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그의 생일(팬텀x루미)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키르티타니아

추천수12

본 유저수9,053

작성 시간2014.01.06

pm12 :30
한참 자고있을 시간
루미너스가 소파에 앉아 초조한듯 시계를 바라보고 있었다.
2시간 전 팬텀이 전화로 곧 들어간다고 한뒤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연락이 없어 괜시리 걱정이 되었다.

"이 자식 왜 안오는거야 오기만 해봐 아주 아작을...."

그때 도어락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나가보니 프리드 한테 업힌채 들어오는 팬텀이 보였다.

"프....프리드?!"

"루미너스? 뭘 멍하니 보고 있어 팬텀 좀 받아!"

"어?으응 근데 이 녀석 왜 이래?"

"그게......."

2시간 전 팬텀은 무언가를 사들고 집에 가던길에 프리드를 만났고 오랜만에 만난 김에 저녁을 먹으며 술을 먹다가 많이 마시는 바람에 인사불성이 되어서 프리드가 괜한 트러블 생기기전에 급히 가게를 빠져나와 집으로 온것이었다.
현재 나와 팬텀은 한집에 같이 살고있고 프리드는 혼자 살고 있다.
우리 둘은 급한대로 팬텀을 소파에 눕히고 한숨을 돌렸다

"그럼 이 녀석 필름 끊길 정도로 마신거야? 하아 정말 대책없네...."

루미너스는 소파에 누워 자고 있는 팬텀의 이마에 가볍게 땅콩을 먹였다.
하지만 팬텀은 인상만 찡그릴뿐 깨질 않았다.

"일단 계속 여기 둘순 없으니 방으로 옮기자 프리드 그쪽 들어?"

우린 양쪽을 부축해 팬텀 방 침대에 눕히고 프리드가 나가고 난 팬텀의 겉옷을 조심스레 벗기고 이불을 덮어주는데 팬텀이 꿈틀대더니 갑자기 일어났다.
그리고 나를 보더니 헤실헤실 웃으며 나를 보는 녀석

"헤헤.....샌님"

그러더니 나에게 다가오는 녀석

"뭐....뭐야 왜 이래? 패...팬텀?!,......... 읏......."

팬텀은 날 거칠게 벽에 밀어붙이고 양손을 움직이 못하게 잡고 자신의 입술을 내 입술로 가져갔다.
내가 고갤 돌려 피하자 한손으로 양손을 잡고 다른한손으로 내 얼굴을 돌려 강제로 입을 맞추었다.

"읍?! 뭐뭐하...읍?"

팬텀은 이미 동공이 풀려 제정신이 아니었다.
팬텀은 아주 오랫동안 나와입을 맞추고 움직이지 않았다.
대체 오늘 이 녀석 왜 이래? 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고.....
싫어....그만 싫어어!!!

내 마음속외침은 눈물이 되어 흘러 내렸다.
그리고 팬텀은 내가 눈물 흘리는 것을 보고 놀라 황급히 입술을 떼었다.

"....새.....샌님.....왜 울어?"

"흑....흐윽....흐읏....."

내가 주저앉아 울자 팬텀은 적잖이 당황한듯 보였다.
그러더니 나와 눈높이를 맞추고 내 눈물을 닦아주려는 듯 손을 뻗자 나는 거칠게 손은 쳐 냈다.

타악

울음은 쉽사리 그치지 않았다
눈물도 닦아 냈지만 계속 흘러 나왔다.

"샌님 많이 놀랐어? 미안 나도 모르게 오늘 샌님이 예뻐 보여거든!"

난 팬텀에 말에 발끈하며 말을 했다.

"팬텀 너어......?!!"

난 울어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그를 쏘아보고 손이 나갔다.

짜악

"...읏!......"

팬텀은 짧은 신음을 흘렸고 난 그의방을 나가 내방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잠갔다.
곧바로 팬텀이 방문을 열려고 했지만 문이 이미 잠긴 뒤였다.

