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 월드 어둠의 커닝시티 메이플 연합 전진기지

쉐도우 월드로의 첫발을 디딘 시그너스 여제는 커닝시티의 광경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메이플 월드와 똑같은 세계이나 그림자의 기운이 가득한것을 처음 본것이다.

파괴된 에델슈타인을 복구한 레지스탕스는 특전대를 조직하여 벨과 제키를 특전대장으로 임명하여 어둠의 커닝시티로 파견하였다.

모험가와 노바 족, 6인의 영웅, 제로와 알리샤, 키네시스 역시 쉐도우 월드로 향했고 하얀 마법사는 다시 블랙윙을 재건하여 군단장들을 이끌고 역시 쉐도우 월드로 향했다.

그러나 헤르메스와 블랙헤븐같은 거대한 함대를 다른 이공간으로 부를 방법이 필요했다.

시그너스는 라펜타의 힘을 사용해 그림자 차원망을 생성하여 두 함대를 가져올수있었다. 뿐만 아니라 쉐도우 게이트를 열수있게 되어 메이플 월드의 다른 위치에서 기습을 할수도 있었다.

기사단과 레지스탕스 특전대, 블랙윙은 서로 구역을 나누어 토벌하기로 하고 기사단은 옛 트라이아가 위치한 어둠의 리스항구 주변을 우선적으로 토벌하기로 하고 레지스탕스 특전대는 어둠의 커닝시티 주변과 어둠의 탈리스커를 토벌하고 블랙윙은 개미굴로 향한다.

모험가들은 어둠의 페리온과 어둠의 엘리니아, 어둠의 헤네시스로 각자 흩어졌다.

하얀 마법사는 오르카에게 블랙윙의 지휘를 맡기고 마왕의 본거지인 페카디브로 향했다. 투르카는 보이지않았고 주변은 역시 고요했다.

곳곳에서 승전소식이 들려오고 조금씩 쉐도우 월드를 장악하고 있었다. 한편, 노바를 이끄는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는 어둠의 리엔과 어둠의 플로리나 비치, 어둠의 골드비치 등 빅토리아 주변의 섬들을 점령하였다. 메이플 아일랜드는 마왕조차 복제하지 못한 메이플 월드의 시작점이라 쉐도우 월드엔 존재하지 않았다.

하얀 마법사는 투르카가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존재하지 않음을 느끼고 투르카가 새로 만든 어둠의 오시리아 대륙으로 향하게 된다.

쉐도우 월드의 오르비스는 옛 오르비스처럼 공중에 떠있었고 역시 쉐도우 월드에서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곳의 중요성을 뚫어본 하얀 마법사는 블랙윙에게 개미굴 토벌을 중지하고 어둠의 오르비스로 불러모은다.

그러나 그것은 큰 실수임이 곧 드러나게 될것이다.

하얀 마법사는 오르비스를 손쉽게 점령하고 어둠의 엘나스까지 점령하여 엘나스에 블랙윙 주둔지를 세우고 이곳을 거점으로 삼아 오시리아 대륙을 정벌하기로 하였다. 블랙윙이 개미굴에서 철수하면서 기사단이 대신 개미굴을 토벌하였는데 미하일이 이끌던 빛의 기사단이 어둠의 미로 부근에서 공격을 받아 미하일과 일부병력만 살아돌아왔다.

미하일은 시그너스 여제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시그너스 여제는 어둠의 미로 부근으로 5인의 기사단장들을 파견하고 모험가 길드의 슈가 단장도 개미굴로 향했다.

개미굴의 끝부분인 검은 유령의 길로 향하자 그곳에서 미지의 존재가 기사단을 공격하여 수많은 기사단들이 쓰러졌다. 이곳의 힘으로 인해 앞이 보이지않아 애를 먹고 어둠의 마그마 협곡으로 피할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하얀 마법사는 이 소식을 듣지 못하고 카브리엄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