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그들은 죽지 않는다. 절대로[33]
후아.... 처참처참처참~~~~~~!
최고 조회수 275에 추천수 18 (그들은 죽지 않는다. 절대로 24화입니다.)이었고
총 조회수 4674 (평균 조회수 편당 약 142)
총 추천수 123 (평균 추천수 편당 약 4)
였던 내 소설이..... ㅎ 조회수가 70도 안되다닝ㅎ
모금님도 돌아오셨고.... 이제 터틀님만 오시면 되는데 ㅎ
일루젼마스터 님 해킹당하셨다네요..... 에구 요즘 세상 참 흉흉하네요(?)
WoodyStory 님 아직 소설계에 오신지 얼마 안되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개념작가끼리
는 서로 추천을 주고 받는게 오랜 전통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길레르 님 추천 감사드립니다. 석궁이 같은거라.... 님 석궁은 몇작이시죠?
36갑자 님 안녕하세요 ㅎ
RTX레이번 님 새 소설 스타크래프트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woodtStory님, 전 '초딩'을 욕한거지 초등학생을 욕한게 아닙니다.
개념있는 초등학생들도 많아요. ㅎ WoodtStory님, o한모금o님 초등학생 작가의 쌍두마차
ㅎ
우리나라 문학의 앞길은 밝네요...ㅎㅎㅎ
폴암은돈이다 님 반갑습니다....ㅎ
15121482 님 개념소설....! 좋아요!
***참, 저번 32화와 연결되어 썼습니다. 못보신 분들 이 있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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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샤는 억지 웃음을 지었지만 기린샤를 포함한 모두는 침묵에 잠겨있었다.
이들은 단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이렇게 된 것이 아니었다. 이들은 그 때문에 아니라
눈 앞에 잔뜩 떠 있는 마법에 기가 꺽이고, 싸늘한 미르의 분위기에 압도당해서 심리적으
로 굴복한 상태기 때문이었다. 에이샤와 기린샤는 전투력 130대 답게 쉽게 기가 꺾이지는
않은 것이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기회를 주지. 앞으로 내 말을 들으면서 'D'의 일원으로 함께 하겠다
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자리에 그냥 앉아라."
"......"
"......"
내가 다시 한번 기회를 주자 그들의 굳었던 표정이 조금 풀리는 것 같더니
고개를 조금씩 돌리면서 서로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왠지 웃기게 보여서 그 와중에서도 놀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와악!"
미르는 갑자기 큰 소리를 질렀고 순간 그들 중 절반이 자신도 모르게 자리에 털썩 앉아버
렸다. 긴장상태에서 갑자기 놀라니까 가슴이 철렁하면서 다리에 힘이 풀려 그렇게 된 것
이었다. 그렇게 앉아버린 사람들은 서 있던 사람의 눈치를 살피는 듯하더니 이내 체념하
는 표정을 지으면서 앉아있었다. 오히려 마음 편하다는 표정으로 작게 한숨을 쉬는 사람
도 있었다. 그렇게 되자 당황한 것은 에이샤여서 뭐라고 말을 하려고 했지만, 이내 서 있
던 사람까지 모두 자리에 앉아버렸다. 결국 서 있는 사람은 에이샤와 기린샤뿐이였다.
둘은 믿을 수가 없다는 듯이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았지만 그들은 애써 외면했다.
그러자 에이샤와 기린샤는 할 말을 잃고 허탈한 표정으로 동료들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
다. 미르는 그 모습을 보면서 허탈하게 웃을 수 밖에 없었다. 힘에 굴복하는 사람은 또
다시 힘에 굴복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과 다른 사람에게 믿음을 주지 못해서 혼자 남겨질
때의 비참함이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었다.
"이, 이럴 수가.. 모두들.."
"허어..."
둘이서 아무리 그런 감정을 표현해보았자 이미 돌아선 마음들은 다시 돌려지지 않으며
오히려 반감을 일으키게 할 수도 있을 것이었다. 이미 결정된 것을 승복하지 못한다고 말
이다. 그러자 미르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게 크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
그러면서 모든 마법은 거두어 버렸고 모두는 불안한 표정을 조금씩 감추면서 나를 바라보
고
있었다.
'아마... 이들은 나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내 말을 들을테지...'
