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그들은 죽지 않는다. 절대로 [39]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Eclipse3273

추천수12

본 유저수423

작성 시간2011.02.18

안녕하세요. 이클입니다.
싸인보면서 쓰고있는데...있는데...
아아아앍! 정차영이 죽다늬! 아아아아앍!

박신양 오열 어떡해...ㅠㅠ
암튼, 이번에는 특별판(?) 으로 세가지 형식으로 쓸거에요.
하나는 원래 하듯이 제 스타일(3인칭)으로
하나는 1인칭 주인공시점으로
하나는 무개념형식으로(쉽게 말해서 전형적인 초딩형식?)
어떤 형식이 제일 나은지 답좀해주세요ㅎ


P.S 저번화를 못보신 분이 계실 것 같아서 저번화와 붙여 씁니다.

     (스크롤 압박 조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타임리스 블랙뷰티. 검은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가진 이 석궁은, 쓰면 쓸 수록 주인의 생명을
깎아먹는다. 잘만 사용하면 타임리스 니플하임보다도 강력한 공격력을 낼 수는 있지만, 쓰면
 쓸 수록 그 주인의 생명은 점점 그 석궁에 뺐겨 나간다. 완벽하게 컨트롤해도 조금씩 조금씩
생명이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저주받은 석궁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그런데 아직까지 미숙하
게 컨트롤하여 진이 꺼내기를 꺼려한 것이다. 수지도 걱정한 것이고... 물론 프레이는 타임리
스 니플하임을 꺼낼 생각은 없었지만, 진의 생명력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빨리 끝내기 위해서
드래곤 클레이모어를 집어넣고 타임리스 니플하임의 손잡이에 손을 갖다 대었다.


"걱정마라, 진. 최대한 빨리 끝내마. 앞으론 말을 최대한 줄이고 수신호로 의사를 전달한다."


프레이가 일행에게 여러가지 수신호를 알려 준뒤, 주머니 속에서 빨강, 파랑, 녹색의 끈을 꺼
내어 일행에게 내어 준뒤 자신은 빨강색 끈을 팔에 묶었다.


"혹시 분신을 쓰는 녀석이 있을지도 모르니, 이 끈으로 진짜를 파악한다. 만약을 대비해서...
"


프레이는 끈을 다시 풀고는 뒤집은 뒤 자신의 앞글자 P를 새겼다.


"자신의 끈 뒤에 이니셜을 새겨넣어라. 그걸로 판단하면 더욱 정확하겠지."


"예. 그래도 혹시 모르니 뭉쳐다니죠."


수지가 고개를 끄덕였다. 프레이가 앞장 서서 일렬로 서있었다.


끼익-


문을 열자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지만, 복도(?)에 묻어있는 흥건한 핏자국과 여러 물건과 찢어
진 옷들을 보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알 수 있었다.


"진, 이글아이로 앞을 보면서 간다."


프레이와 수지가 숙인채로 걸으며 진에게 시야를 넓히게 하였다. 진은 이글아이를 쓰면서 계
속 앞으로 전진하라고 수신호를 보내다가 멈추라는 신호를 보내었다.


"저기... 왠 악어같이 생긴 녀석이 있는데요?"


"악어...? 서, 설마...!"


프레이가 앞으로 달려나가더니 어떤 물체를 보고는 벽 뒤로 숨어버렸다.


'젠 장.... 역시 내 예상이 맞았어! 하필이면 잔인하다고 소문난 녀석들을 만나다니...!'


프레이는 진에게 수신호를 보내면서 <붐 샷> 을 쓰라고 전하였다. 물론, 살상력은 전혀 없는,
연막용 붐 말이다.


치이이익-


연막탄이 뿌려지자 뿌연 연기가 순식간에 쏟아져 나왔고, 그 칸에서는 온갖 육두문자가 난무
하였다.


"XX! 이게 뭐야!"


"쿨럭! 창문 열어!"


