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꿈 저 너머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쌍나발

추천수1

본 유저수229

작성 시간2016.02.26

우리의 위대한 여제께서는 타락했고,

 

그와 정신을 같이했던 신수마저 타락했으며,

 

당연하듯이 그의 수족이되었던 우리 기사들도, 그녀와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찬란했던 빛은 어둠으로 물들었으며

 

악을 불태웠던 불꽃은 우리가 예전에 '선'이라고 믿었던 이상들을 불태웠고

 

세차게 흐르던 물과같은 번개는 한곳에 머물러 썩어버렸다.

 

흐름에 얽메이지 않았던 바람은 한곳에 얽메어버렸고

 

어둠은 본질로 돌아갔다

 

어떤일이 앞으로 일어날지는 모르나, 예전의 그녀가 바랐던 이성과 현실이

 

타락해버린 그녀와 는 별로 달라진게 없었음에

 

우린 그녀를 신뢰하고, 따를것이다.

 

우린 조종당하는게 아니다, 그냥 그저 따를뿐.

 

이것이 한순간의 꿈이라 할지라도

 

그녀를 따르려는 의지는 조각되어서라도 남아있길.

 

 

 

 

 

 

 

우리의 위대한 여제께서는 이성을 되찾으셧고

 

 

 신수께서도 그와 뜻을 함께하신다.

 

 

빛은 본래의 힘을 되찾었고

 

불은 더더욱 검게 타오르며

 

물은 더더욱 진해지고

 

바람은 더욱 세차며

 

어둠은 날카로워졌다.

 

이것은 한순간의 꿈이지만

 

우리는 사라지지 않고 조각으로 남으리

 

 

기사단에 영광을.

 

 

-어느 기사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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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캐릭터 아이콘shyuk 2016.02.26

    오글거리지만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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