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루미너스 일대기
본격 메이플 스토리 레벨 100도 못 넘은 한 작가 지망생의 소설 쓰기
[주의 : 기존 메이플 스토리와 스토리가 완전히 다릅니다. 인물들의 성격도 바뀔지도. (니가 제대로 알지도 못해서 그런 거잖아! 멍청한 녀석) **! 마음 속의 양심의 소리**]
『음… 어디서부터 설명하면 좋을 것인가… 그렇군. 내가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기 전부터 애기해 주겠다.… **, 라니아 부탁 아니면 안 쓰는 것인데…… **, 이거 말하는 게 적히는 건데…… **!』
-루미너스의 ‘절대 비밀, 들키면 안 됨. 들키면 제 2의 검은 마법사가 될 것’ 일기장 중
검은 마법사.
그의 앞엔 여러 말이 붙는다. 대표적으로 ‘어둠의’나 ‘타락한’이 있다. 하지만 매우 극소수만 아는 말이 있다. 바로, ‘아들을 사랑하는’ 이다. 그리고, 이 말은 나한테 해당하는 말이다.
내가 태어나고 1, 2살 때, 나는 뛰어다닐 수가 있게 되었고,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으며, 아버지가 어둠을 버리고 빛으로 다시 돌아오는 작업을 간접적으로 도와드렸다.
내가 6살이 될 쯤에 아버지는 어둠을 61% 정도 버리셨다. 그리고 빛의 마법을 나한테 가르쳐주셨다.
내가 9살 때, 나는 여러 인간들과 동식물들을 없애는 ‘악’들을 죽이면서 1차 전직을 마스터 하고 2차 전직에 돌입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90%이상 빛을 회복하여 나한테 어색하지만 인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최초로 나한테 어부바를 해주었다. 그러자 어머니도 함께 동참하셔서 우리는 다 함께 즐겁게 놀았다.
드디어 내가 10살이 되고, 생일이 되었을 때 아버지는 나한테 ‘루미너스’라는 이름을 주셨다. 그리고 아버지는 이미 어둠을 100%극복하고, 예전 오로라의 수장 이였을 때보다 더욱 더 강력한 빛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아버지는 나한테 뽀뽀를 해주고는 밖으로 나가셨다.
그리고 몇 분 후에, 내 어머니께서는 메이플 연합의 기습을 받았다. 어머니는 이미 그것을 눈치 채고 나를 비밀 장소에 데리고 가셨었다. 그리고 나는 울음 따위 내지도 않았다. 울음소리를 내면 기껏 어머니가 살려주신 목숨을 잃을 테니까. 그리고 메이플 연합이 몇 분 더 찾고 있을 때 아버지가 돌아오셔 가지고는 피눈물을 흘리시며 어둠으로 다시 각성하셨다. 그리고 아버지는 집을 거의 다 날려버리시고는 밖에 있는 메이플 연합의 동료들을 죽였다. 나는 그 당시에 겁에 질렸다. 아버지의 그런 면모를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 때, 비밀장소 밖에서 인기척이 들렸다. 나는 즉시 숨을 멈췄지만 비밀장소는 들켰다. 그 비밀장소를 발견한 한 사내의 표정은 별로 좋지 않았다. 오히려 메이플 연합에 화를 냈었다. 그 후에 나는 그 사내의 손을 잡고 갔다. 나한테 인자한 미소를 띄어주던 최초의 인물에 호기심을 느끼고서 말이다.
“끄응… 샌님! 아직도 볼일 보고 있는 거야? 빨리 나와! 크리스탈 가든으로 귀환하려고 해도 특별 기간이라서 귀환하지도 못 한단 말이야!”
팬텀이 나한테 소리를 지른다. 시끄럽군. 나는 볼일을 다 보고 손을 씻은 다음 문을 열고 갔다. 그러자 팬텀이 바로 화장실에 들어갔다. 문도 안 닫고. 곧 이어 ‘뿌지직~’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혐오스럽군.
“팬텀. 문이 안 닫혔군. 너가 볼일을 보는 소리는 혐오스럽다. 문을 닫도록.”
“이익!!! 망할 자식!!”
그리고 화장실 문은 닫혔다. ‘쾅!’ 소리를 내며. 저 소리를 들으니까 내가 할 일이 생각났다. 일단 먼저 지금부터 100년간의 메이플 연합이 할 것 같은 일들을 적고 그 다음, 아버지를 봉인할 방법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것이다. 좋아. 계획대로이다. 순조롭군.
“휴우~ 겨우 다 보았다. 어? 쳇! 안 갔어, 샌님?… 아! 흐흐, 샌님! 나랑 대련하자! 실력 테스트 해봐야 되잖아!”
내 계획이 이 망할 놈 때문에 무너졌다. 위험하다. 아버지보다 무서운 녀석이다. 감히 내 계획을 망치다니. 일단 이 녀석은 스우를 죽여야 하니까 상대해 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