"이런 X같은 XX! 창문이 안열려요! XX!"


"대체 누구야! XXXXXXXXXXX!"


프레이는 진과 수지의 손을 잡고 한손에는 그의 검을 들었다. 셋을 새고는 연막이 뿌려진 칸
에 돌진하며 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검으로 베어버렸다. 무사히 칸을 빠져나온 뒤 진은 연
막탄을 3개 더 던졌다. 시간을 설정해 둔뒤. 이제 그 칸은 약 20분간은 연기만이 가득할 것
이다. 그 칸에서 2칸 떨어진 곳에서 일행은 멈춰 섰다.


"헉...헉...헉... 대체... 헥... 누구에요 그녀석들? 헉...."


"후... 그 악어녀석은 수인이라고 할 수 있지. 이 해적단의 부선장일탠데 말야, 전투력이 120
이 넘는다더군. 솔직히 1대1이면 자신있지만 수도 너무 많고 너희들까지 챙길 여유는 없었다."


수지가 전투력 120이라는 말에 놀라며 물었다.


"그, 그럼 선장의 전투력은 대체 얼마나 높은거죠...?"


"캔의 말대로다. 170 가까이 될거다. 둘이 형제라서 콤비플레이도 꽤나 뛰어나다더군."


진이 미치겠다는 듯한 표정으로 머리를 긁으며 타임리스 블랙뷰티를 빤히 쳐다보았다.


'이 석궁을 써도... 이길 수 있ㅇ...!'


"모두 피해!"


진의 말에 깜짝 놀라며 몸을 숙이자, 그들 머리 위로 표창 3개가 날아왔다. 그러고는 그대로
문에 박혀버렸다. 아주 깊숙히.


"!!!"


일행 반대쪽에서는 검은 민소매를 입은 근육질의 남정내가 서 있었다. 검은 아대를 끼고 있었
으며, 큰 해골 목걸이와 팔은 문신으로 뒤덮혀 있었다.


"어이, 쥐새 끼 처럼 숨어만 있지 말고 나와서 공격좀 해보 지 그래?"


"크으...! 괜찮아?"


진이 대답은 하지 않고 튀어나와 그 도적에게 석궁을 쏘아대었다. 그러나 헤이스트를 썼는지
모두 가뿐하게 피해버렸다. 약이 오른 진은 계속해서 쏘아대었지만 결국 화살이 바닥나 버려
공격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장전을 하는 도중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


"끝인가?"


고개를 들자, 그는 손에 거대한 표창을 들고는 씨익 웃고 있었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해 보시지. 어밴져."


그 거대한 표창을 던지자 진은 문 옆으로 피했지만 무언가 좋지 않은 느낌이 들어 엎드리자,
그의 머리 위를 지나갔다. 벽을 그대로 통과한 것이었다. 이어서 들리는 비명소리.


"크아악-!"


"아악!"


아무래도 연기로 가득 찬 아까 그방까지 표창이 날아가 그대로 박힌듯 했다.


"생물에게 박히기 전 까지 이 표창은 끝까지 날아간다. 조심하라고."


그러고는 그 도적은 옆의 창문을 통해 빠져나갔다.


"저 자식이...! 대장, 빨리 가요! 따라갈게요!"


프레이가 미처 대답하기도 전에 진은 그 도적을 따라 창 밖으로 뛰어들었다.


"저런 무모한 자식..."


진이 빠져나가자 프레이는 고개를 한번 젖고는 수지의 손을 잡고 일어나 전진하였다. 그의 검
타임리스 니플하임을 빼들고.


열차 위


"후훗... 겁쟁이는 아니군. 이렇게 따라온거 보면."


"너야말로 겁쟁이 아닌가? 너같은 놈에게 유리한 좁은 공간에서마저도 도망치다니."


"핸디캡을 준 것이라고 말해두지."