결전의 날 D-1
반니의 집무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냔 말이다! 어떻게 대원 전체와 대련을 할 생각을 했던 것이냔 말이
다! 이 결정은 너무나도 위험하다. 당장 취소하거라."
반니가 책상을 치면서 미르에게 따지자, 미르는 미소만 지을 뿐이었다.
"지금 이렇게 웃을때가 아니란 말이다! 아니다. 내가 가서 당장 공지문으..."
"대장님도!"
미르의 외침에 의자에서 일어나던 반니의 동작이 멈추었다. 그리고는 미르를 바라보았다.
미르는 아까의 미소는 온데간데 없고, 어두운 표정과 슬픔에 가득 찬 얼굴이었다.
"대장님도... 절 못 믿으시는 겁니까?"
미르의 질문에 당황한 반니는 횡설수설 하면서 다시 앉았다.
"그, 그게 아니라 위험요소가 너무 많다. 그러다가 만약 네가 죽기라도 한다면, 아니 너
로인해서 한명이라도 죽게된다면... 엄청난 문제로 떠오르게 될것이란 말이다!"
"한명도 안죽이고, 또 10명 정도만 가벼운 상처만 내고도 전 이길 수 있습니다. 대장님마
저 절 믿지 못하신다면... 누가 저를 믿어주겠습니까."
반니는 미르를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D-day
결전의 날
5번 결투장, 드넓은 필드에서 에이오드 전원이 모여있었다. 드래곤들까지 들어가야 하기
에 아무리 넓은 5번 결투장이라고 해도 좁기에 꽤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공간을 늘려
야만 했다. 페르디 교장과 지그문트를 비롯한 진, 반니, 시로아, 신우 등 레지스탕스의
중심인물들은 거의 대부분 모여 있었다. 구경꾼은 별로 없었다. 있다해도 대부분 전투력
100이 넘는 실력자들. 전투력이 낮다면 실수로 흘려진 마법잔해로 인해 죽거나 사망 직전
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
120명의 전원이 미르를 빙 둘러싸고 그는 한 가운데에서 오연하게 서 있었다. 미르를 제
외한 모두는 긴장한 표정으로 마법을 캐스팅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미르는 페르디 선생의
신호를 기다렸다.
"Mir."
[왜 그러나.]
"긴장되냐?"
[전혀.]
"너는...... 날 믿는가?"
[...... 너는 날 믿는가?]
미르의 물음에 Mir는 우문현답식으로 답하였다. 그러자 미르는 '킥' 하고 웃었다. 하지만
마음 놓고 웃을 새도 없이, 페르디의 외침이 들렸다.
"시작!"
'시작'이라는 외침이 채 끝나기도 전에 미르는 손에 마력을 최대치로 몰아넣고서는 드래
곤에게 전달하였다.
"어스퀘이크, S!"
쿠구구구구구.....
미르의 주변으로 반지름이 약 7M가되는 원이 생기더니 그 원에서 엄청난 진동이 울리더니
무언가가 솟아나왔다.
"!!!"
"도, 돌덩이...!"
수십개의 바위가 미르 주변에 솟아나 미르의 시야를 차단했고, 오로지 보이는 것은 위 뿐
이었다.
[어떻게 할 샘이지?]
"착각."
미르가 짧게 답하고는 손에 마력을 모았다. 푸른색의 오라가 그의 주변에서 그의 손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응집되고 있었다.
[이정도 마력이면... 10마리 정도는 되겠는데?]
"알았어. 충분해."
바위에 금이 가는 것이 미르의 눈에 들어오자, 그가 Mir에게 말하였다.
"<오닉스의 축복> 과 <소울스톤>. 부탁한다."
미르의 몸 주위에서 백색과 보라색의 오로라가 펼쳐지면서 그의 몸으로 빠르게 흡수되었
다. 밖에서는 보이지 않겠지만, 미르는 그의 눈 앞에 펼쳐진 백색과 보라색의 얇은 막이
보였다. 이제 그에게 7단계 이하 마법으로는 아주 작은 생채기 하나도 낼 수 없으며, 8
단계 마법도 데미지가 반으로 줄어지면서 전해지게 된다. Mir의 마법이 완성되어 미르의
주변에 자신과 Mir의 분신이 10개가 서 있었다.
