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아란의 길고 긴 여정 140화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검방z강서겸

추천수5

본 유저수220

작성 시간2012.10.03

아 아노대요~ 100% 코믹 소설 시작

 

새 소설 day-8

 

 

----------- 제 140화 (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 -------------

 

 

“이제 그 멍청한 녀석 죽을 날도 하루밖에 안남았군.”

 

신입 크루 두 명의 귓속말을 들었다.

이제야 자신이 무슨 상황에 처했는지 깨달았다.

 

‘1일 후? 아직 누가 도우러 오지도 않았는데!!!’

 

구조신호에 모든걸 걸고 평온해진 아란이 깊은 잠에 빠져들기 직전

이런 말 듣고 카페인을 억지로 생성해내는 듯 잠이 확 깼다.

잠시 후, 대장 바로 아래 직위로 보이는 캡틴이 불을 끄며

갇혀있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모두 취침!!!”

 

아란이 있던 곳은 곧 어두컴컴해졌다.

비록 어둠에 뒤덮여 있지만 군데군데 사람들의 두려움 섞인 목소리가 흘려나온다.

그 중에서는 아란의 목소리도 들어가있다.

 

“지금 몇시지? 하여간 내일 해가 뜨면 난 죽게될거야 흐잉...”

 

끝말에 이상하게 울지마?

울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말은 잘 담아 듣는다.

 

“이젠 어떡해야하지?”

 

“어떡하긴! 나가야지...”

 

“그게 마음대로 되는 줄 알아?”

 

순간, 어느 한 곳에서 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다름 아닌 아란이였다.

 

“..............”

 

깜깜한 어둠속에서도 불구하고 서로를 정확하게 마주보는 사람들.

경비의 전기가 차단되면서 아란이 폴암으로 문을 부신 것이다.

 

“..............”

 

“.............”

 

한 동안 아무 말도 없다가 한 남성이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마음대로 되는 구만.”

 

능청히 농담을 떨면서 아란 앞에 무릎을 꿇었다.

마음씨 넓은 아란은 차례차례 폴암으로 문을 부셔주었다.

마지막 문을 부신 순간 전기가 흐르면서 폴암이 튕겨져나가다 아란 머리에 부딪혔다.

 

“아옥!!!”

 

꽤 아프겠다라는 표정을 짓는 사람들을 보며 아란이 실실 웃었다.

아픈데 웃음으로 넘기지 마?

 

한편, 마하는... 말이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상 떠오르지 않는다.

앨렌은 그렇다 치고 나머지 영웅들은 시끄럽게 수다쟁이 아줌마로 변하여

이야기짓거리를 마구 내뱉었다.

 

‘도움이 전혀 안돼...!’

 

참아야 한다. 영웅이니깐. 마하 주먹에 힘줄이 솟는다.

 

                                                            눈을 감아본다.

 

처음 에반,아란,미르, 그리고 나. 이렇게 넷만 있었을 때 일어난 사건들을 돌이켜보면

그 땐 호흡도 잘 맞았지 서로의 협동심도 대단했었다. 마을로 돌아왔을 때 많은 사람들

의 환호 속에 있었던 자신도 떠올려본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그런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역시 이번에도 나 혼자 가야하는가?”

 

일부러 5명에게 들리도록 말했다.

모두가 마하를 바라봤다.

 

“그나마 팬텀이 나하고는 가장 많이 여행했지?”

 

그리고는 비행선 안에서 잘못된 조종으로 생긴 혹이 난 자리를 이루만졌다.

팬텀이 고개를 끄덕이며 마하 옆에 선다.

 

“너희들은 안갈거냐? 이래도?”

 

“어.”

 

                                                                     아 시x....

 

어느새 앨렌이 마하 옆에 붙어있다.

그래, 이 정도로 가면 되겠지...

 

“거기 잘 지켜라.”

 

단호한 말 한마디 속으로 마하와 둘은 자취를 감췄다.