그 도적은 말을 끝내고는 바로 뇌전 수리검을 뽑아 진의 머리로 던져버렸다. 진은 가볍게 머리
를 조금 틀어 피한 뒤 석궁을 꺼내 도적을 향해 6발을 쏘았다. 도적은 순식간에 옆으로 튀어오
르면서 화살을 피하고는 어밴져를 던져버렸다. 빠르게 던진 것이 아닌, 바다로 뛰어들면서 던
졌기에 진은 놀라버려 피하는 것을 잊고 있었다.


"저, 저런 무모한...!"


찌익-


늦게나마 피해 몸에 맞지는 않았지만, 진의 옷과 살을 조금 찢어버리면서 나아갔다. 그리고는
열차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고 바닷물만 흔들리고 있었다.


"미, 미 친놈..."


퍼억-


진의 어깨에 꽤나 큰 충격이 가해졌다. 등을 타고 내려오는 따뜻함. 어깨를 보니 수리검 2개
가 박혀있었다.


"어디야... 분명 떨어졌는데... 흐읍!"


촤악-


어깨에 박힌 수리검을 뽑아내자, 피는 멈추지 않고 오히려 더 많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진은
'아차' 하는 심정으로 제이라를 불러내었고, 제이라에게 말하였다.


"후우... 제이라. 그 도적 놈, 너도 봤을거야. 냄새는 어느정도 맡을 수 있겠지. 나좀 보호해
줘. 흉기가 '딱지'역할을 한다는 걸 깜빡했군..."


진이 어깨를 부여잡으며 가방 속에서 파워 앨릭서 한개를 꺼내었다.


"완전히는 아니지만... 이거 1개면 수지에게 갈 때까지는 버틸 수 있겠지."


크르르르르...


제이라가 어느 한 곳을 보고는 으르렁 거렸다. 진이 그곳을 보고는 외쳤다.


"이봐 겁쟁이! 다크사이트까지 쓴 걸 보니 진짜 겁쟁이가 맞는 것 같은데? 아니라면 빨리 나
와 보시지!"


날아오는 표창 4개. 제이라의 브레스에 녹아버리고는 남은 잔해만 뚝 뚝 떨어졌다.


"다크사이트로 숨는다고 내가 안보일 것 같아?!"


진은 '샤프아이즈' 스킬을 써서 자신이 보고 있는 쪽의 미세한 움직임 까지도 파악하려 했으
나 제이라가 자신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자신도 놀라 고개를 돌려 뒤쪽을 쳐다보니,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도적과 심장을 노리며 달려드는 표창을 볼 수 있었다.


"!!!"


"끝이다 빨강머리!"


채앵-!


너무나 가까운 거리였기에 절망감에 피하지도 못하고 눈을 꼭 감았던 진은 아무런 통증이 느껴
지지 않자 살며시 눈을 떴다. 그의 눈에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는 살며시 웃고있는 글래머러스
한 여성이 보였다.


"누, 누구...?"


"실버문(Silver moon)."


그 여성은 짧게 대답하고는 그의 눈 앞에서 사라져 버렸다.


채앵-!


그의 등 뒤에서 칼날이 부딫히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칼
날이 부딪힐때의 짧은 빛만이 계속해서 나고 있을 뿐이었다. 약 3분정도가 지났을까. 도적의
다크사이트가 풀려버렸다. 그는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고, 입으로 욕을 계속해서 중얼거리고
있었다. 실버문이라는 여자도 다크사이트가 풀렸지만, 여유롭게 단검을 위 아래로 던지고 받
고 있었다.


"훗... 이제그만 포기하는건 어때?"


"웃기지마! 어디 여자주제에 감히 남자에게!"


도적은 여자에게 달려들었지만 그의 움직임은 멈춰버렸다. 그의 눈에 여자의 그림자가 보였기
때문이다.


"이것 참... 실력차이를 인정해야 강해질수 있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도 말야..."


도적의 뒤에서 여자가 그녀의 단검을 도적의 목에 갔다대고는 말하자, 그는 당황하면서 소리
쳤다.


