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긔묘한 소설][공포]몽유병
오랜만일세...
[긔묘한 소설][공포]몽유병
오늘이 세번째인거 같다...
우리 마을은 며칠전부터 흉악한 사건이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아니 흉악하고 이상한 그런 것..?
아마 여름이 시작될때부터 였을 것이다.
어느 농수로에서 교살당한 것으로 추측되는 사체가 발견된 이후로 계속해서 연쇄 살인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내 옆집에 살던 아줌마인데. 그역시 그 근처 밭에서 교살된 상태로 발견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이 세번째.... 내 여자친구인 연희인 것이다.
연희가 발견된 곳은 어느 다리밑 풀 밭 위에서 발견된 것이다. 그녀의 시체는 차마 사람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처참하였고, 난 그와 동시에 깊은 슬픔에 빠지고 말았다. 며칠 간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식음을 전폐해가며
그냥 방에서 틀어박혀 살게 되었다.
"연희야..."
난 사진속 연희의 볼을 어루만졌다. 사진속의 연희는 마냥 웃고 있을 뿐 이었다.
난 그 뒤로 한가지 불가능한 결심을 하였다. 그것은 바로 범인을 내 손으로 잡고 내 손으로 죽이는 것..
그리고 이런 뒤숭숭한 사건이 일어난 시점부터 나에게도 이상한 변화가 오고 있었다..
난 학교 방학이 시작한 기점으로 여러가지 장비와 위험한 물건들을 손에 넣었다. 심지어 얼마전에는
군용 단검까지 손에 넣을 정도였다. 난 그리고 부모님이 잠이 든 틈을 타 밖을 돌아다니며 수상한 것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하지만 며칠간이고 해도 특별히 동네 상황은 문제가 없는 듯 했다.
하지만....
다음날...그 사건이 일어났다.. 어느 여대생이 처참하게 살해된 채로 발견되었다. 그것도 연희가 발견되었던 곳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서
말이다. 그녀 역시 전 사건들과 같이 교살된 채로 발견이 되었다. 물론 그 전과 같이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채로 말이다.
난 분명 여기저기를 쉬지 않고 뛰어다녔는데 그걸 못 잡았단 말인가... 아무래도 범인은 치밀성과
발이 빠른 사람이 분명하였다. 살인사건이 일어난 곳과 시각은 내가 어제 순찰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단순히 순찰만은 안되겠어..."
이제부턴 더 이상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탐문하기 시작했다.
우선 면식이 있는 가까운 이웃부터 인사만 하는 동네 사람들까지... 하지만 난 별다른 의심점을 찾지 못하였고.
나의 수사는 깊은 심해로 빠져드는 듯 했다.
그렇게 나흘째 되던 날이었다.
내가 탐문하던 사람중 어느 여학생의 수상한 점을 목격하였다. 새벽2시가 넘은 시각에 잠옷차림으로
어디론가 가는 것이었다. 비록 처음보긴 하지만 이것도 무슨 단서가 될까 하고 몰래 뒤를 밟았다.
그때였다! 갑자기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 난 정신이 몽롱해졌고 난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이튿날...
또 하나의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어제 잠옷차림으로 나가던 그 여학생이 처참하게 주검으로 발견된 것 이다.
아무래도 어제 뒤통수를 맞은 이유도 그 범인이 나의 미행을 눈치채고 있단 증거기도 하였다.
범인은 나의 존재를 알아차린 것 이다. 어쩌면 이제 나의 목숨의 위험해질지도 모른다..
고민속에 그렇게 또 다시 하루가 지났다.
해는 뉘엇뉘엇 땅밑으로 꺼1지고 있었고 달은 빼꼼 얼굴을 들이 내밀었다. 달의 얼굴빛만이 지상을 적시고 있었다.
드디어 범인을 잡은듯 하였다!
잠옷차림으로 나가는 어느 학생 뒤로 누군가가 뒤에서 추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난 그가 학생을 공격하기 전에 뒤에서 덮쳤다.
그 수상한 자는 격렬히 저항하였고, 속에서 시퍼런 과도를 들어냈다. 순간적으로 과도의 공격을 받은 난
옆구리에 상처를 입었고. 난 정신을 잃고말았다.
"음..."
일어나보니 난 전처럼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리고 전부터 계속되왔던 이상한 현상...
"일어나보면 왜 늘 손과 옷에 빨간 얼룩이 묻었을까..?"
오늘은 2구의 시체가 발견되있겠네.....
-끝-
깜찍이oI소라 2011.11.06
음..마무리가 뭔가 아쉬워요 ㅠㅠ근데 난 사진보고 더 놀랐어 ㅠㅠ추천 꾸욱~
vl크세lv 2011.11.06
123님 소설은 재밌는데...재밌는데...... 재밌는데........... 뭐라해야지?
BombThrowerl 2011.11.06
이거 결론이 뭔가요? 제목하고 내용이 상관없는듯 내용은 재밋는데 어쨌든 추천합니다
데몬샤르카 2011.11.06
마지막 너무 무서웠어요
그레테나소드 2011.11.06
으... 김샌다 ...... 재밌긴한데.. 뭔가 아쉬워요! 추천못드림..!! 화내지마셈.. 제발 으흑
데슬만렙도전 2011.11.06
오잉?? 재밌네요!! 다음것도 만들어주세요!!
●[SAD] 내몸은 내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