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단편] 집착
[데미데슬]
평화로운 에델슈타인에 하늘이 갑자기 붉어지면서 마족들이 쳐들어왔다
"지그문트!! 지금 밖에 마족들이 수도없이..! 민간인들이!"
"레지스탕스 출발 준비하세요"
에델슈타인에는 레지스탕스라는 한 비밀조직이 있다
그들은 에델슈타인의 평화를 위해 블랙윙과 싸우고 있었다
블랙헤븐과에의 전쟁이 끝난후 오르카가 블랙윙을 해체시켜 마을의 평화는 돌아왔지만... 갑작스레 마족들이 쳐들어오곤 했다
"이렇게 많은 마족들이...."
"벨! 한눈팔지마!"
"어..!!"
"제논 많이 좋아졌어?"
"싸울수 있어 루티 너가 많이 간호해준 덕분에"
제논.
그는 겔리메르라는 한 미치광이 과학자가 만든 안드로이드다
기억을 잃고 싸우는거 밖에 몰랐던 안드로이드는 레지스탕스에 의해 비밀조직에 들어왔고 지금은 얼추 기억을 찾은상태다
"제논 데몬슬레이어는 어디있죠?"
"아까 마족들의 지휘관을 찾는다고 저쪽 방향으로 갔습니다"
데몬슬레이어.
전 군단장중 한명이다
어느날 가족들을 한순간에 잃어버리고 검은마법사를 배신하여 죽이려 했지만 실패하였다 지금은 레지스탕스를 도와주고있다 언제 또 배신할지 모른다는 말이 있지만 레지스탕스의 지그문트는 믿고있다
"(이렇게 많은 마족들을 데리고 에델슈타인에 들어올 사람은 한명밖에 없어..)"
한적한 공원에서 그들의 싸우는 모습을 보고 웃고있는 소년이 보였다
그는 지금 이 상황이 재미있는건지 계속 웃고있었고
잠시후 누군가의 등장으로 표정은 한순간에 어두워졌다
"데미안!!!"
그의 이름은 데미안
데몬슬레이어의 남동생이자 현 군단장이다
군단장중 제일 많은 공을 세웠고 마족들의 우두머리라 할수있을정도로 강해졌다
"데미안 지금 이게 무슨 짓이야!"
"무슨짓이냐고?? 누나도 군단장이었을때 마을 하나를 파괴한적이 있지 않아?"
"데미안 너랑 말장난 할 시간 없어"
"누나 나랑같이 가자 이런곳에 있어봤자 할것도 없잖아 나랑같이 돌아가서 행복하게 살자 응?"
"데미안 잘들어 난 지금 놀고있는게 아니야 마족들을... 우리 집을 파괴시킨 검은 마법사를 죽이기 위해 이곳에 있는거고 연합에도 가입을 했어 너랑 같이 돌아갈수는 없어"
"그럼 먼저 나를 죽여야겠네?"
"무슨 소ㄹ...."
"우리집을 그렇게 만든건 나야. 내가 그랬어."
"뭐...라고..?"
"누나가 나간뒤에 마족이 찾아왔어. 그리고 어떤 계기로 난 각성을 하였고 엄마가 거기에 휘말려서 돌아가셧어 하지만 이제는 괜찮아! 엄마도 다시 돌아올꺼고 우리 셋이서 다시 살수있어!"
"데미안!!!"
"누..누나 갑자기 왜 화를내.."
"난 너한테 그런걸 바란적이 없어 이미 죽은 사람도 살릴수가 없어. 난 너라도 살아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었어 하지만 너가 군단장이 되었단 소리를 들은 순간 가슴이 철렁했어 내가 그랬던거 처럼 너도 그렇게 되면 어떻하나 근데.. 지금 넌 실수하고 있는거야 당장 이 마을을 파괴하는건 그만두고 군단장에서 나와"
"이미.. 늦었어.. 마을을 봐"
"....!?!?!?!"
"내가 이곳에 있던 이유는 누나를 불러들이기 위해서 여기에 있었어 그럼 누나가 내 기운을 느끼고 이쪽으로 오겠지 하고 근데 진짜 와버렷네? 지금 가봣자 소용 없을꺼야"
"(지그문트.. 헨리테.. 벨.. 모두들...) 데미안.. 난 너와는 싸우고 싶지 않았어.. 그래도 내 동생이니 참으려고 했어.. 하지만. 더이상 못참아 용서해줘.."
데몬 슬레이어는 용서를 해달라 하고 데미안을 말리려 했지만 갑작스런 추억이 떠올라 공격을 멈췄다
"누나..?"
"난.. 역시 널 때리는건 못하겠어 그래도 내 동생인데.. 아무리 이런짓을 벌이더라도 .. 넌 내 동생이잖아.. 누나가 동생을 어떻게 때려 데미안.. 제발 이제 그만하고 이쪽으로 오렴 누나가 부탁할께..."
"누나... 훗 누나는 이래서 문제야"
"데..미안..?"
데몬 슬레이어가 공격을 멈춘후 데미안에게 돌아와달라 하였지만 데미안은 그런 누나를 공격하였다
"데미안... 너가 어떻ㄱ...."
"난 누나를 대리러 왔어 나랑 같이 돌아가자 같이..엄마랑.. 행복하게 사는거야 영.원.히"
데미안은 데몬 슬레이어를 데리고 사라졌다
마족들도 데미안의 명령을 받았는지 공격을 중단하고 후퇴하였다
"마족들이..?"
"데몬 슬레이어가 성공했나봐요!!"
"오늘은 우리의 승리다!!!"
"와아아아아아"
"하지만.. 우두머리를 처치했다 해도 너무 늦어"
"지그문트 걱정 말아요 금방 돌아올꺼에요"
"그렇겟지..? (하지만.. 너무 걱정되 무슨 문제라도 생긴것처럼...)"
그날은 에델슈타인에소 축제가 열렸고 레지스탕승와 마을 사람들은 축제를 즐겼다
한편 데몬슬에이어는
"지..그문트..."
데미안에 의해 어딘가에 갇혀있다....
"누나 나랑 영원히 같이 있자 절때 안 떨어질꺼야.. 누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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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아ㅏ아아아ㅏㅏㅏ아아아악 내가 써놓고서도... 이상한.... 끄윽.......
친구가 부탁해서 써봣는데.... (후회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