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그들은 죽지 않는다. 절대로 [22]
S레지메카2 님 저도 미치겠어요ㅋㅋ 글씨체 지못미 ㅠ
법샤썬콜 님 님 이름 '샤'로 해서 출연 대기중(?)입니다.ㅋ
해법이돋네요 님 릴레이소설 맞습니다.ㅋ
S2양념장S2 님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o한모금o님 접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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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마, 어디가?"
"아시잖아요. '벨 선생님' 이기러."
진이 반대방향으로 걸어가 보이질 않자, 시로아가 작게 중얼거렸다.
"거참... 4년동안 그렇게 달려들었어도 이긴적이 한번도 없구만. 대련 할때마다 이기러 간
다 하네..."
[수신기 켜져있어요,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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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 벨은 GATE 1 이라고 쓰여져 있는 곳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하루에 한번씩 마법으로
인하여 지형이 바뀌기 때문에, 어느 상태에서 대련을 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지
형을 바꾸는 마법을 쓴 마법사 조차도...
이번 지형은 진의 특기인 저격이 잘 먹히질 않는, 숲이아닌 그냥 허**판이었다. 가끔씩
바위나 나무들이 보이긴 했지만, 그냥 허**판이라 하는게 더 맞을 듯 한 지형이었다. '남
자는 주먹'이라는 명언(?)을 믿고 주먹을 냈지만, 가위 바위 보를 지게 된 진은 벨에게 선공
권을 넘겨야만 했다. 진이 선공권을 넘기고는 벨에게서 멀찍이 떨어졌다. 벨은 아직까지 그
녀의 전투력을 말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성장해 나가 170~190대는 될 것임이 분명하기에
진은 약 100~150M정도의 거리를 두고 멈춰 섰다.
"이 정도면 되려나... 시작하ㅈ...!"
콰직!
말이 끝나기도 전에 화살이 날아왔다. 눈 깜짝할 사이에 진의 허리에서 10cm도 차이나지 않
는 화살이 지나갔다. 벨이 쏜 화살이 바위에 깊숙하게 박히는 것을 보면서 등줄기가 서늘해
짐을 느꼈다. 물론 진도 이런 화살을 날릴 수 있기는 하다만, 벨의 강함에 새삼 놀랐다. 진
이 시선을 바위에서 벨에게 돌리자, 저편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는 벨을 보았다. 100M가 넘는
거리이긴 하다만, 시위를 놓기만 하면 2,3초 안에 화살이 도달하기에 발사하는 그 순간까지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만 한다.
"으엇!"
이번에는 팔을 노리고 화살이 들어왔다. 진이 비록 전투력이 162인 뛰어난 궁수라고 해도,
약 100M 너머에 있는 적에게 정확한 공격을 가하기 위해서는 꽤나 시간이 필요하다. 패턴을
숙지한 다음 (벨과 진은 거의 1달에 한번씩은 대련을 했지만, 벨의 패턴은 자주 바뀌어 진
이 상당히 애를 먹는다.) 틈을 노려 공격하는 것이 확실한 공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앗! 위험위험!"
'은폐물... 은폐물...'
진은 물밀듯이 쏟아지는(?) 화살들을 계속 피하면서 은폐물을 찾아 다녔다. 그러나 곧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 마땅한 은폐물도 없을 뿐만 아니라, 벨이 화살을 날리는 것을 볼 수 없
기에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크핫! 정말!"
진의 복부를 노리고 오는 화살을 피하였다. 헤드샷이나 심장을 노리고 오는 화살은 알고만
있다면 오히려 피하기가 쉽다. 목을 기울이거나 몸을 살짝 틀기만 한다면 피할 수 있기 때문
이다. 그러나 복부를 노리는 것은 몸 전체를 움직여야만 하기에, 피한 뒤 흐트러진 몸의 균
형을 다시 잡은 뒤 다음 화살을 대비하는 시간이 몇초정도 지연되었고, 그것은 벨에게 다음
화살을 날릴 여유를 안겨주게 되었다.
'크으... 정말이지 짜증나게도 쏴대네.'
벨은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활 대신 석궁을 꺼내들었다. 진은 여유롭게 석궁을 꺼내드는 순
간 자신도 모르게 짜증과 화가 머리 끝까지 솟아올랐다. 진의 석궁은 정확히, 벨의 머리를
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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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끝났어요. ㅎ 이번에는 해설이 좀 많아서 짧게 썼씀당. 어디서 많이 보신것 같으면 당
연한 겁니다. 제가 전에 읽었던 소설. 기억을 더듬어서 참고하면서 썻걸랑요. 제목은 기억
안난다만...ㅋ 암튼 댓글과 추천부탁드려용!
광란의유호
2010.11.26
와... 소설계에 이런 소설이 있었다니...! 놀랍다...! 아니 원래 이런 개념소설만 있어야하는건데...;; 뭐지 그 차가운불꽃이던가 그소설이랑 같이 개념소설이네요!ㅋ 계속 볼게용!
S레지메카2
2010.11.26
헐... 진 변했어;; 벨죽이면 안돼! 블랙윙을 죽여야지!
법샤썬콜
2010.11.26
우와아아악! 저를 잊지 않고 계셨군요!ㅎㅎ 감사드려요! 근데 벨 죽으면 안되는데 ㄷㄷ
단검은돈이다
2010.11.26
죽..죽이려는 거임?!
mp아쿠아
2010.11.26
몇주를 기달려ㅇ야할까요 ㅋ;; 근대 Ecli님 다음주 월요일날 소설 발표하니 꼭보시길 지금 ㅊㄹ연자 명단 발표 해서요
o돋네요v
2010.11.26
하하 기달려야 돼네요 ....... 추천 진은 좀 무모한 생각을 한 듯 ㅋㅋ
Eclipse3273
2010.11.26
새로운 출연자분들중... 아마 샤님은 25~26편? 그쯤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쿠아님은 28편 또는27편쯤에서 나올 겁니다.
Eclipse3273
2010.11.26
아
mp아쿠아
2010.11.26
새로운 출연자는 언재나옵니까?
o한모금o
2010.11.26
왠지 진이 헛된 도전을 했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저뿐..이..겠죠..? (당연한거잖아 진님은 주인공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