리고 나는 나의 힘으로 처음 떨어진 다른세계 에서도 주저 앉을때마다 당당히 두발로 서며 사람이든 몬스터든 수 없이 검을 휘두르며 많은적들을 해치워 나갔고 7년전 초승달이 뜨던날 밤,나는 그 세계의 극강의 경지에 까지 올랐었다
내 앞의 있는 작은 시련들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을것이라고 나 자신을 믿으며 하고픈 일을 시작했다
그 결과 나는 피자집 3개의 본주인 되었고 많은 손님이 나의 가게를 찾아와 주었다
가게는 내가 얻은 메이플 세계에서의 잡 아이템들로 장식을 하였고 가게는 내가 좋아했던 용의 마을 리프레 와 엘리니아 그리고 나와 같은 전사들의 고향 페리온으로 이름을 지었다
내가 창작한 페리온피자 나 엘리니아 피자등등 가게마다 독보적인 창작물을 만듬과 동시에 음료 마시는 컵을 포션통으로 쓰는등 남들과 다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었으며
과감한 투자였던 만큼 완벽하게 말아먹을수 있었으나 신은 아무래도 나를 좋아했던 모양인것 같다
아, 그리고 간혹가다가 팔씨름 이벤트를 열어 이기는 사람한테는 피자 무료 같은 이벤트를 열었는데 물론 전승무패 였다
간혹가다가 정말 몸좋으신 분들도 나타났지만( 양팔에 호랑이 문신을한 마동석 같이 생긴 아저씨는 조금 무서웠다...)겉만 우락부락하지 대부분 나의 힘의 끝도 못 따라올정도로 약하였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조금 마른 내가 열심히 운동한 분들에게 자존심의 상처를 주기는 싫어 그래도 조금은 밀리는척 연기도 해주었다(이것도 장사의 전술이다 )
참고로 나한테는 걱정해줄 친구나 부모가 없었기에 내가 사회에 어느순간 뿅 나왔다 해도 눈치채는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서류를 천천히 읽어 내려보면서 싸인을 하고 있었다
오늘은 일이 수월한것이 참 기분이 좋다 나는 마지막 서류에 싸인을 한뒤 두팔을 쭉펴 기지개를 폈고 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유일하게 가게 장식으로 쓰지않은 나의 절대 비검인 라이온하트 배틀 시미터가 세워져 있었다
픽하고 검한테 입웃음을 흘려준뒤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 순간 막힌 집안에서 ``바람이``불었다 난 당연히 알았다 이것이 바람이 아니라는 것을.
아무리 초졸이라지만 막힌 집안에서 바람이 일어날수는 없는 노릇이라는것과 바람이 마나의 기운을 띄고 있을수도 없다는것 정도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이건 바람이 아니다
이 세계의 것은 더욱더 아니고... 그렇다면 답은 정해졌다
십중팔구 메이플 세계가 이 현실세계에 어떠한 일을 끼친 것이 분명하다
S2blue데인져 2016.09.16
으악 어째서 항상 15분뒤면 메이플 본페이지로 넘어가는거야!! 정성들여서 생각한 글들이 두번이나 날아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