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콜라 한병 (실화)
난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옆의 한 19살 되는 형이 나의 어깨를 치고 갔다. 내가 가만히 있을까? 그 형한테 가서 옆 자판기에있는 700원 짜리 콜라를 한개 뽑아 열심히 흔들어서 그 형에게 주었다. 뭐 그 형은 고맙다는 미소로 뚜껑을 땄다. 그 시간엔 난 정확히 14M63Cm거리에 서 있었다. 그 형이 뚜껑을 따는 순간 눈치 챘다는 듯 나에게 따 즉시 내쪽으로 던졌다. 하지만 난 운이 좋았다. 아니면 그 형이 재수 없었다. 왜냐하면 나 대신 길가던 경찰아저씨가 그 콜라를 맞았다.당연히 경찰이 가만히 있을까? 총을 들고 "학생!학생!"하면서 쫒았다. 내와 그 옆에 있던 여러 아줌마들이 박수를 쳤다. 참고로 그 형은 자판기를 흔들어서 몰래 콜라를 빼먹는 나쁜 도둑놈이였다. 경찰아저씨도 특수임무 그것은 콜라절도범을 잡는 역할이다. 현상수배에도 나왔다. 하지만 그건 7살 짜리 아이의 그림이였다.경찰아저씨는 내보고 고맙다며 콜라 1.5L짜리 5통을 포상금으로 주었다. 하지만 우리 엄마는 그것이 몸에 안좋다며 우리집 빡구라는 강아지에게 물 대신 쏟아부었다...
다음날 빡구가 죽어있었다...
추천과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별샤요
2012.12.16
제가 서프라이즈에서 예전에 봤는데 청산콜라는 먹으면 충분히 죽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쩌면 그 콜라가 청산이 첨가된 콜라일지도? 경찰은 보상을 또 콜라로 주냐 ㅡㅡ.. ////// 실화 진짜 맞나요? 하여튼간에 이때까지 본 이야기 중 제일 재미있는듯하네요
esr532eq
2012.12.15
와우 재밌네. 19살 개그치나 ㅋㅋ
choi55338
2012.12.13
fsfsaa
사기호준
2012.12.12
개웃겨 ㅋㅋㅋ 도둑놈 ㅄ 경찰 *** 빡구 그걸 쳐먹다니!! 부모도 ㅄ
루미넘자
2012.12.12
모쪼록 2편도 낼테니 기대하십쇼 ^^
푸피789
2012.12.12
헐 대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