"샌님 잠깐만 문좀 열어 할말 있어....."

"난 너랑 할말 없어!!!"

".....미안해 루미너스 나 이말은 꼭 하고싶어....."

".........시덥잖은 말 장난 따위 ***!"

"나.......널좋아해......아니.....사랑해.....그리고.....오늘..... ..생일........축하해.......루미너스............. 이말........ 진심이야 미안해.............. 그리고 생일 축하해......."

그뒤로 문밖은 잠잠해 졌다.
루미너스는 살며시 문을열고 바같을 살폈다.
그리고 문앞에는 작은 선물 상자가 놓여 있었다.
상자안에는 같은쌍의 귀걸이가 들어 있었다.
그리고 작은 카드에는 '샌님 생일 축하해'라고 적혀 있었다.

"팬텀. ....."

그렇게 밤이 지나가고 아침이 밝아왔다.

벌컥

루미너스 방문이 열리고 말끔한 모습의 루미너스가 바로 부엌으로 향했다.
그리고 곧 이어 팬텀이 씻고 나왔다.
나를 보고 씨익 웃더니 인사를 한다.

"안녕 샌님 좋은 아침이야.....저어.....아직 화 났어?"

"......그걸 말이라....헉?!"

루미너스는 말하다 말고 얼어 붙어 버렸다.
팬텀은 왜 그러냐는 눈빛으로 루미너스를 바라 봤다.

"너.......너.....어...얼굴이........"

팬텀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서 거울을 보더니 비명을 질렀다.
이유는 내가 어제 밤에 때린 볼이 빨갛게 부어 올라 있었다.

"끄아아악 내 얼굴!!!!!"

팬텀은 방을 뛰쳐나와 나에게 울상을 지으며 소리 쳤다.

"샌님 어쩔거야 내 잘생긴얼굴어쩔거냐고오!"

"그...그러게 누가 나 화나게 하래....자업자득이지...."

그때 팬텀 날 뒤에서 껴안고 심통난 목소리로 속삭였다.

"샌님 책임지라고 내 얼굴...."

"싫다면?"

내가 시큰둥에 반응하자 팬텀이 갑자기 내 얼굴을 돌려 기습 키스를 했다.
그러고는 씨익 웃더니 한마디 한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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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각 2시59분
이제악 3시로 넘어 갔네요 쓰다보니 끊기가 애매해서 다 적어봤습니다.
BL물이긴하지만 어떨런지....
질문자 캐릭터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키르티타니아 Lv. 0 이노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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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7

  • 캐릭터 아이콘카이저시환1 2014.02.10

    오~

  • 캐릭터 아이콘oOJsOo 2014.02.01

    팬텀!너 게이야?!

  • 캐릭터 아이콘레치븐 2014.01.29

    특종! 팬텀! 아리아를 배신하다?!?!

  • 캐릭터 아이콘시로유키요루 2014.01.27

    으아ㅏ아ㅏ아악 이러면 안되요 팬텀!!! 님에게는 아리아가 있다고오오오!!!!

  • 캐릭터 아이콘은랑아월 2014.01.27

    나중에 팬텀x은월도 부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캐릭터 아이콘악마루2미스 2014.01.26

    으아아아아아ㅏㅇ아ㅏ아이ㅏ남자끼리이러면안되요!!하트캐치프리큐어의포프리울겠다!!!

  • 캐릭터 아이콘가야후트 2014.01.21

    저도 좋아하는 애 있는데 대구 달성초에다녀요

  • 캐릭터 아이콘바닥을달리는 2014.01.20

    공홈에 올라올줄은 몰랐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취존이니깧ㅎㅎ

  • 캐릭터 아이콘곰싱끼 2014.01.20

    BL은 사랑입니다

  • 캐릭터 아이콘청월시린 2014.01.18

    ㅋㅋㅋ아 남루미구나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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