[준비해라. 곧 부서질 것 같으니.]
분명 이 바위 밖에서는 백개가 넘는 마법들이 쏟아지고 있겠지. 미르는 전혀 긴장하지 않
은듯이 팔짱을 끼고서 점점 금이가는 바위들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쿠구구구궁-!
수십개의 바위들이 거의 동시에 무너지면서 미르와, 그의 분신 10마리(?)의 모습이 보였
다. 부대원들은 잠시 당황하여 마법을 쓰지 않았지만, 이내 정신을 되찾고 마법을 캐스팅
하기 시작했다. 에이샤가 자신의 최고 마법인 플레임 휠을 캐스팅하고는 외쳤다.
"전원, 공겨어어어억-!"
석벽이 무너지자 수십개의 마법들이 그와 그의 분신들에게 쏟아졌다. 그러나 본채인 미르
는 텔레포트로 단원들 사이에 숨어들어 아이스블레이드를 복부에 꽂아넣었다. 대원들은
라이트닝 볼트를 포함한 하급마법들(자신들에게는 최상위 마법이겠지만 말이다.)과 간간
히 나오는 중상급 마법들을 분신들에게 쏟아내고 있었다. 미르는 계속해서 텔레포트로
이리저리 이동하며 대원들의 복부에 아이스블레이드를 꽂아넣었다. 그 고통을 참고도 마
법을 쓸 정도로 대단한 녀석은 이곳에 없을테니 말이다. 죽을 위험이 있기에 아이스 블
레이드로 찌른 후 그 녀석을 바로 클레릭과 프리스트 들이 있는곳으로 텔레포트 시켜 상
처를 치료하도록 하였다.
[미르, 시간이 없다. 분신도 곧 풀릴거다.]
"알았어. 걱정 말라고. 오닉스의 축복이랑 소울스톤만 제대로 걸어줘."
약 10여명이 아이스블레이드에 찔린 채 프리스트들에게 치료를 받고 있어서 인원이 꽤나
줄었다. 다시한번 백색과 보라색의 오로라가 자신의 몸을 감싸자, 미르는 텔레포트로 분
신들의 무리 속으로 들어갔다. 무리 속으로 들어간 지 얼마 안되어 분신들이 하나 둘 사
라져 갔다. 마침내 분신이 모두 사라지자 기린샤가 플레임 휠을 던지면서 외쳤다.
"저게 진짜다! 공격-!"
모든 공격들이 자신을 향해서 날아왔지만 그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이 팔짱을 끼고는 피
하지도, 방어하지도 않았다.
"공격 속도가 너무 느리잖아, 이자식들아."
한 자리에만 마법이 떨어지자 흙이 사방으로 튀어날리면서 폭발이 일어나 미르를 집어삼
켰다. 그러나 그는 그런 폭발을 눈 하나 깜빡하지도 않고 쳐다보았다. 시커먼 흙 들과 웅
장한(?) 마법들이 나를 뒤덮었다가 폭발에 의해 흩어지는 모습을 바로 눈 앞에서 보는 것
도 꽤나 색다른 경험이었다.
"......"
"아...하하하..."
"마, 말도 안돼..."
"어떻게 이런일이...!"
시간이 꽤나 지난 후 폭발이 가라앉고 흙더미들과 먼지가 걷어지면서 사지 멀쩡한 미르의
모습이 나타나자 대원들 모두는 황당한 얼굴로 그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미르는 가볍게
웃으면서 아이스 블레이드와 플레임 휠을 캐스팅하여 각각 10개씩 생성시키고는 자신의
주변으로 띄웠다. 그리고는 전부 컨트롤 하면서 대원들에게 공격을 하였다.
슈카악
"크아악!"
쉬이익
"으아악!"
"피, 피해!"
"비켜!"
