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아란의 길고 긴 여정 104화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검방z강서겸

추천수5

본 유저수236

작성 시간2012.06.30

돋네요 님과 크세 님 오랜만이십니다.

 

지난 편 댓 / 추는 감사드립니다.

 

 

36갑자님 101화도 나왔는데 그 분 소설도 보러 가셔요.

 

 

시험이 이제 딱 6일 남았네요.

 

체육시험은 또 뭐야 시험범위도 안 알려주고

 

 

이 이야기 역시 실제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 제 104화 ( 에델슈타인의 과거 ) -----------------

 

 

아주 오래전 일이였다. 음... 아란이 처음으로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왔을 때,

에델슈타인에서는 뭐라 말할것도 없이 아름답고 평화로웠다.

정말 모험가 없이 평범한 민족 같은 마을...

 

“자 그럼 시작한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러...”

 

“보일라야.”

 

“보일러나 보일라나.”

 

“전혀 달라.”

 

“에이... 제미없게~ 그냥 빨리 해~.”

 

이렇게 소란스러웠지만 아이들도 어느 마을보다 많았던 지역...

의사도 있었고, 경찰도 있었고, 미용사까지 없는게 없었다.

무엇보다 유일하게 있는 학교가 이 마을의 최대 자랑거리였다.

아이들이 많다보니 아이들을 중심으로 학교를 세워 교장과 각종 교사가

중심에 자리잡고 있었고, 풍선을 좋아하다보니 곰돌이 권법 장사(?) 도 아주

잘되었다.

에델슈타인 너머에는 케이블카를 넘어 광산이 있는데,

보석이 아주 잘 발견되어 많은 사람들이 가서 광부로 일하거나 잠깐

캐고 오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약간 부유한 마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던 어느 날이였다.

그런 평화로운 마을에 낯선이 2명이 정착했다.

마을 사람들은 오랜만에 손님이 오는 것이기 때문에 시선은

그 사람들한테 집중되었다.

 

“누구지?”

 

“여기에 낯선 분이 얼마만에 오는거야?”

 

“누굴까? 이민온 사람들이였다면 좋겠다.”

 

이렇게 각종 이야기가 난무하는 가운데,

그 낯선 두 사람이 마을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꽤 어린나이에 귀여운 생김새의 남매,

그저 간단한 망토만을 두르고 있었다.

 

“어머, 꼬마잖아?”

 

“귀업게 생겼는데?”

 

“둘이서만 온거야? 어릴텐데 어떻게 왔지?”

 

그들이 일단 바로 오르카와 스우였다.

주위를 빙 둘러보더니 스우가 오르카에게 한 마디 했다.

 

“여기면 되겠지?”

 

“물론...”

 

“그냥 한 번 만들어보자고?”

 

“그래 벌써 100년이나 지났어... 심심해 죽겠는데,

뭐라도 억지로 만들지 않으면 미치게 생겼어.“

 

갑자기 100년이란 말에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그리고는 바로 소곤소곤 점점 난리가 일어날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다.

 

“100년이라고?”

 

“저렇게 어린데?”

 

“그럼 몇 살이야?”

 

그렇게 시끄러워지자 그게 싫었는지 오르카가 화를 내지 않는가.

 

“시끄러워!!! 무슨 말들이 많아!”

 

“어디 쪽에 창조하면 좋을까?”

 

“난 딱 보이는데 저기에.”

 

오르카가 가리킨 곳은 다름 아닌 광산.

마을 사람들은 왠지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혹시 우리 광산에 보석이 많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빼앗으려는건 아닐까.

그런 하나같은 마음에 마을 사람 모두 벌떡 일어나

갑자기 대항하기 시작했다.

 

“넌 대체 누구야!!!”

 

“감히 우리 광산을!!!”

 

“당장 그만 둬, 쪼그만한게!!!”

 

“감히 어른들을 놀려?”

 

그리곤 그 중 한 사람이 오르카에게 달려들었다.

 

“이게...!”

 

그 순간 그 사람은 보았다.

 

“어...이 녀석...?”

 

                                                미소 짓고 있다. 왜...?

 

그 순간,

 

“커헉...!!!”

 

어느 새, 그 남자는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오르카는 사라지고, 스우만 같은 자리에 서 있지 않은가.

 

“뭐야... 어떻게 된거지?”

 

“좋아, 창조는 문제없고... 남은건 이 녀석들을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

 

스우가 주위를 둘러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씩씩 거린 상태,

앞에 있는 쓰러진 남자를 발로 치우고 이렇게 말하였다.

 

“잘 들어... 지금부턴 우린 광산에 ‘블랙윙’을 건설한다.

이유는 그딴거 묻지 않는다. 내가 의견 낸게 아니니깐.

광산에 뭐 보석같은게 많이 있건 말건...

 

 

                                                     우린 여기를 지배한다...