"내가 네놈을 다시 볼 때, 그땐 정말 죽여ㅂ...!"


"닥 쳐."


여자가 짧게 말하고는 도적의 목을 그대로 베어버렸다.


"!!!"

 

 

*39화

 

 

진은 그대로 나가떨어져버린 도적의 목과 실버문이라는 여자를 계속해서 번갈아가며 쳐다보았
다.


'말도 안돼... 어떻게 저럴 수가...!'


그 여자는 진을 쳐다보고는 눈앞에서 사라졌다.


"?!"


놀랄 틈도 없이 진의 눈 앞에 나타난 그녀. 진은 깜짝 놀랐지만 이내 침착하고는 일어섰다.
진의키는 180이 조금 안되는 178. 그런데도 그녀와의 키 차이는 얼마 나지 않았다. 위아래로
흩어보니 꽤나 높은 힐을 신고 있었는데 한 8cm는 되어보였다.


"바, 방금 어떻게 움직인 겁니까?"


"아, 너희 대륙에서는 이런 기술이 없나? 순보(瞬步)또는 월보(月步)라고 부르는데 말야. 법
사의 텔레포트랑은 조금 다르지."


자세히 보니 그녀는 흑요정, 다크엘프였다. 어쩐지 인간 치고는 몸매가 좋더라...(?) 그때,
진은 프레이의 말이 생각났다.


'메이플 대륙 사람 인것을 들키면 곤란하니깐.'


이 말이 생각남과 동시에 진은 실버문을 향해서 석궁을 쏘았다. 그러나 그녀는 쏘는 족족 순
보라는 기술로 가볍게 피해버렸다. 그리고는 진의 눈에도 그녀의 그림자가 보였다. 그녀는 뒤
에서 진의 목을 잡고 있었다.


"무리하지는 마. 과다출혈로 죽을 수도 있으니까. 파워앨릭서까지 있는걸 보면 메이플 대륙
사람이 확실한데 말야..."


진은 자신의 등 뒤에 바짝 붙어있는 단검의 차가움을 온몸으로 느꼈다.


"난 이대륙 저대륙 상관 안쓰지만... 어느정도는 해야되서."


푸욱-!


"크아아아악!"


"뽑지는 마. 뽑게되면... 그땐 진짜 죽게 될 수도 있으니."


그녀가 진의 상처부위, 어깨에 단검을 박아넣었다. 그리고는 다시 열차 앞쪽으로 걸어가더니
고개를 돌려 진을 바라보았다.


"그나마 나니까 이정도인거야. 대륙 중앙으로 갈수록 조심하라고."


"헉... 헉... 왜, 왜 날 공격한겁니까! 허억..."


"아라드 대륙에 온 것만으로도 죄목은 충분해.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아디오스(Adios)."


그녀는 웃으며 손을 한번 흔들어주고는 사라져버렸다.


"크, 크흡...! 움직이기 불편해... 제이라, 나좀 도와줘."


진이 제이라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일어났다. 제이라의 등을 이용해 진이 수신기를 누르고
는 말하였다.


"후욱...후욱... 대장... 어디에요? 후욱..."


[치직- 아까 있던곳에서 약 7칸 정도 앞이다. 모두 클리어 했으니 안심하고 와도 될거야.]


"제이라. 너도 들었지? 데려가줘."


제이라는 대답은 하지 않고 빠르게 앞칸으로 달려나갔다. 진은 계속해서 호흡을 가다듬으며
제이라의 등에 누운채로 빨리 가주기만을 바랬다.


잠시후, 진은 의자에 기댄 채 수지가 단검을 뽑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수지의 손에 은은한
빛이 생기며 치료마법을 걸었다.


"블리딩 스탑(Bleeding Stop), 힐(Heal)."


"뭐, 뭐야...? 뽑지도 않았는데 왜 힐을...?"


