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한 궁수의 모험> Episode-12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dante인생

추천수1

본 유저수274

작성 시간2011.07.24

"자,이제 돌아갈까요?"

 

레인은 채비를 마치고 모험가에게 말했다.

 

"아!, 네..네!"

 

모험가는 레인의 전투능력에 반해 넋을 놓고 보고있었다.그의 직업이 궁수란 사실이 더욱더 놀라게 된 상황이었다.

 

'저 사람이라면.....'

 

레인과 모험가는 다시 페리온으로 발걸음을 돌리려고 한순간,

 

파앗!

 

쓰러진 드레이크가 빛무리에 휩싸여서 사라졌다.

 

"응?"

 

레인이 얼핏 보며 놀라는 순간,바위뒤에서 어느 검은 로브를 쓴 사나이가 찾아왔다.

 

"과연...역시 선택받은 모험가답군.."

 

"누구냐!"

 

레인은 혹시나 모를 상황에 전투자세를 취했다.

 

"나? 나는 지나가는 행인이라고나 할까?"

 

"너 이자식....정체를 밝혀라!"

 

"나 말이야?"

 

사내는 쿡쿡 웃으며 로브를 벗었다.

 

"너,,,,너는?"

 

로브를 벗은 사나이는 빨간머리에,등에는 두손검을 차고 있었다.

 

"기억나지? 나의 절친한 친구..."

 

"너 이자식...살아있었냐?"

 

그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후후...분명 너는 네가 죽은줄 알고있겠지? 레인."

 

"넌..!! 분명 5년전에 배에 빠져 죽었다는데!!"

 

"후후후...흐하하하!!!! 그래! 난 그때 죽은줄로만 알았지.하지만 바닷속에 있던 우리 위대한 그분께서 나의 목숨을 구해주셨지! 나 베른! 목숨을 구해주신 그분께 충성을 다하기로 했다!"

 

"그분? 니가 말하는 그분이 누구냐!"

 

"누구냐고?"

 

그는 검을 잡으며 레인을 향해 휘둘렀다.

 

카앙!

 

레인은 활을 들어 간신히 막아냈다.

 

'윽! 엄청난 힘이다.."

 

"순간 레인의 활에는 미세한 떨림이 일어났다."

 

"너는 어차피 나한테 죽을 운명이다!! 그러고도 나한테 할말이 있냐!!"

 

카앙!

 

"크윽!"

 

"너는 그날 나에게 배신을했어!"

 

카아앙!

 

"그때 배에 있던 나는,발록한테 당하고 있었는데도 너는 구해주지 않았어! 왜지?"

 

키아앙!

 

"지 목숨만 살리려고 애썼겠지? 자기만 살리려고 말이야!"

 

카앙!

 

"허...허억..허억.."

 

철용궁에는 약간의 흠집이 났지만,강한 충격과 반동때문인지 레인의 손은 덜덜 떨리고 있었다.

 

"이게 배신한 자의 말로다! 자! 어떡할테냐! 죽을래? 아니면 나에게 복종할래!"

 

"크윽...나도 어쩔수 없었다! 그때 나는..."

 

"변명할 생각 하지마!"

 

카앙!

 

베른이 검으로 활을 힘껏치자 활은 날아가서 땅에 딸어졌다.

 

"좋아...1달동안 시간을 주지.. 크크..장소는 오르비스에 있는 공원이다.그때까지 오지 않으면 너의 목숨은 부지하기 어려울 것이다..크하하하!!!"

 

베른은 다시 로브를 뒤집어쓰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모험가가 그 광경을 보고 서둘러 레인에게 달려왔다.

 

"이봐요!!"

 

"허억..허억.."

 

레인의 손은 철과의 마찰력 때문에 몹시 까져있어 피가 조금씩 흐르고 있었다.

 

"상처가 심해요! 우선 치료부터.."

 

치료를 마친 레인은 그제서야 기분이 나아졌다.

 

"고맙습니다."

 

"헤헤..뭘요.. 그나저나 그 베른이란 사람과는 어떤 관계죠?"

 

"알면 다칩니다.이건 우리들만의 일이니까요."

 

레인이 잠시후 한숨을 쉬며 말했다.

 

"좋습니다.어차피 마음에 두고있어봤자 속만 답답할께 뻔하니,말해드리죠, 우리들의 과거를...."

 

-------------------------------To Be Continue---------------------------------------------

 

아아아아악!!!!!

 

12편이 끝났어요!!

 

왜 노래가 들어가지 않지?

 

12편부터는 노래를 집어넣으려고 했는데요...노래가 들어가지 않아요.

 

그리고 요즘 학교에 보충수업이 있어서,연재가 조금 힘들겁니다.

 

13편은 내일쯤? 에 쓸 예정입니다.

 

약속 지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13편에 봅시다!

 

-Tip

 

아직 이전것을 안보신분은 작성자에 dante인생 이라고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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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캐릭터 아이콘dante인생 Lv.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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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캐릭터 아이콘신의어린광대 2011.07.25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 캐릭터 아이콘Eclipse3273 2011.07.24

    [지나가는행인] 님이 [댓글] 과 [추천]을 시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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