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 <노리터> 나에게 메이플이란, "스토리"!
기억이 나지 않을 아주 어린 시절부터, 메이플 스토리는 저에게 언제나 두근두근, 신나는 '모험' 이었어요!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달팽이들을 열심히 사냥하며, 언젠가 멋진 모험가가 되기를 꿈 꾸었고
처음 리스 항구에 발을 내 딛었을때는 가슴이 두근거리기 까지 했어요.
내 앞에는 어떤 모험이 펼쳐지게 될까? 어떤 직업을 가지게 될지, 어떤 몬스터를 만나게 될지.
처음에는 오르비스, 그 후로는 루디브리엄… 점점 더 많은 모험의 땅이 펼쳐질 때 마다
저는 그저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 가 아닌, 그 세계에서 존재하는 '모험가' 혹은, '용사님' 이 된 기분을 느꼈답니다.
처음, 레벨 30을 달성해서 2차 전직을 하려고 했을 때에는 어찌나 떨리던지요!
물론, 지금은 그 과정이 무척이나 쉬워졌지만… 여전히 그 때의 두근거림은 떠올리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름다운 추억이에요.
제게는 언제나 꿈이 있었어요!
이 갑갑하고, 때로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서, 언젠가는 만화 속 주인공 처럼…신나는 세계로의 모험을 떠나고 싶었어요.
그리고 메이플 스토리는, 제 꿈을 이루어준 그 무엇보다도 값진 또 하나의 세계입니다.
비록 많은 친구들을 사귀지도, 강해져서 보스 몬스터를 많이 잡아 본 적도 없었지만…
제게 메이플은 그저 강해져서 멋진 장신구로, 멋진 무기들로 치장을 하는 게임이 아니었어요.
새로운 세계를 모험 하며,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도와주며…
점점 성장하는 용사님의 이야기는 진심으로 저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훌쩍 자라서 성인이라는 나이가 되었네요.
하지만 아직도, 제 안의 모험심은 꺼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메이플 스토리가 계속해서 또 다른 모험을 제게 안겨 줄 것이라는 것 역시 알고 있어요!
제게 있어서 메이플이란, 제 인생과는 또 다른… 용사님이 되어 살아가는 저의 이야기. '스토리' 입니다!
늘 지금처럼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