"가만히 있어. 지금까지 입은건 생각 안해? 뽑는 순간부터 피가 철철 넘칠테니까 바로바로 회
복시켜줘야 한다고. 대장님? 칼을 뽑음과 동시에 이 하얀 포션을 부어주세요."


"알았다. 검은 내가 뽑나?"


수지가 고개를 끄덕이자 프레이도 고개를 끄덕이고는 수지가 건낸 하얀 포션을 받았다. 그리
고는 출혈이 점차 잦아들고 있는 진의 어깨에 박힌 단검에 손을 갖다 대었다. 프레이는 진과
눈을 한번 마주치고는 단검에 집중하였다. 수지가 진의 입에 수건을 물리자 프레이는 검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흐읍-!"


촤악-


"으아아악!"


프레이가 단검을 뽑자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량의 피가 어깨에서 쏟아져 나왔다. 수지는 놀랐
지만 계속해서 진에게 힐과 블리딩 스탑을 걸어주고 있었다. 하지만 멈추지 않는 피.


"허억... 허억... 허억... 대장, 빨리요!"


프레이는 꽤나 많은 피에 놀라 멍하니 있다가 진의 외침에 흠칫 하고는 포션의 뚜껑을 열어
상처 부위에 천천히 부었다.


"흐읍...!"


포션이 상처 부위로 흘러가자 진은 신음을 내뱉었다. 신기하게도 힐로는 멈출 기세가 보이지
않았던 출혈이 포션을 붓자 점점 그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위험한 단계이기에 프
레이는 계속 포션을 부어주고 있었으며 수지는 힐보다 블리딩스탑을 더욱 많이 걸어주고 있었
다.
그러기를 약 5분, 진의 출혈은 눈에 띄게 줄었으며 흘린 피를 보충해주기 위해 끊임 없이 포션
을 들이키고 있었다. 하얀포션은 상처에 부어야 하기에 주황포션만 마셔야만 했지만.


"됐어. 이제 이 팔은 몇일간은 절대 쓰지 마. 알았지?"


수지가 거즈를 붙이며 말하자 진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프레이가 팔짱을 끼고는 진을 보
며 말하였다.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상처를 입은 덕분에 타임리스 블랙뷰티로 인해서 네 생명력이
줄어들 이유는 없게되었군. 그리고 아라드 대륙으로 가면 갈 수록 메이플 대륙 사람이라는 것
이 들키면 곤란하다는 것도. 게다가... 이 해적단의 실력도 말이지. 네녀석의 이글아이로 보
아도 움직임을 놓쳤다면... 꽤나 강력한 놈일테고 말이야."


"그 강력한 놈을... 20합도 안되서 끝내버린 사람이 있어요. 사람이라고 해야하나?"


프레이가 놀라면서 묻자 진은 우물쭈물하면서 대답하였다. 그러자 프레이는 믿기지 않는다면
서도 걱정되는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


"앞으로는... 조심해야겠구나. 함께 다닌다. 프리스트를 잃게되면 우린 엄청난 손해를 입게
되. 더군다나... 100도 안되는 프리스트가 혼자 남겨진다면, 그대로 이승에서는 로그아웃이다
. 그러니 조심하자고."


수지와 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프레이는 다시 검을 쥐며 말하였다.


"수지, 진을 부축해줘. 이번에도 내가 선두에 선다."


수지가 진을 부축해주며 일어나자 프레이가 앞으로 문을 열고 나아갔다.


"제엔자앙... 여긴 왜이렇게 칸이 많은거야? 3, 40칸은 되겠구먼."


메이플 대륙에서의 기차는 칸이 단 5개뿐인 루디브리엄행 기차밖에 없었다. 때문에 3, 40칸이
많게 느껴질 수 밖에. 해상열차는 바다 위를 달리기 때문에 터무니없이 길게 된다면 위험부담
이 따르기 때문에 축소시킨 것이다. 아라드 대륙이 아닌 다른 대륙에서는 200칸이 넘는 기차
도 있다고 한다.
계속해서 나아가던 프레이가 멈칫하고는 수지에게 말하였다.


