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Night 제 1장-꿈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goenq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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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유저수225

작성 시간2011.02.24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마스터... 정말...미안해...'

Night 1화-꿈

'!!!!뭐 였지?'

"에반! 일어났니? 밖에서 미르가 기다린다~"

'...꿈..이였나?'

"오옷! 마스터! 이제 일어난거야?!'

"아.잘 잤어? 미르?"

"응. 근데 마스터 안색이 안 좋아. 어디 아파?"

"어? 아니...좀 나쁜 꿈을 꾼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에이~잊어버려!"

'그래... 잊어야지.. 미르가...왜 나한테 사과를 하겠어..'

"에반~림이 놀러왔다~"

"??림?!"

"에반~오랜만이야! 미르도 잘 있었어?"

"와아~~~림~~~~!!! 리엔에는 잘 다녀왔어???"

"물론! 근데 리엔은 너무추워~~역시 겨울밖에 없는 데라 그런가봐."

"림! 진짜 오랜만이야!"

"후훗. 미르는 뿔만 자랐지, 마음은 자라지 않았구나?"

"그거 칭찬이야???"

"그럼~칭찬이지~"

"저...림. 이리좀 와봐."

"?왜?"

"나 림하고 애기 좀 하고 올께. 미르. 혼자 놀고 있어."

"응! 마스터!"

"왜??"

"저기...나 오늘 이상한 꿈을 꿨거든? 그거 풀이 좀 해주라."

"꿈??? 뭔데? 말해봐."

"어...그러니까....엄청나게 예쁜 나무가 있었어. 그리고 그 나무 위에 나하고 미르가 앉아 있었지."

"응."

"난 왜인지 모르게 미르를 보고 울면서 소리치고 있었어."

"엥? 울고 있어?"

"응...그리고 미르가 나한테 갑자기 미안하다는 말을 5번이나 해. 근데 난 소리까지 지르면서

미르에게 화를 내는 것 같았어."

"....무슨...꿈이그래? 안 좋은 징조 같잖아."

"그러니까 말이야. 아침에 깨고나서 계속 찝찝한거 있지..."

"흠...그거 풀이하면 엄청 안 좋은 뜻일꺼 같아."

"그래도...해줘."

"에휴....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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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캐릭터 아이콘goenqer Lv.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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