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을 주제로 만든 창작물입니다.
제 취양데로 히오메를 바꿔놓았기에 원작파괴 심할겁니다. 시작합니다.
"으으음......."
눈을뜨니 벌써 밤이다.
밖은 아무도 없었다. 살짝 빠져나올수 있는 기회다.
'힘에 봉인만 안걸어놨어도....어라?'
힘의봉인이 풀려있다.
'이상하네..... 왜 풀려있지? 일단 제대로 풀린건지 확인좀해볼꺄....'
양팔을 앞으로 뻗고 집중하며 주문을 외워봤다.
작은새싹이 고개를 내밀더니 감옥안이 순식간에 꽃밭으로 변했다.
'일단 다 회복된것도 아니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나갈수 있겠어'
나는 주문을 외우고 감옥을 살짝 빠져나왔다.
그대로 도망치려는데, 무슨소리가 들렸다.
"으으...."
"뭐야? 누구있어?"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어느 캠프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데미안이 있었다.
"보라색잡초?"
살짝 불러봤는데 대답이 없는걸로 봐서는 잠든듯하다.
자고있다. 그것도......
그것도 아주 괴로워하며.....
"으윽......"
괴로운듯이 신음소리를 내는 데미안
몸이 아픈것같지는 않다. 아무래도 악몽을 꾸고있는듯 한데.....
깨우려고 하다가 궁금해졌다. 왜저렇게 괴로워하는지, 무슨꿈인지, 그리고 이러는 이유가 뭔지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데미안의 꿈의세계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주문을 외우고 꿈으로 뛰어들었다.
잠시뒤 데미안의 꿈이 펼쳐졌다. 마력이많이들어서 오래**는 못하겠지만, 데미안이 눈치 못채게 하려면 이방법 밖에는 없다.
대놓고 보면 데미안이 눈치챈다. 그러면 안봐도 뻔하다.
이제 데미안의 꿈에 집중하기로 했다.
"엄마? 엄마!!"
"나를 또 죽일꺼니, 데미안?"
데미안이 엄마라고 부르는 그여인은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또한명이 나타났다. 데미안에 비해 마족의 피를 많이 물려받은 데미안의 형
"아니야 엄마, 기다려!! 엄마!!"
"데미안..... 전부 네탓이야"
"형...... 아니야.... 아니라고...."
"으윽..... 으으..."
데미안은 한쪽눈은 부여잡고는 괴로워한다.
그모습을 데미안의형은 그저 지켜볼 뿐이였다.
"니탓이야.... 모두다 니탓이야.... 데미안 모두 네탓이야..."
"아니야.... 아니라고....."
괴로워서 정신을 잃을것같은 상황에서도 아니라고 외치고있다.
아무래도 이이상 보는것은 무리일듯 하다. 데미안이 깨어나기 전에 나가야겠다.
.
.
.
.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왔다. 데미안을 여전히 자고있었다. 그꿈 상당히 괴로워 보였다.
왜 이런짓을 하는지 조금은 알것같았다. 하지만 이짓이 과연 옳은걸까?
결국 자신을 파멸로 끌고갈 뿐인데도 왜 이런일을 할까.....
자새히는 모르지만 불쌍했다.
"불쌍한아이"
아무것도 해줄수 없지만 도와줄수있다면.... 도와주고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