아란과 또다른 영웅을 찾으러 저 멀리 사라져가고 있었다.

마하가 보이지 않자, 그제서야 에반이 일어선다.

 

“자, 우리도 가자.”

 

“어딜...”

 

“사실 이건 나의 함정카드였어.”

 

그리고는 자신의 주머니 속에 있는 함정카드를 꺼내 펼쳐 보여주었다.

 

“장난해?”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닥-쳐라!”

 

반레온의 말투를 뱉으며 아벨이 에반의 얼굴을 한 대 갈겼다.

그리고는 함정카드를 빼앗아 마구 찟고 짓밟았다.

 

“아...앙대!”

 

아란이 찢어진 카드 조각들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는 카드 조각들을 이리저리 맞춰본다.

 

“헐...”

 

“함정카드 효과 끝났어. 빨리 작전 얘기해.”

 

그러자 에반의 눈물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마치 대대장 포스로

아벨과 아이벤의 눈을 하염없이 눈부시게 했다.

아슈라를 넘나드는 다단계 얼굴이다.

 

“작전을 얘기하겠다!”

 

어느새 군복을 차려입은 셋이 서있다.

 

“뭐야, 왜 우리가 군복을 입고 있지?”

 

“제군들은 잘 들어라.”

 

“전쟁하러 안 왔어 인마...”

 

아벨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고 말을 잇는다.

아벨의 머리에 분노를 알리는 신호가 드러났다.

 

“우린 사실 마하를 낚여 먼저 임무에 가게 한후 나머지 우리는

따로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일명 2팀 갈라서 가기.“

 

“수식어가 너무 촌스러워!”

 

“그럴거면 차라리 마하가 가기전 말 하고 해!!!”

 

제군들(?)의 비난이 쏟아진다.

어느새 평상시 차림으로 변한 셋이 한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겨우 아벨이 입을 열었다.

 

“근데 아까 군복 차림이였는데.”

 

“훗, 내가 마법사 잖아.”

 

“전혀 상관이 없어!!!”

 

마하가 간지 10분이 지났다. 그들은 서로 다투기만 하지 진행할 여지가 전혀 없어

보인다. 그리고 신뢰없는 동행이 시작되었다.

 

‘기회가 보인다면...’

 

그 중에서도 아벨은 짜증나게 만드는 에반을 놓고 아이벤과 같이 튈 생각을 하고 있다.

 

한편, 끼이익 거리며 문을 연 아란...

 

“잠깐!”

 

한 건강한 체구의 남자가 아란의 손을 철썩 뿌리쳤다. 찰지고 맵구나.

 

“아악!”

 

“조용히 좀 해!”

 

손을 치더니 이번엔 입을 틀어막는다.

눈물이 고이는 아란. 무슨 죄가 있다고 그러시나.

 

‘네가 내 손 쳤잖아앙...’

 

속으로도 마지막 끝 올리지마?

어쨌든 이 남자가 이러는 이유.

 

                                                          감시카메라...

 

‘호오... 요즘 해적선에도 감시카메라가 있단 말이지?’

 

                                                   - 그냥 재미를 위한거 (정보) -

 

아란이 먼저 발을 내딛었다.

모두가 숨죽이는 가운데 감시카메라 피하기 놀이 (?) 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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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가는군.

 

( 참고로 노래는 .... 수리 중(?) 이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안올려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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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캐릭터 아이콘검방z강서겸 Lv.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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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캐릭터 아이콘BJ좋겠어 2012.10.03

    추천주기 무서운 소설

  • 캐릭터 아이콘Artemice 2012.10.03

    정전이 되었는데 감시카메라라니..?! 아무튼 추천이용~

  • 캐릭터 아이콘xorjs135248 2012.10.03

    하하 재밋네요. 추천을 드리고요. 문제도 제발 내주세요. 심심함. 이왕이면 어렵고 복잡한걸로. 초6수준에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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