"수지, 최대한 많은 버프를 걸어줘. 빨리."


프레이의 말에 버프를 걸어주면서 앞을 보니, 꽤나 많은 해적들이 보였다. 해적들도 이 열차
에 탄지는 얼마 되지 않는듯, 승객들을 죽이며 금품들을 갈취하고 있었다. 버티고 있는 사람
들도 있었는데, 그들도 얼마 가지 않아 픽픽 쓰러져나갔다. 수지의 버프시전이 끝나자 프레이
는 앞으로 달려나갔다.


"어이!"


프레이가 짧게 그들을 부르자 해적들의 시선이 프레이를 향해 쏠렸다. 그러자 프레이는 드래
곤 클레이모어를 꺼내들고는 말하였다.


"이게 뭔지는 다 알거다. 드래곤 클레이모어. 타임리스 니플하임이 발견되기 전까지 최강의
검에 속했던 녀석이지. 이 검의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짐작가지?"


해적들은 드래곤 클레이모어의 눈이 쏠리더니 서로를 쳐다보았다. 그러고는 뜻이 통했는지,
프레이를 향해 힘찬 기합을 내지르며 달려들었다.


흐랴아압!


으아아압!


"좋아, 그렇게 나와야지."


맨 먼저 달려오는 해적의 머리를 뒤돌려차기로 꺾어버렸다. 그의 신발은 아이언 슈즈. 원래대
로라면 무거워야하는게 정상이지만, 그의 신발에는 경량화 마법이 걸려져 있기에 일반 신발보
다 가벼웠다. 돌려차기 한방에 180도 돌아가버린 해적의 목을 보면서 해적들은 잠시 주춤하였
다.


"이래뵈도 태권도장 관장이었다고. 덤벼봐."


해적들이 뒷걸음질 치자, 프레이는 할 수 없다는 듯이 드래곤 클레이모어를 들고는 공격자세
를 취했다.


"너희들이 오지 않겠다면 내가 가지."


파앗-


프레이는 달려들면서 해적 1명이 팔을 자르고는 빙글 돌아 그 뒤에 있던 해적의 몸을 반으로
갈라버렸다. 그리고는 이어서 나타나는 해적들.


"귀찮군. 진,수지 모두 숙여라. 발도."


프레이의 손이 움찔하자, 당황하던 해적들의 움직임이 굳어버렸다. 아니, 멈춰버렸다. 범위가
짧았는지, 한 명이 경미한 상처만을 입었다. 그녀석은 동료의 움직임이 멈춰버리자 손을 부들
부들 떨면서 자신의 앞에 있는 사람의 어깨를 짚었다.


"혀, 형님...?"


투욱...


어깨에 손을 갖다대자 균형이 무너지면서 토막난 몸이 쓰러졌다.


"으, 으아아아아악!"


프레이는 그 해적을 보더니 그의 앞으로 다가갔다. 그의 앞에 서서 그의 눈을 바라보고는 짧
게 뱉었다.


"걸리적 거린다. 비켜."


결국 그 해적은 프레이의 기를 이기지 못해 입에 거품을 잔뜩 물고는 풀썩 쓰러지고 말았다.

 

 

 


1인칭갑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 말도 안돼. 저게 가능하긴 해?


"어, 어떻게 이런일이...!"


뭐, 뭐야? 왜 갑자기 날 보는건데? ?! 갑자기 그녀가 사라지더니 내 눈 앞으로 슈욱 나타났다
. 뭐, 뭐야...? 여자가 뭐 이렇게 큰건데? 내 키가 178 정도니까.... 으윽. 몇이지? 그나저나
방금 어떻게 움직인거야? 움직임 자체가 안보였어.


"대, 대체 어떻게 한겁니까?"


