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프렌즈스토리 번외편7.5(원제:조금씩)
주의:조각글임.
전화벨이 울린다.
팬텀:여보세요?아리아?
아리아:네.팬텀 맞나요?
팬텀:응.그리고 존댓말 안 해도 돼는데...
아리아:습관인데요 뭘.
팬텀:그보다 무슨 일이야?
아리아:네.팬턴트 같은거 두고 가셨어요.
팬텀:어?아~어쩐지 허전한 것 같긴 하던데...
아리아:음..실례가 않 된다면 제가 직접 갖다 줘도 되나요?
팬텀:아니..굳이 그렇게..내가 그냥 갈게.
아리아:아니에요~제가 갈게요.그럼-
...뚝....뚝...뚝....뚝
팬텀:..정말~뭔가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3화 참고)
아리아:...저왔어요.
알프레드:어머..아가씨...잠옷차림으로 여기까진 왜...
아리아:어...?어머...아..그..그게...
팬텀:어머~귀여운 아가씨가 이렇게 늦음 밤에 그런 차림으로 오다니 기쁜데~
아리아:(얼굴이 붉어지며.)하..하지마요!
팬텀:아무튼,어서 들어와^^
아리아:자.이거 브로치요.
팬텀:고마워~근데 이왕 온 김에 좀만 더 있다 가면 안돼?
아리아:.........뭐,시간도 있으니 조금만이에요!
팬텀:그럼 뭐할래?
아리아:흐음...글세요?
팬텀:흐음...춥다~난 너 안을래~
아리아:히익!
팬텀:뭘 그렇게 놀래?조금밖에 안하는 건데,
아리아:에...?아.......
팬텀:....?왜 말이 없어?
아리아:음~그냥....근데 언제까지 이럴 거에요?
팬텀:...따뜻해질 떄까지.
아리아:이미 따뜻한데요 뭘...
팬텀:......난 추워서 말야...
아리아:(손을 잡으며)뭐..그럼 할 수 없죠.
팬텀:실은 너도 좋지?
아리아:에..에엣?
팬텀:당황하는 것도 귀엽다^^
아리아:패..팬텀..그..그만...
팬텀:네~네~1분만 더 하고요~
아리아:그럼 정말 이번만이에요!
팬텀:네~
안녕하세요 제작자입니다.
어쩌다가 이야기가 이렇게 된건지
금방금방 생각나는걸 적다보니
이렇게 되버렸다는ㅠㅠㅠ
저 근데 이거 쓰다가 살짝 손발이 오그라들었다는..
오타는 댓글에 적어주시고
재미있었다면 추천 눌러주세요
그럼 오늘도 즐메!
p.s:참고로 팬텀이 한 건 백허그였습니다.
아리아팬텀이 2016.02.15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