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복제마스터-세라&렌 4화(머나먼 하늘-중)
세라:맹약에 맹세를.
아리아:맹약에 맹세를.
세라:끝났다.
아리아:의외로 간단하다.
세라:그렇지?
아리아:근데 저번에 봤던 거랑은 다르다.
세라:아무튼,내가 말한 건 꼭 기억해 둬야 해.
아리아:응.오늘은 어디로 갈 거야?
세라:비화원 어떨까?
아리아:비화....원?
세라:그래,비화원.커닝시티에 있는 듀얼블레이드를 키우는 곳인데,분위기가 엄청 좋대!
아리아:정말?가보자.
세라:우선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가야겠네.준비는 했어?
아리아:응,다 갈아입었어.
세라:그럼 가자.
아리아:응!
(그때 이후로 둘은 남몰래 메이플 월드를 다니기 시작했다.)
세라:도착.
아리아:으으...분위기가 살벌해...
세라:뒷골목으로 가야해.따라와.
아리아:응.
잠시 후
아리아:우와~비화원 멋지다!
세라:그치?설희라는 사람도 만나볼래?
아리아:서리?
세라:아니,설희.아마 설희일거야.한번 만나보자.
아리아:만날 수 있어?
세라:글세...가능할걸?
아리아:근데..여기 복잡해서 길 잃으면 어떻게 해?
세라:걱정 마.일단 가 보자.
초자연적인 시간이 흐른 후
세라:결국 못 만났네.
아리아:가만,아까 여기 왔던 길인데?
세라:그래?다시 가야겠다.
누군가:침입자다!침입자다!
아리아:침입자?
세라:하필 이럴 때...일단 도망가자.
아리아:누군데?
세라:몰라,일단 뛰어.
아리아:근데 우리 지금까지 헤멧잖아,에레브 귀환 주문서로 나가자...
세라:그게,아까 어디 떨어트렸나봐,뛰어!얼른 나가자.
???:어딜 나갈려고.
아리아:꺄악!
세라:당신들 뭐야?
???:알 거 없어.
세라:꺄악!
잠시 후
세라:여기가 어디지...
???:인질로 쓰기 딱 좋은 것들을 찾았군.
??:이대로 가자.좋은 인질이 될 꺼야.
아리아:뭐야!이거 놔!
???:시끄러!
아리아:꺄악!
??:가만,이거 설마 아리아 공주 아냐?
???:설마.
??:아니,자세히 보니 맞는 것 같아.몸값 두둑히 밭겠는데...
세라:(손이 묶여있다,일단 풀어보자.)
세라:이얍!
???:뭐야?저녀석 일어난 건가?
??:까짓거 다시 재우면 되지.
세라:아리아를 놔!
???:이녀석이!
(순간 내 옆에는 작은 단검이 생겨났다.마치 달려오는 저 사람을 죽이라는 듯이...)
-푸슉.
???:.......뭐야...이녀석....
세라:............
??:야,너 설마 저런 꼬맹이한테 당한거냐?
??:일단 모르겠다.
아리아:꺄악!
세라:놔...
??:...?
세라:놓으라고 했잖아!!!!!!!!
(내 등 뒤에는 엄청난 수의 검이 생겨났다.그리고 곹 검은 남은 한 사람을 향해 날아갔다.)
??:으악!
세라:...........
설희:방금 여기서 무슨 소리가.....아니..이게 어떻게 된 거지...?
(설희가 본 건,성인의 시체 2개,쓰러져 있는 소녀,그리고 검이 등 뒤에떠 있는 주저앉은 소녀였다.)
설희:일단 이 둘을 어서 치료소로 옮깁시다.
다음 날
세라:...내가 왜 여기에...
아리아:일어난 거야?
세라:응,여긴 어디야?
아리아:듣기로는 비화원의 치료소래.그보다,괜찮아?
세라:응,왼쪽 눈이 욱신거리는 걸 빼면.
아리아:..너..왼쪽..눈이.....
세라:왜 그래?
아리아:....거울 좀 봐봐.
세라:....이게 뭐야...?
(거울로 본 내 눈은,마치 마법진같은 문양이 눈에 새겨져 있었다.)
설희:꺠어난 거니?
세라:..네.
설희:그래?너흰 어디로 왔니?내가 집으로 보내줄게.
세라:에레브로 보내주시면 되요.
설희:마침 에레브 귀환주문서 2장 있단다.자.
세라:...감사합니다.
에레브
아리아:난 먼저 들어갈게.
세라:...응...
(내 왼쪽 눈과 마주치면 죽는다,어느새부턴가 나에 관해 떠돌게 된 소문,
.....거짓말....사람들이 만들어낸 헛소문.
그게 거짓이란걸 믿어준 건,오직 아리아뿐이였다.)
세라:이거 봐봐!
아리아:이게 뭐야?브로치?
세라:응,너한테 정말 어울릴 것 같아서.직접 만든거야.
아리아:고마워.
세라:그리고 특별한 장치도 있는데,한번 볼래?
아리아:뭔데?
세라:일단 따라와!
아리아:아..응.
어두운 방.
아리아:정말 어둡다...
세라:그렇지?사실 이 브로치,하나 더 있다.
아리아:정말?
세라:응,그리고,내가 아까 준 브로치랑 이 브로치의 보석 부분을 맞대봐.
아리아:아,응.
그러자,보석에서 빛이 나더니 어두운 방 전체에 별자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리아:우와~정말 신기하다!
세라:그렇지?저기 사자자린데...반 레온 닮았다.
아리아:반 레온은 원레 사자 아냐?
아리아:어!저건 륀느님!
세라:응,내가 초월자도 새겨넣었어.찾아봐.
아리아:저기!생명의 초월자야!
세라:정답!
아리아:저건..검은 마법사네.
세라:셋 다 찾았네.
아리아:응!
세라:이거,남은 하나야.
아리아:그냥,이거 하나씩 나눠 가질래?
세라:그럴까?정말 좋은 생각이다.
아리아:그래.이걸 우정의 증표로 하자.
세라:응,영원히 간직하기!
아리아:어.
안녕하세요 제작자입니다.
이것도 과거편이고요,
다음 이야기는 머나먼 하늘-하 편에서 마무리됩니다.
오타는 댓글에 지적해주시고.
재미있으셨다면 추천하기 부탁드립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세라와 아리아는 능력이 없었어요.각성하기 전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