"아, 너희 대륙에서는 이런 기술이 없나? 순보(瞬步)또는 월보(月步)라고 부르는데 말야. 법
사의 텔레포트랑은 조금 다르지."


그런 기술이 있었으면 저도 하고 다니지요... 어라, 그런데 이 여자, 엘프였네? 그것도 블랙
엘프. 어쩐지 인간치고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더라... 흐흐... 잠깐만, 근데 프레이
 대장이 조심하라고 했지 않았나? 메이플 대륙 사람인 것을 들키면 곤란하다면서. 에라잇,
선공이다!


쉬익-


"?!"


나는 그녀를 향해서 석궁을 쏘아대었지만 그녀는 빠르게 내 눈 앞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목젖
으로부터 느껴지는 단검의 차가움. 오, 아버지. 아들은 이렇게 갑니다. 곧 뵈러 갈게요.


"무리하지는 마. 과다출혈로 죽을 수 있으니까. 파워앨릭서까지 있는걸 보면 메이플 대륙
사람이 확실한데 말야..."


우우우... 죽일거면 빨리 죽여라 좀. 오금이 다 저리네.


"난 이대륙 저대륙 상관 안쓰지만... 어느정도는 해야되서."


푸욱-!


"크아아아악!"


"뽑지는 마. 뽑게되면... 그땐 진짜 죽게 될 수도 있으니."


헉...헉... 뭐야 저여자? 날 구해주려던거 아닌가? 아니지, 날 죽이련거 아닌가? 왜 이러는
거지?


"헉...크흡.... 왜... 대체 나에게 왜 이러는 겁니까?"


"아라드 대륙에 온 것만으로도 죄목은 충분해.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아디오스(Adios)."


그녀는 웃으며 나에게 손을 한번 흔들어주고는 사라져버렸다. 끄아아악! 무슨 저런 여자가 다
있어?! 다시 만나고 싶으면 약이라도 주고 가라고 이 망할 귀쟁아!(?)

 

 

1인칭 은근 어렵다ㄷㄷㄷ
무개념초딩형식(일부러 맞춤법도 조금 틀리게ㅎ)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 어, 어떠케 저런일이...
해설: 여자가 순식간에 진에게 다가옴
진: 대, 대체 어떻케 한거에여? ㄷㄷㄷ;;
??: 아, 너희 대륙에는 이런거 없나? 순보(瞬步)또는 월보(月步)라고 부르는데 말야. 법
사의 텔레포트랑은 조금 다르지.
진: 작가 이 망할것은 왜 우리한텐 순보 안줌?
작가: 내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 아나 이 XXXㅋㅋㅋㅋㅋㅋㅋ
쉬익- (여자가 진의 등 뒤로 이동함.)
진: 헐;;; 님아 살려줍메
??: ㅋㅋㅋㅋㅋㅋ 싫은데
해설: 여자가 진의 목에 칼 갖다댐.
??: 무리하지는 마. 과다출혈로 죽을 수도 있으니까.
??: 파워앨릭서까지 있는걸 보면 메이플 대륙 사람이 확실한데 말야...
??: 난 이대륙 저대륙 상관안하지만... 어느정도는 해야되서.
푸욱-!(찌르는 소리. 여자가 진의 어깨 칼로 찌름.)
진: 크아아아악!
??: 뽑지는 마. 뽑게되면... 그땐 진짜 죽게 될 수도 있으니.
진: 작가 이 XXXX야 나 안 구해줘? 주인공 죽잖아.
작가: 잘죽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 아낰ㅋㅋㅋㅋㅋㅋ 작가 넌 나 살면 나한테 뒤 짐ㅋㅋㅋ
진: 나한테 왜이래 이 미 친 년아!
??: 어라, 또 찔러주까?
진: 아니에요, 누나. ㅇㅅㅇ
??: ㅋㅋㅋㅋㅋㅋㅋ
진: ㅋㅋㅋㅋㅋㅋㅋ
??: 그럼 잘있어라 찌질앜ㅋㅋㅋ
??: 다음에 다시 만나길. 아디오스

