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복제마스터 세라&렌[외전-정령들의 어버이날 1]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세이버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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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유저수811

작성 시간2016.05.08

"..벌써 아침인가.."

세라는 평소처럼 침대에서 일어나 옷을 갈아입고 복도로 나간다

"..으하암.."

어제 늦게 잤던 탓인지 피곤해보이는 세라는 자신의 연구실에 누군가가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주인 메이드라기도 한건가.."

라고 생각한 세라는 연구실로 들어섰다.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순간..

"...누구신..으악!"

세라는 나오던 사람과 꽤 세게 부딪혔다.

"..아리아..?"

세라는 금방 일어나선 자신과 부딫힌 존재,정령 아리아에게 말했다.

"으아..벌써 일어났어...?아야야.."

"..정령도 아픔을 느끼는구나.."

"..당연하지.."

"..그보다 아침부터 내 연구실에서 뭐해?"

"..아,포탈 만들어."

"..포탈?"

"오늘 며칠이게-"

".."

세라는 저편에 있는 달력을 바라보곤

"..5월 8일.그게 뭐?"

라고 답했다.

"..오늘이 정령 기준으로 어버이날이라서.."

"..어버이날..?뭐야 그거.."

세라는 '어버이날'이라는 것 자체를 모르는듯 했다.

"..아..여기 인간세계에도 어버이날이란게 있나본데 그거랑은 완전 달라.정령들의 왕인 구와르 아저..아니 할아버지한테 인사도 하고..우리 마스터님께도 잘해주는 날..?"

아리아가 세라에게 상자를 주며 말했다.

"..이거..갖고 싶었던건데 어떻게 알았어?"

세라가 선물상자를 열어보고,작은 목걸이형 시계를 보며 말했다.

"..그건 저녀석이 알려줬지."

아리아는 팬텀을 가리키며 말했다.아리아가 가리킨 곳에는 팬텀이 조용히 짐 정리를 돕고 있었다.

"..주인..이야?"

"...이걸로 끝~ 난 간다."

팬텀은 슬그머니 방을 나갔다.

"..이런건 또 어떻게 알았대.."

세라는 팬텀을 바라보며 조용히 혼자 말했다.

 "..아무튼 정령의 세계로 갈려면 포탈이 있어야 하는데,재료가 필요해서 말야..나랑 팬텀(정령)은 여기서 정리할게 좀 있어서 그러니까...미안하지만 주인이 대신 구해줄 수 있어?"

"..그럼.뭐가 필요한데?"

"..음..촉매 정도,마력석 정도면 돼."

"..마력석은 어디가서 구하는 거지.."

중얼거리며 일단 나간 세라였다.

"..여긴 끝,그쪽은?"

정령 팬텀이 아리아에게 말했다.

"...아직 남았어.."

아리아는 힘들어보이는듯 했다.

"..내가 도와줄게."

"..고마워."

"..다녀왔어.."

나간지 얼마나 됐다고 금세 돌아온 세라였다.손에는 마력석은 아니었지만 상당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것으로 보아 마력석을 대신하기엔 충분해 보였다.빨리 갔다온 탓인지 세라는 녹초가 되어 있었다.

"..이게 뭐야..?구슬?"

"..응..상당한 에너지가 느껴지길래..충분하지 않을까.."

"..완전 오케이.고마워.보답으로 정령의 세계를 구경하게 해줄게."

"..그래..?뭐 나쁘진 않네."

"..포탈 완성.나 먼저 간다."

정령 팬텀이 먼저 포탈을 통해 사라졌다.

"..우리도 가자,손 잡아."

"응."

------------정령들의 세계 입구 근처--------------

"..내부는 이렇게 생겼구나...신기해.."

겉으론 아무렇지 않아보여도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세라였다.

"..말이 정령들의 세계지,메이플 월드랑 별 다를거 없어.봐봐,저기 빛 보이지?저기 저것만 통과하면.."

"..?"

먼저 가던 팬텀이 무언가를 발견한 듯 했다.

"..저거 뭐야..?"

세라도 사안으로 금방 발견한 듯 하다.

"..저게 뭐지..?저런 게 있었던가?"

아리아도 곧 발견한 듯 하다.

