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영웅즈 2세대 (외전 - 발렌타인데이)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초리알

추천수1

본 유저수647

작성 시간2016.02.15

라니아네 집.

루나 : 이렇게 해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면 완성.

엘라 : 쉽네.

마리 : 완성했어요.

사월 : ......

 

에우렐

엘라 : 데렌. . 받아.

데렌 : ? 우와.. 이게 뭐야? 무기?

엘라 : 초콜릿이야.

데렌 : 모양 참... 내가 평소 들고다니는 무기랑 비슷하네. .. 흐음~ 맛있다.

엘라 : 루나가 옆에서 도와줬거든. . 물론 모양은 내가 만들었어.

 

펄럭.’

 

엘라 : 아빠.

데몬 : ?

엘라 : 여기.

데몬 : ~ 이건.. 굉장히 얻기 힘든 데스페라도네.

엘라 : 아니. 초콜릿이야. 먹는 거야. 무기 아니야.

데몬 : .... .. ~ 맛이다.

엘라 : 그렇지.

데몬 : 그런데 칼을 먹는 거 같네.

엘라 : 그래?

데미안 : 형 나왔... 형 칼도 먹어?

데몬, 엘라 : 초콜릿이야.

엘라 : . 맞다 삼촌 것도 있어.

데렌 : 어떤 무기야?

엘라 : .....

 

퍽퍽퍽.’

 

엘라 : 여기 그런데 조금 녹았네.

데미안 : 너 마족 잡아서 날개 뜯었냐?

데렌 : 녹은 부위가 무슨 피같아..

엘라 : 그냥 초콜릿이거든.

 

에레브

마리 : (조금만한 사탕 초콜릿을 나눠주고) 아버지~ 아버지 것은 여기. (장미 초콜릿을 건낸다.)

팬텀 : 우와~ 우리 공주님이 만들었어요~ 잘 먹을 게~

마리 : 후후.

 

에델슈타인

마리 : 언니~ 여기요.

오르카 : ?

마리 : (토끼 모양 초콜릿을 건낸다) 언니 토끼 좋아하시죠?

오르카 : .... ! 누가 이딴 거 달라고 했어? 그래도 성의를 봐서 먹어는 줄게.

마리 : .

 

엘리니아 숲

루나 : 아저씨~

하얀 마법사 : ?

루나 : 여기 발렌타인데이 선물이에요.

하얀 마법사 : 이게 뭐야?

루나 : 초콜릿이에요. 이건 키르슈 블랑이고요 이 줄은 트뤼플 계열로 다 만들어봤어요. 그리고 이건 과일 겉에 초코를 입힌 거고요. 이건 퐁당쇼콜라에요. 후훗.

하얀 마법사 : ....... 고마워.

루나 : 맛있어요.

하얀 마법사 : (초콜릿을 먹으며) ~

루나 : 어때요?

하얀 마법사 : ~ 루나가 맨날 찾아와서 웃어주는 느낌?

루나 : (밝게 웃으며) 그게 뭐예요.

하얀 마법사 : 후후. 그런데 아빠한테는 어떤 초콜릿을 줬니?

루나 : 이제 줄거예요.

 

!’

 

라니아네 집.

루나 : 아빠.

루미너스 : ?

루나 : 이거.

루미너스 : (상자를 열자 여러 모양의 봉봉쇼콜라가 나온다.)

루나 : 후후.

루미너스 : 루나야. 고마워.

 

헤네시스

사월 : .. .. .. 후우.. 내가 왜 만들었지? 하아..

 

사월 순식간에 은월 앞에 나타나 상자를 던지고 사라진다.

 

은월 : ?

 

[사월 쪽지]

딱히 주려고 한건 아니고 그냥 망친거 처리하라고.

 

은월 : ..

 

에필로그

루나 : 엘라는 손재주가 엄청 좋네. 진짜 검인 줄..

엘라 : 너 자꾸..

루나 : 마리도 좋다.

마리 : 후후.

루나 : 사월이는.. 완성본이... 어디있어?

사월 : 이거야.

루나 : 우와... 좀비?

사월 : 하트야.

루나 : .......

 

사월이는 상당히 손재주가 없다.

질문자 캐릭터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초리알 Lv. 182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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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캐릭터 아이콘세이버8세 2016.02.15

    오늘도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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