오연하게 선 가운데 아이스 블레이드와 플레임 휠을 조종해서 대원들에게 상처를 입히기
시작하였다. 일부러 상처를 덜 입히기 위해 스쳐 지나가도록 조종을 했다만 피하면서 정
통으로 맞는 일이 생기기도 하였다. 정신을 차린 대원들이 그에게 마법을 쏟아부었지만
그는 눈 하나 깜빡거리지도 않았다. 게다가 플레임 휠을 마스터한 에이샤와 기린샤가 플
레임 휠을 쓰기 위해 캐스팅을 하고 있는것을 발견하자, 그들에게 아이스 블레이드를 허
벅지에 꽂아 넣었다. 이 외에도 꽤나 고급의 마법을 캐스팅 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아이스
블레이드를 허벅지에 박아주었다. 그러자 고위 마법들은 나오지 않고 라이트닝이나 에너
지볼트같은 마법들이 대부분이었다. 결국 대원들은 제 풀에 지쳐 모두 허탈한 표정으로
몸을 뉘여야만 했다.
"프리스트들. 빨리 안와?!"
프리스트들이 클레릭들을 데리고는 모두 내려와서 대원들에게 힐을 써주고 있었다. 힐을
써주면서 회복되어 일어나는 대원들도 있었지만 몇몇 대원들은 일어나지를 못한채 계속
쓰러져 있었다. 그래도 거의 대부분이 앉을 수 잇는 상태로 회복이 되어 미르를 바라보았
다.
"......"
"......"
프리스트들의 힐 시전이 멈추자 장내는 침묵에 잠겼다. 수많은 마법을 맨몸(?) 으로 버틴
미르와 Mir를 보면서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을 뿐이었다. 진, 시로아, 신
우 등 관전하고 있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으니 당사자들인 대원들의 놀람은 어땠을지 상
상이 갔다.
"이제, 이 대장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나? 난 너희들에게 못난 사람으로 비추어졌다는 것
을 참을 수 없어 이런 대결을 원했다. 나의 호의에 감동(?)해서 나를 따른 이들에게까지
이런 행동을 한 것은 정말 미안하다만 모두에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내가
어떤 말을 하던간에 믿고 따라줄 수 있는 그런 관계를...... 성급하게나마 원했었다."
그는 대원들 한명 한명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시선을 마주쳤다.
"그리고 그동안 내 생각와 내 자신을 감추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미안하다. 모두를 이
끌어 가야하는 수장임에도 불구하고 나에 대해 잘 몰랐다는 것은 너희들의 관심 부족보다
도..... 너희들에 비해서 대하기가 훨씬 편한 내가 먼저 해야 했음이 옳은 것이니, 내 잘
못이 더욱 크다. 그래서...... 더욱 미안하다."
미르는 허리를 푸욱 숙이면서 대원들에게 사과를 했고 고개를 들고 일어나자 모두는 환하
게 웃으며 그에게 박수를 치고 있었다. 그의 마음이 전해진 것일까... 대원들의 시선에
담겨있는 신뢰를 그는 느낄 수 있었다. 그러자 미르는 오른손을 치켜들면서 소리쳤다.
"D에 영광을!"
그러자 모두는 오른손을 치켜들면서 동시에 소리쳤다.
"D에 영광을!"
"대장님께 영광을!"
우와아아아아!
함성 소리가 장내를 뒤덮더니 모두는 힘겹게 일어서고는 미르를 바라보았다. 그는 또다시
가슴에 차오르는 벅찬 감동을 느끼면서 왼쪽 다리에 묶여있던 단도를 꺼내 그의 오른손
바닥을 그어서 피가 흘러나오게 했다. 그리고는 흘린 피로 입술을 적시면서 손을 높이 치
켜들고 소리쳤다.
"나는 오늘 내 이름을 걸고 말한다! 내 이름과, 이 피와, 그리고 D에 부끄럽지 않는 그런
대장이 되어서 그대들을 이끌것이다!"
그러자 모두는 스스로 자신의 손바닥에 상처를 내어 피를 흘러나오게 하고는 입술을 적셨
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샤가 선창하였다.
"우리도 감히 말합니다! 이 순간부터 우리 D는 미르님을 우리의 대장으로 영원히 믿고 따
를 것입니다!"
"대장님 만세!"
"미르 대장 만세!"
우와아아아아아!
젊은(?) 그들은 금방 분위게에 취해서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를 껴안았다. 그들중에는 샤
처럼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몇몇 있었다.
"D! 정려어얼!"
미르는 목이 터져라 외쳤고 대원들은 부산하게 움직여 5열 종대로 모였다. 대원들은 모두
하나같이 굳게 다짐하는 표정이었다. 오른손의 상처에서 피가 조금씩 흘러 땅을 적시고는
있었지만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았다.
