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maple histoire 1-2화 -긴급모임-
룡이는 몇명의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
함께 있던 모두의 시선이 나에게 향하는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들의 시선이 조금더 아래로 내려가며 모두 한지점에 멈추는듯 하였다.
"그쵸?! 그쵸?!"
룡이가 신나서 웃으며 이야기 하고 있었다.
"크크크....킥킥킥..."
"하....후...."
내가 한숨을 쉬며 고개를 흔들자, 웃지않고 있던 남어지 사람들 또한 웃기 시작했다.
"이야~역시 게임하고 이미지가 똑같네! 이것이 그유명한 음성지원인가?! 킥!"
또다른 목소리가 들렸다.
목소리가 들린곳에는 인상좋아 보이는 남자가 앉아 있었다.
"아! 미안! 미안! 그래도 실제로는 처음보니까! 내 소개를 하자면..."
"아!저!씨!도! 한번에 알아봤다구요!~"
때마침 뒤따라 들어온 예린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남자의 얼굴이 장난스럽게 울상으로 변하였다.
"사회에선 띠동갑은 오빠 동생이라니까..."
"내가 유치원 다닐때 군인이였자나요?!안그래요? 아저씨?!"
"흡!!"
예린이는 아무렇지 않게 남자에게 말하고 빈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처음에 저보고 아저씨라고 부르라고 한건 아저씨였다구요~ 아! 진월아 이쪽에 앉아~"
툭!툭!
예린이가 앉으며 옆자리를 치며 말하자, 또다른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오호호~ 둘이 이제야 말 놓는거야?~ 흐음~"
예린이 앞자리에 앉아 있던 여자의 목소리였는데, 그녀는 눈을 반달로 만들며 웃고 있었다.
'그럼 저분이 세은 누나인건가?'
이런 생각을 하며 예린이 앞에 앉은 여자와 눈인사를 하고 예린이가 마련해준 자리에 앉았다.
"호~예린아~ 실제로 보니 어때? 더 좋아?!"
"언니!! 무슨 소리하는거에요!!"
예린이가 발끈하며 소리쳤다.
"아 농담~농담~ 오호호~"
'역시, 세은누나네, 예린이 놀리는 맛으로 게임한다고 햇었지! 큭'
내가 속으로 웃음을 참고 있는 동안에도 세은누나의 장난은 계속되었다.
일방적으로 예린이가 당하는 모습이였지만 모두들 자주 있었던 일인것처럼 웃기만 할 뿐 아무도 예린이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
"크흠!~이제 올사람은 다 온것 같으니까!~"
가운데에 앉아 있던 잘생긴 중년의 남성에게 모두의 시선이 옴겨지며 차츰 어수선하던 분위기가 정리되었다.
"자!~ 실제로 보는건 처음인사람도 있으니까! 다들 자기소개를 해볼까?!"
"그럼 아까 하다가 말았으니 나부터 할께!"
예린이가 아저씨라 불렀던 남자가 기다렸단듯이 일어나며 말했다.
아마도 예린이가 아저씨라 부르는 사람은 나도 이미 알고 있는 제신이형일 것이다.
"우선 내 이름은 '이제신'이고 '펑크이제신'이라는 아이디로 활동을 하고 있고, 다들 알겠지만 나이는... 비밀일때 아름다운...!"
"역시!핑크삼촌!~"
"딱봐도 핑크아저씨자나 처음부터 이곳에 모인사람중 아저씨로 보이는사람은 아서씨 한명뿐이였어요~"
룡이와 예린이가 제신이형의 말이 끝나기도전에 대답하였다.
"아니! 펑크이제신이 어떻게 핑크아저씨가 되냐고!!"
"큭크크...일단 소개 마저하고 잠시후에 이야기하는걸로하자, 큭크크"
제신이형이 발끈했지만, 가운데 앉아있던 남자의 말에 더이상 따지지 못하였다.
"읍!...그..그러니까!..어디까지했지...음...아! 그러니까! 그 게임에서는 편하게 말했으니까! 그냥 편하게 이야기해도 되는거지?!"
제신이형이 말하며 모두를 둘어보았지만 모두들 고개를 끄덕일분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그래, 그럼 내 쓰리사이즈는..."
"이상, 끝 다음 사람!"
'나이스 커팅!'
누군가 태클을 걸기전에 가운데 앉아 있던 남자는 제신이형의 말을 아주 깔끔하게 잘라버렸다.
미중년남자에게 말을 잘린 제신이형은 항상 그랬다는것처럼 아무렇지않게 자리에 앉았다.
방금소개된 제신이형은 게임상에서 핑크삼촌,아저씨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아이디에도 이름이 나와있어서 모두가 이름을 알고 있으나, 형을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은 나와 길드마스터형뿐이였다.
형은 내가 메이플을 시작한 초창기 시절부터 함께 해왔기 때문에 이미 벌써 십년도 넘개 게임에서 봐온 사이였다.
"그럼 다음은 제가 할께요!"
제신이형 바로 옆에 앉아 있던 룡이가 일어나며 말했다.
"제 이름은 권룡이구, 아이디는 초레어아이디인! 용가리! 입니다!. 일단 대학생이구~ 여기에서 귀염둥이 마스코트이자 막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니가 무슨 마스코트냐!! 우리 예린이가 마스코트지!!"
제신이 형이 아까 당한것에 질 수 없다는듯 태클을 걸고 들어왔다.
"아! 아저씨!!"
"아! 그전 저도 인정! 예린이 누나에게 마스코트는 양보하고 전 귀염둥이 막내만 할께요!"
룡이가 빠르게 인정하며 자리에 앉았다.
"룡이 너까지!!으..으..."
다시 한번 모두의 시선이 예린이에게로 향하였다.
이야기는 천천히 진행할 생각입니다.~
일단 간략 내용소개를 하자면
모여있는 사람들은 메이플에서 한길드 소속이고 모두 만랩을 찍은 유저들입니다.
서버가 통합되고 단일서버와 리부트 단 두서버만이 남습니다.
저들은 단일서버가 되기 전부터 같은 서버인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모인 이유는 프롤로그에 있는 내용때문이라고 보시면되고여~
이야기상에서 진행에 따라 모인 이유도 다 나오긴 할것입니다.
보셨으면 추천좀 눌러주세요~
추천수가 하나도 없다는건 너무한거 같아요 ㅠㅠ
안해주셔도... 글은 쓰긴 할것이지만...
글이 올라오는 주기가 짧아 질것이라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