 

“뭐...뭐라고?”

 

“자꾸 우릴 미-치게 만드네!!”

 

또 한 사람이 덤벼들었다.

그런데, 의사 처럼 보이는 한 여자가 그 사람의 손을 덥석 잡지 않는가.

 

“음? 무슨 짓이예요!”

 

“아까 또 다른 사람 당한거 못봤어?”

 

“으으...”

 

“괜찮아 괜찮아... 그건 내가 한게 아니라 내 동생이 한 짓이니깐...

난 걱정 말고 덤벼도 돼.“

 

무지 태평했다. 확실히...

그런 자세는 마을 사람들을 더 화나게 만들었다.

 

“안되겠다. 광산...광산으로...!”

 

모든 마을사람들이 광산으로 가려고 하는데,

광산으로 가는 케이블카에서 난데없이 무장을 한 토끼들이 그 앞을 가로막지 않은가.

 

“뭐야, 이것들은...!”

 

“여긴가요, 우리들이 일할 곳이...”

 

벌써 정거장쪽에서 검은 모자를 쓴 사람들이 우르르르 몰려오지 않은가.

그리고 이쪽으로 다가오는 케이블카에 탑승한 오르카 역시

처음엔 안쓰던 검은모자를 쓰고 있었다.

 

“어, 미안... 이 모자가 좀 낯선가? 간단해... 그냥 블랙윙만을 칭하는 모자니깐...

벌써 왔구만... 일단 다 케이블카에 타라고 몇 명은 여기에 남아 사람들의 이상행동을 감시한다.“

 

“저..저기에...”

 

한 사람이 가리킨 곳에는 광산쪽에 거대한 건물이 설치되어 있었다.

아이들은 어느새 따로 뭉쳐서 울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일단 인질을 잡아 놓는것도 좋겠지...”

 

그리고 어느 새 부잣집 딸처럼 보이는 여자 뒤로 와서 확 잡더니

어느새 스우 뒤에 서 있었다.

 

“아...안돼!”

 

꽤 교장처럼 보이는 남자가 울먹였다.

 

“호오... 당신이 이 얘 아빠인가...”

 

“얘라니! 족히 10살도 넘어!”

 

“닥-쳐! 우린 이미 수백년 전에도 있었던 정령이라고!”

 

그러더니 거대한 레이저를 발사해 교장을 멀리 날려버렸다.

다행히 빗나갔지만 팔의 상처와 40m까지 날아가며 느낀 마찰력은

엄청난 고통이였다.

 

“이것들이 조용히 하지 못해?!”

 

어느새 블랙윙이 된 신입회원들도 벌써 적응된 듯 마을 사람들을

하나씩 고문하기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 모두 아무 말 못하고 제자리로 돌아가야 했다.

 

그리고 한숨을 길게 내쉰 마하가 이렇게 말했다.

 

“약 10분만에 에델슈타인이 겨우 꼬마 2명한테 지배받은 그 상처의 날...

 

 

                                        그게 에델슈타인의 슬픈 과거야.

 

 

------------------------------------------------------------

 

 

아, 생각하느라 1시간이나 지체했네. ㅠㅠ

오늘은 딱히 할 말이 없네요.

 

 

질문자 캐릭터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검방z강서겸 Lv. 108
목록

댓글6

  • 캐릭터 아이콘방울이쇼쇼 2012.07.01

    ㅠㅠ..아,오랜만이네요 검방님. 쇼쇼입니다. 이제 시험기간에다가 컴퓨터는 렉먹힌체로 안 켜지질안나..흑..그러던사이에 벌써100화가 넘어버리고..지금 몰컴중이라..서둘러 '추천 뿅~'하고 튈께요! 가끔 들어올때마다 댓글을올릴테니 앞으로도 힘내세요!

  • 캐릭터 아이콘RoMaka 2012.06.30

    추천이여

  • 캐릭터 아이콘vl크세lv 2012.06.30

    추천하고갑니다

  • 캐릭터 아이콘Artemice 2012.06.30

    이미 블랙윙 복장을 입고 있어서 괴롭힐 거 같은 1人...

  • 캐릭터 아이콘검방z강서겸 2012.06.30

    ↓ 일단 말이 너무 많군 ㅋㅋㅋㅋ ( 류태현 : 나도 인질로 잡히면 어떡하지 ) ( 강서겸 : 같이 살아야지 ㅋㅋㅋㅋㅋㅋ )

  • 캐릭터 아이콘daniel5432 2012.06.30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고릴라,응?! /퍽 됐고, 추천하고갈게여 ㅎ. 쩝, 만약 내가 그 마을 주민들 중 하나면 어떻하지..;(너 이미 인질로 잡혔어)(daniel:이런 ㅠㅠㅠㅠㅠㅠ) .. 몰라 그냥 살아야지 ㅋㅋㅋㅋㅋ/퍽

이전 1 다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