 

끝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후아 후아 후아 후아.... 와 진짜 힘들다 ㄷㄷㄷ
저렇게 쓰는게 짧을 수 밖에 없구나.... 와 진짜 39화를 통채로 1인칭, 무개념 형식으로 썼으
면 진짜 팔 뽑혔을것 같음;;
이세상 모든 무개념작가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렇게 쓰는 것도 꽤 힘드네요. 다른 작가분들 이해해 줍시다^^
그나저나 나 실험정신좀 뛰어난듯?
이클 = 실헝정신종결자
ㅋㅋㅋ
그나저나 저번화 까지 합치면 용량이 약20KB 정도 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소설친구 목록
o한모금o 10 女
두유맛시럽 15 男
36갑자 나이 모름;; 男
o돋네요v 18男
레탕니얼굴 14 男
폴암은돈이다 14男
Fenix74 나이몰라욬ㅋㅋㅋ 男

저 17살인데... 말 놔도 되지요?


에.... 일단 Giantic M 올리려고 했는데....... 일단 40화까지는 진도(?) 나갑시다!
사촌누님과 통화했슴다!

[야, 네 소설 읽어봤는데....]


"?"


[뭐 이따구로 많냐? 읽다가 빡쳤자낰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참, 누나 나 곧 40화다."


[어쩌라고.]


"뭐 없어?"


[어.]


"......."


[.......]


"진짜?"


[네가 무슨 노블레스급 소설 쓰는것도 아니면서 왜그래? 없어.]


"레알? 짜장? 진심? 정말로? 리얼리?"


[...... 알았어 그림 그려서 보내줄게. 주인공인 진 그려주마. 그것도 아주 간지나게.]


"오! 레알? 짜장? 진심임? 나 누나 믿는다? 사랑해!"


[그려주기싫어지기 전에 그만해.]

우리 누님 역시 싀크해♡ 40화에 공개할게요!


음....
그러면은....
좋은 밤 되세요. (급마무리 후다닥)

그나저나 싸인 대박무섭네. 영화 이끼보는것 같음. 왜 밤에 수사(?)를 하냐곳!

 

악플보다 더 나쁜건 무플이라는 말도 있지요?

그렇다고 악플달지마요ㅠ

질문자 캐릭터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Eclipse3273 Lv.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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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9

  • 캐릭터 아이콘달콩이라뉘 2011.04.02

    스크롤 압박 ㄷㄷ

  • 캐릭터 아이콘돼코 2011.02.20

    싸인할아버지 자결까진 봤능데(이름따위 관심없어성 그나마아는건 제빵왕김탁구 나온 전광렬(이것도 싸인에서 이름을 몰라서)ㅋㅋ)

  • 캐릭터 아이콘돼코 2011.02.20

    마지막까지 기대하겠뜹니다(응?오타가)

  • 캐릭터 아이콘꽃Min 2011.02.19

    님나이가17임니까?

  • 캐릭터 아이콘폴암은돈이다 2011.02.19

    아힝흥행! 3인칭 너로 정했따!

  • 캐릭터 아이콘드릴메카닉12 2011.02.19

    보티챌리 나오면 좋겟어염.....( ! )....오 타

  • 캐릭터 아이콘드릴메카닉12 2011.02.19

    근데 레인저 레인저 난사후에 아디오스나오는거아님??????????????????

  • 캐릭터 아이콘드릴메카닉12 2011.02.19

    칼........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ㅊ ㅓ ㄴ ㅊ ㅓ ㄴ

  • 캐릭터 아이콘드릴메카닉12 2011.02.19

    캐시발랐어요! 기분좋아서 추천! ㅋㅋ 싸인 무서워요 ㅠㅠ

  • 캐릭터 아이콘나왜여캐니 2011.02.19

    우와-! 이클형 조회수랑 추천수 디따 만타!!! 오랜만에 나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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