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영웅즈 2세대 (만우절)
만우절-1
라니아네 집.
“꺄아아아아악!!!!!!”
루미너스 : (루나 방을 들어가며) 무슨 일이야?
루나 : 큰일 났어!
루미너스 : 뭔데? 응?
루나 : 그게.. (무기를 들고) 곧 일어 날거야. 꺄핫★
루미너스 : 뭐..?
‘펑!’
잠시후
루미너스 : (속으로 : 여긴 어디지?! 루나 이 녀석.. 하아.. 폭발 때문에 무슨 마법인지도 모르고.. 흠.. 어려지는 마법... 은 아닌 것 같은 데.. 내 손은 아니네.. 설마!)
상상속 루나 : 어떻게 하면 팬텀 아저씨랑 친해질지 감이 안와서 몸이나 바꿔봤어. 꺄하하하
루미너스 : (달려가 거울을 보고) (속으로 : 안 돼 그거만은.. 뭐야? 시그너스 모습이잖아. 다행.. 이 아니잖아!!!! 왜! 이 모습이야! 왜! 루나 녀석 진짜 시그너스는 어떻게 한 거야!)
팬텀 : 응? (시그너스로 변한 루미너스를 뒤에서 안으며) 시그너스 거울 앞에서 뭐해?
시그너스 (루미너스) : (속으로 : ** 좀 도둑아 어딜 만지는 거야!!! 아니 이 와중에 목소리는 왜 안 나와!!)
루나 : 인어 공주 마법은 필수 꺄핫★
팬텀 : 응? 시그너스 안색이 안 좋네. 무슨 일 있어?
시그너스 (루미너스) : (속으로 : 그래. 아주 심각한 일 있다.)
팬텀 : 흠... 우리 여제님 그렇게 인상 쓰면 빨리 늙어요.
시그너스 (루미너스) : (속으로 : 침착하자.. 다른 건 못 풀어도 벙어리 마법은 풀 수 있어.)
루나 : 벙어리 마법이 아니라 인어 공주 마법이라니까..
시그너스 (루미너스) : (속으로 : -주문을 외우고-) 됐다.
팬텀 : 응? 뭐가?
시그너스 (루미너스) : 기분 나쁜 얼굴 드리대지 마라. 좀 도둑.
팬텀 : 응? 푸하하하하. 그거 만우절 장난이야.
시그너스 (루미너스) : 아니다.
팬텀 : 푸하하하하.. 샌님 같네. (볼을 꼬집으며) 요 귀여운 것.
시그너스 (루미너스) : 내 말 좀 들어!
팬텀 : 그래.. 진짜 같아. 내가 샌님 싫어하는 거 알지? 그러니 그만해.
시그너스 (루미너스) : 사람이 말을 하면 좀 들어라. 좀 도둑.
팬텀 : 흠.. 시그너스가 이렇게 말하니까. 왠지 색 다르네, 그래도 귀여워.
시그너스 (루미너스) : (속으로 : 하아.. 말이 안 통하는 군.)
팬텀 : (안아주며) 왜 피곤해? 이제 내가 안아주니 싹 가실거야.
시그너스 (루미너스) : (속으로 : 이런 ×××××××××)
팬텀 : 응? 아직도 안 가셔? 그럼 어쩔 수 없지.
시그너스 (루미너스) : (속으로 : 빨리 이 마법을 어떻게 해야 하는 데.. 그러고 보니 내가 시그너스니 지금 시그너스가 나인가? ..?)
팬텀 : (시그너스로 변한 루미너스의 턱을 잡고) 마침 오늘은 방해꾼들도 없으니.
시그너스 (루미너스) : (속으로 : 설마..) 자.. 자.. 잠깐!!!!!
팬텀 : 잠깐은 무슨.
‘쭈아압~♥’
‘펑!’
팬텀 : ? ?!?!?!?!?!?!?!?! (멀리 떨어지며) 뭐.. 뭐야!! 샌님!!!
루미너스 :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팬텀, 루미너스 : 웁! 우에에에에에에에웩!!!!!!
루나 : 내가 언제 몸 바꾸는 마법 쓴다고 했었나?
마리 : 키스하면 풀리는 마법이라니.. 신기해요..
만우절-2
루나 : 만우절은 거짓말 하는 날이잖아. 그래서 우리 게임하자.
사월 : 게임?
루나 : 무슨 말을 해도 ‘거짓말이네.’라고 하면 안 돼고 ‘응. 맞아’라고 하는 게임이야. 한 번씩 돌아갈 때마다 100메소 씩 앞으로 내고 만약 거짓말이네. 라는 소리를 들으면 그 사람이 돈을 다 가져가는 게임이야.
데렌 : 무슨 도박해?
마리 : 괜찮네요.
루나 : 그럼 나부터. 사실 마리가 초월자야.
마리 : 하하하.. 응 맞아요. 그럼 제 차례죠? 사실 루나님이 남자들한테 엄청 꼬리쳐요.
루나 : .... 응. 맞아.
‘찌지지직.’
사월 : 웬 신경전?
루나 : 그러고 보니 마리 너 황제 치고는 성격 엄청 드럽더라.
마리 : 네. 맞아요. 루나님은 어둠의 초월자 치고는 너무 순해요. 사기도 쉽게 당하겠네요. 후훗.
루나 : 응, 맞아.
데렌 : 둘이 싸우는 거 같은 데..
루나 : 흠흠.. 데렌. 너 너희 누나한테 질투심 느끼지?
데렌 : .... 응, 맞아. 루나 누나는 유전적으로 몸매가 그 모양으로 유지되지?
루나 : ... 응.. 맞아.. 사월아 너 사실 은월 아저씨 일부러 피하는 거지?
사월 : .... 거짓말이네.
루나 : (돈을 챙기고) 그럼 이제. 실전으로 가볼까?
그렇게 시간이 지나
사월 : 금액은 점점 올라가는 데.. 아직도 주인이 없네.
데렌 : 이 정도면 탐이 좀 나겠다.
루나 : 너 죽어가는 사람 그냥 밟고 지나가지?
마리 : 네. 맞아요. 루나님은 몸도.. 마음도.. 영원히 안 크는 어린 아이 몸매죠?
루나 : (이를 앙물고) .. 응.. 맞아..
엘라 : (웃으면서) 나왔어. 애들아. 나 남친 생겼다.
루나, 마리, 사월, 데렌 : 거짓말이네.
루나 : (돈을 주며) 수상을 축하해.
엘라 : 엥?
마리 : 하아.. 죽 써서 개줬네요.
사월 : 설마 그렇게 강력한 거짓말을 할 줄이야.
데렌 : 누나 정말 대단했어.
엘라 : 엥?
루나 : 시간이 늦었다. 그럼 우린 돌아가자.
마리 : 네.
사월 : 그럼 나도 이만.
데렌 : 누나 좀 더 빨리 오지.
엘라만 두고 방을 나간다.
엘라 : ...... 뭐지? 어쨌든 돈 받았으니 이득인가? 후훗. 그런데 왜 돈을 준거지?
opop1212
2016.04.03
오래만에댓글을 쓰네요. 이유는 ghxdfuae님에게 물어보세요. 뮈안궁금하게지만.
ghxdfgujhae
2016.04.02
만우절인가..... 어제여지만
세이버8세
2016.04.02
본격 팬텀루미..((((((((((((((퍼펖거ㅓㄱㅍ걱
게발쟈G
2016.04.01
(결국 장난을 못쳤다는...)
게발쟈G
2016.04.01
만우절엔 무슨 장난을 치면 좋을까요?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