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드래곤로드 0.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괴도법사키드

추천수5

본 유저수343

작성 시간2011.04.01

드래곤로드

괴도법사키드 판타지 장편 소설

 

 

 

[서곡]

 

대(大)차원 전쟁이 끝났습니다.

외계인들이 항복하며 우리에게 막대한 보상을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럭셔리 차원 연합군

 

 

 

    “승리라고! 승리!”

    “오, 세계수시여!”

    “드디어 전쟁이 끝났다!”


    와아아아아~!!!


    밤하늘에 화려한 폭죽의 빛이 터지며 함성소리가 울려
  퍼졌다. 전쟁으로 피곤하고 괴로웠던 사람들은 축배의
  잔을 들었고 음유시인의 노래에 리듬을 타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럭셔리 차원사람들은 일주일 내내 축제를 즐겼다. 특히
  나 외계인들로부터 ‘실험’을 당하거나 가족을 잃고
  ‘노예’로 생활하던 사람들은 멍하니 하늘을 보며 눈물
  을 흘렸다.

    북쪽 변방 도시인 ‘아스랄’에서도 축제였다.


    “어머니! 폭죽이 정말 아름다워요!”


    창문을 통해 폭죽이 터지는 모습을 보던 금발 머리의 소
  년이 활기찬 음성과 함께 환한 표정을 지었다.


    “······.”

    “헤헤.”

    “······.”

    “······.”


    무표정한 모습으로 침대에 누운 채 아무런 말도
  없는 은발머리 여인의 모습에 소년은 기운이 빠
  졌다. 바닥에 힘없이 앉은 소년이 중얼거렸다.


    “캔터. 캔터. 바보 같은 캔터.”


    자신의 뺨을 때리고 팔을 꼬집던 소년 캔터는 다
  리를 모으고 양팔을 껴안았다.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어. 근데 혼자 좋아
  라 실실웃고 있었어. 아, 바보. 멍청이!”


    눈물을 흘리던 캔터는 곧 눈물을 닦고 벌떡 일어섰
  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있는 여인를 향해 다가갔다.
  그러자 여인은 겁에 질린 채 뒤로 물러섰고 이불을
  끌어당겼다.


    “어머니, 나에요. 나라 구요. 헤헤. 헤헤헤. 어머니
  가 멋진 사내가 될 것이라 했던 캔터요.”


    이불로 얼굴을 가린 여인을 보던 캔터는 깊은 한숨

  을 내쉬었다.


    “···내일 다시 올게요. 편안히 주무세요.”


    캔터는 문을 향해 다가갔고 천천히 열었다. 문을

  닫으려던 캔터가 다시금 여인이 잠든 침대 쪽을 바

  라보았지만 이불로 가려져 보이지 않았다. 이를 악

  문 캔터가 살며시 문을 닫았다. 문을 닫고 난 캔터

  는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보상을 준다고 했으니. 어느 정도는 살 수 있을 거

   야. 내가 본 외계인들은 엄청난 부자였으니까. 그래!

   나한테는 어머니가 계셔.’


    “힘내자. 캔터.”


    어머니가 듣지 못하도록 속삭이듯 혼잣말을 한 캔터는

  복도를 통해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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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신 여러분께 유쾌한 나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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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캐릭터 아이콘괴도법사키드 2011.04.05

    대웅미호임님 안녕하세요^^. △의 의미는 보통이란 건가요?! 좀 더 노력해야겠어요! //세이료오[어둠의 미유키]님 오랜만에 뵈요^^* 이제는 세이료오님 캐릭으로 글을 쓰시는 군요?! 기대할게요!

  • 캐릭터 아이콘세이료오 2011.04.02

    우와, 님 레알 오랜만. 저 어둠의 미유키~ 그거 삭제하고 이캐킹고 있습,, 언제 한 번 봬요!!님덕에 글 많이 개선 됐어요.ㅋㅋ

  • 캐릭터 아이콘대웅미호임 2011.04.02

    ㅎ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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