"D! 전지이인!"
착!착!착!
모두는 정확하게 발을 맞추면서 이동하기 시작했고, 그 선두에는 미르가 섰다. 그러면서
관객(?)들과 사람들을 지나쳐가는데 대부분이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진을 보니
고개를 끄덕이면서 웃어주었고 시로아도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페르디 교장 선생님은 희
미한 미소를 머금은 채 박수를 쳐주고 있었다.
그들이 지나간 곳은 5줄의 핏방울의 선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고, 후에 다른 유저들이
'영광의 블러디 로드'라고 불렀다. 이상하게도 아물지 않고 끊임없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피때문에 그들은 돌아가자마자 빈사상태가 되어서 바닥에 누워버렸다. 그래서 뒤따라온
프리스트들이 다시한번 힐을 열심히 걸어주어야만 했다. 진이 미르 곁에 다가와 말을 건
냈다.
"역시... 너답게 대형 사고 한번 치는구나."
그러나 미르는 진의 말을 싹 무시하고 중얼거렸다.
"제엔자앙.... 피가 모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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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이거 참.... 친구들 동원해서 추천해달라고 할까?ㅋ
진짜 메이플뉴스에 한번 올라보고싶다...
열심히 할래요. 추천해줘요....
우디스토리님이 추천은 상관없다고 하셨지만...
추천은 점수와 같아요.
추천이 높을 수록, 작품성과 재미가 높다고도 볼 수 있지요.
뭐... 저는 좋아, 싫어로 나누는게 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추천제도에 만족해야죠.
댓/추 부탁드려요!
아아아아아아...... 그나저나 신규장애 님 사건(?)을 처리(?) 하니까
블레이득 님이 또 난리네.... ㅡㅡ
다시한번 말하지만 소설계에서는 하루에 3개를 넘게 쓰는 것을 금지하는
무언의 법칙이 있습니다. 꼭 지켜주셔서 다른 소설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저는..... 목/일 요일에 찾아 뵈야 할 것 같아요.
두 요일 모두 8~9시쯤 찾아뵙겠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시와요.ㅎ
그나저나 소설에 음악 어떻게 넣는지 아시는분 댓글로좀 남겨주세요ㅠㅠ
아, 댓글 5개, 추천 4개 이상되면 다음화 폭풍적으로(?) 올릴게요!
o돋네요v
2011.01.11
아오~~~내가 이클님껄많이봣지만 나는 아직도 안나오나 모로코:바이퍼 잊으셨어요!!~헤헤
o한모금o
2011.01.10
그리고 터틀님 돌아오셨던데요? ㅇ_ㅇ.. 이클님은 터틀님이 올린 글 못보셨나..
o한모금o
2011.01.10
이클님 ............. 메이플 뉴스 선택란에서 소설은 제외란 것을 잊었나요.......... 잊고싶네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소설계의 눈팅족 증폭은 신경쓰지 않고, 영상계, 카툰계 등에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 저곳은 프리가 참 많네요. 요즘은 프리 멸종시대.
36갑자
2011.01.09
이클님 혹시 역대 메이플 유저 뉴스에 소설써서 올라간 사람이 있나요? 게시판 특성상 완결지으면 올라 갈 수 있을것 같은데.. 그림은 정말 잘그리면(팬아트 등..) 많이 올라가는게 보이는데 소설은 얼마나 잘 써야 올라갈지 ㄷㄷ;; 아마 소설로 올라가는게 가장 고난이도라고 사료됨...;;
나왜여캐니
2011.01.09
형! 나도 소설 쓸래!ㅋㅋ
투지지루
2011.01.09
허어어어어어어어얼..........! 이런 소설이 있었다니....! 좀 길어서 짜증(?)나긴 한다만
S탁구2
2011.01.09
5천캐쉬 받고싶은데... 그림실력이 안되네요 ㅠ
Eclipse3273
2011.01.09
아......... 팬아트 그려주실 분 없나요? 잘 그리신 분께 5천캐쉬도 드릴 의향이 있는데...ㅠㅠ yongda123@naver.com 여기로 보내주세요!
Eclipse3273
2011.01.09
이 사진들... 제가 어느 님 카툰 보다가 써먹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가져운거긴 한데요...........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