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어둠의 메이플 월드 17화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은빛시간

추천수0

본 유저수302

작성 시간2016.02.18

쉐도우 월드 어둠의 마그마 협곡 기사단, 블랙윙 연합진영

정화의 불꽃을 얻은 메이플 연합은 미지의 존재를 밝혀내기 위해 검은 유령의 길로 향한다. 하얀 마법사가 정화의 불꽃에 빛의 힘을 불어넣으니 정화의 불꽃이 밝아지며 검은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여 주변이 모두 보이기 시작했다.

하얀 마법사가 신전에 들어서자 미지의 존재가 드러났다

"빛의 초월자여 너의 힘은 주인님의 힘 발끝에서 미치지 못할것이다. 메이플 월드는 그림자 기운이 미치지 못한곳.. 주인님의 힘이 완전히 발휘되지 못한 것일뿐... 이곳은 주인님께서 만들고 지배하는 세계.. 네놈들은 이곳에서 모두 죽을 것이다."

 

미지의 존재는 수많은 그림자 군단을 소환하였고 하얀 마법사와 메이플 연합은 맞서 싸워야만 했다.

하얀 마법사는 자신의 빛이 약해지고 있음을 느끼게 되고 미지의 존재는 하얀 마법사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하얀 마법사가 쓰러지고 미지의 존재가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에 한 마법사가 나타나 그를 막아내고 그림자 군단을 몰아내었다.

 

"너는 지금이나 수천년전이나 여전하구나 파토스.. 지금 이 세계는 그림자의 힘으로 인해 시간이 멈춘곳.. 네가 존재할곳이 아니다."

 

"아노스... 너 역시 이 세상에 존재할수가 없지.. 이곳에서 수쳔년동안 운둔하면서 잘 살아왔구나.... 두고보자.. 투르카님께서 널 살려두지 않을 것이다."

 

전투가 끝나고 신전을 장악한 메이플 연합은 페카디브로 향했다.

이때 시그너스 여제가 등장하여 하얀 마법사에게 생명의 라펜타와 시간의 라펜타를 건네주었다.

생명의 라펜타에서 세이지가 나오고 아노스와 마주했다.

"나의 수호자 아노스.. 이렇게 살아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알리샤와 아르웬도 여제를 뒤따라 쉐도우 월드로 건너왔다.

아노스는 아르웬을 보자 반가워했다.

그러나 아르웬은 아노스가 살아있는것을 보고 순간 기절을 하고말았다.

얼마후 아르웬이 깨어나고 아노스는 아르웬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난 내 분신인 파토스를 막기위해 쉐도우 월드로 향했지.. 그러나 그이후에 스승님의 행방을 알수 없었어.."

"아시모프는 죽었지.. 요정이 아닌 인간이기에... 대신 후손인 하인즈가 엘리니아에서 마법사들을 양성하고 있어"

 

파토스의 공격으로 쓰러진 하얀 마법사를 살리기 위해서는 생명의 라펜타가 필요했다.

생명의 세이지 역시 그린 라펜타를 깨뜨려 힘을 사용하라고 하였다.

아노스는 망설였으나 그의 뜻대로 라펜타를 깨뜨려 그 힘으로 하얀 마법사를 살릴수 있었고 생명의 세이지가 가지고 있던 힘은 알리샤에게 전해졌다.

 

아노스는 파토스를 찾을수 있을것이라 말하고 자신을 따라오도록 했다.

"파토스는 나의 분신이니 나 역시 그의 존재를 느낄수있다. 과거 엘리니아에서 파토스가 그린 라펜타를 깨뜨릴뻔 하였으나 모험가들이 막아주어 지킬수있었다. 그러나 그가 라펜타의 위치를 알수있었던 것은 나의 분신이기 때문에 나와 운명을 같이 하는 그런 존재이기 때문이다. 내가 파토스와 싸워야만 한다."

 

아노스는 어둠의 엘리니아에 파토스가 숨어있음을 느끼고 메이플 연합을 엘리니아로 인도했다.

엘리니아에서 파토스를 발견하자 아노스가 파토스를 향해 돌진하고 싸움이 붙었다.

긴 싸움끝에 아노스가 파토스의 심장을 찌르고 파토스 역시 아노스의 심장을 찔렀다.

파토스가 죽으며 사라지고 아노스 역시 죽음을 맞이했다.

아노스는 마지막으로 "나와 파토스는 같은 운명을 가졌다. 그러나 난 절대 선의 존재, 그는 절대 악의 존재.. 각각 다른 존재이나 그는 나의 분신... 내가 죽었으니 그 역시 죽음을 맞이했다. 빛의 초월자여.. 투르카와 마왕을 없애고 쉐도우 월드를 완전히 없애야만 한다.."

아노스와 파토스가 죽고 쉐도우 월드의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메이플 연합이 완전히 장악하였다.

시그너스 여제와 알리샤, 제로, 하얀 마법사는 어둠의 오르비스로 향한다.

질문자 캐릭터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은빛시간 Lv. 251 루나
목록

댓글0

이전 1 다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