"..?위험해!우리쪽으로 다가오고 있어!!"

팬텀이 큰 소리로 말했다.

"..여기서 손을 놓아버리면.."

"...조심해 마스터!여기서 흩어져버리면 다시 못 만날지도 모르니까!꽉 잡아!"

"응."

세라,아리아 둘 다 손을 세게 잡았다.

"..온다!!"

"..?!"

"...아..?"

"....크윽!"

정령 팬텀,정령 아리아,세라는 무언가에 부딫혀 그만 손을 놓고 말았다.

"마스터!!!!!!!!!!!!!"

"...아...."

"안돼!!!!!!!!!"

----------정령들의 세계,내부----------------

"앗..."

정령 팬텀,정령 아리아는 정령들의 세계로 떨어져버렸다.

"..여긴..."

"정령들의 세계다..잠깐,마스터는?"

"...여기 없어..설마..."

"..차원의 틈이라던가 그런데 떨어진 건 아니겠지..?"

--------------------세라의 내면세계,입구----------------------

"...으윽...여기 어디..."

세라가 떨어진 곳은 아무것도 없는,캄캄한 곳이였다.

"...빛...?포탈인가?"

세라는 사안으로 빛나는 무언가를 발견하였다.

"..이게 뭐지.."

세라는 빛나는 곳에 손을 대 보았다.

"..으악!"

세라는 갑자기,어딘가로 사라져버렸다.

----------------------정령들의 세계,내부-----------------------

"..만약 그런데 떨어졌다간..."

"...하아...그러길 아니길 빌어야지,그럼 영영 못 돌아올 수도 있는데..."

"...누구냐.."

팬텀과 아리아가 떨어진 소리를 듣고 찾아왔는지,그들 앞에 정령의 왕,구와르가 등장했다.

"..당신은..."

-------------------세라의 내면세계,내부----------------

"..여긴 어디지.."

갑자기 텔레포트를 당해서 놀란 세라였다.

"..어디서 소리가.."

'그럼 작전대로 잠깐동안 작별인거지?'

'우리들의 작은 리더님께서 그려셨잖아.'

'..작전대로 갈라지자.그럼.'

"....이 목소리는..."

세라는 이 목소리들의 주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목소리의 주인은 예전에 같이 싸웠던 동료들,테라와 모니카,그리고 본인 자신이였으니까.

"..맞아...난 그때.."

그리곤,세라의 앞에서 세라의 과거가 펼쳐진다.

'하앗!'

활을 쏘는 노란 머리를 올려묶은 어딘가 남자같은 여자아이,테라였다.

그녀의 실력은 '백발백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흐읏!'

옆엔 마치 아쿠아리움,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에메랄드빛 머리카락의 소유자,모니카였다.

모든 원소를 다룰 수 있는 그녀는,공격이 다양한 빛에 물들어 마치 퍼레이드를 보듯 아름다웠다.

'...'

그리고 말없이 중앙을 돌파하는 7세 정도로 보이는 금발의 여자아이,세라였다.

'...가장 먼저 도착한건가..'

모니카가 말했다.

'우리 작은 리더님이 늦으시네?'

옆에는 여유를 부리는 테라가 서 있었다.

그들 앞에는 빛의 초월자,아니 지금은 타락한 초월자,검은 마법사가 서 있었다.

'그럼 저녀석을 없애는 영광은 누가 누릴래?'

'글세?적당히 때리다가 작은 리더님이 오시면 리더한테 양보할까,'

'그럼 선공은 내가 가져간다!'

모니카는 자신만만하게 검은 마법사에게 스킬을 시전하였다.

'..어리석은 것들...'

검은 마법사는 모니카의 공격을 간단하게 막아내고,검은 쇠사슬을 모니카에게 날렸다.

'이런,모니카!'

테라가 모니카를 불렀을 때엔,이미 모니카는 늦은 상태였다.

'...!'

'...하아...벌써 끝인건가..'

모니카는 맥없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모니카!!!!!!!!!!!!!!!!!'

테라가 모니카를 향해 크게 소리쳤지만,모니카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눈동자는 점점 새까맣게 변해갔고,머리카락은 피에 물들어 붉은색으로 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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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캐릭터 아이콘세이버8세 Lv. 144 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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