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그들은 죽지 않는다. 절대로[20]
하이염! 오랜만에(?)컴백한 이클입니다!
시즌2라하긴 뭣하지만..... 일단 시즌2로 돌아왔다고 할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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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년 후 늦가을...
"아따... 허,벌나게 춥구먼- 후아- 근디... 여기도 참말로 오랜만이어유."
장발의 금발과 짧은머리의 금발을 가진 사내들이 밤에 에델슈타인의 항구에 내렸다. 한 사
내는 족히 2~3M는 되 보이는 거대한 폴암을 어깨에 가볍게 매고 있었고, 다른 사내는 중무
장을 한 상태로 등 뒤에 롱소드를 꽂고 있었다.
"그러게 말이다... 근데 이녀석 언제오는거야? 여기서 오래 머물면 블랙윙녀석들에게 들키
고 말탠데 말이다."
"오겠쥬... 미리 서신까지 보냈는데도 안오면, 날 구해준 녀석이 아니쥬."
부스럭-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놀란 사내 두명이 소리가 나는곳을 보았고, 잠시 노려보았다. 그러다가
장발의 사내가 중얼거렸다.
"류호."
컹컹컹!
한마리의 큰 늑대가 소리가 난 수풀 뒤에 소환되었고, 수풀을 ** 사람 한명을 물고 어슬렁
어슬렁 기어왔다.
"누구냐."
"......Mir."
노란 구체가 생성되더니 그 구체가 있던 자리에는 거대한 드래곤이 자리잡고 있었다. 류호라
는 늑대도 덩치가 꽤나 컸는데, 류호의 2~3배는 되어보이는 크기였다.
"블랙윙이냐."
단발의 사내의 물음에 의문의 남자는 대답은 하지 않고 그 사내 둘만을 보고 있었다.
"네가 미하일인가?"
"그렇다. 날 어떻게 알지?"
"그렇군. Mir, 옮겨라."
[알았다.]
드래곤이 마법을 쓰려 하자, 미하일이 달려들었다. 등 뒤의 롱소드를 달려들면서 빠르게 뽑
아 사내에게 휘둘렀다.
"아이 웨스 휴엔그라이."
"!!!"
사내의 앞에 쉴드가 생성되면서 미하일의 롱소드를 막았다. 덕분에 드래곤의 마법은 캔슬이
되었지만, 미하일과 장발의 사내 둘 다 놀란 모습이었다. 의문의 사내는 쓰고있던 후드를 벗
었다.
"너, 너는...!"
"날 아는 걸 보면... 네 녀석이 신우인가?"
"그렇다. 네놈은 그때 진과 함께 있던..."
"미르다. 전투력178에 계급은 소위이며, 에반 부대 총대장을 맡고있다."
미르가 로브를 휘날리며 뒤를 돌아 걸어갔다. 그리고는 고개를 뒤로 돌려 미하일과 신우에게
말했다.
"흑발의 까까머리 소년이 많이도 바뀌었군. 따라와라. 진이 기다린다."
'진' 이라는 말에 신우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얼마만에 보는 동료인가. 지난 4년간 침대에
누우면 항상 떠오르는 얼굴과 이름. 진, 시로아, 희무 그리고... 스팟. 자신을 대신해 죽은
스팟을 위해 신우는 늘 하루에 정해진 일정 훈련량보다 많은 훈련을 소화해 냈다. 그래서
몸에 무리가 가 경련이나 마비가 온 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매일 훈련은 늘 스팟의 무덤 앞
에서 시작되고 끝이났다. 신우의 전투력은 1주일 전에 갓 195가 되었다. 마하의 도움으로 인
해 남들보다 는 2배 이상의 성장속도를 보였고, 시그너스의 다섯 단장들은 모두 감탄을 감추
지 못하였다. 195가 되어 신우는 미하일과 합의 끝에 밀항선(?)을 타고 에델슈타인으로 건너왔다.
"진... 얼마나 성장했는지 한번 봅시다. 이번에는 안봐줄거유."
"네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는 모르겠다만, 진이 너를 봐줘야 할거다. 그녀석의 실력은 전투력
에 비례 하지 않아."
신우 옆에 금발의 소년이 소환되었다. 그리고 그 소년은 미르를 향해 물었다.
"지금 내 마스터를 무시하는거냐? 해서, 진이라는 녀석의 전투력은 몇이냐?"
"자세한건 나도 모른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거든. 따라와라. 백문이 불여일견인 법이지."
쿠궁-
미르가 승강기를 작동시키자, 신우와 미하일이 덜컹거렸다.(?)
"아따, 이건 여전히 흔들거리는구먼..."
본부
"해서, 시로아는 어딨는거지?"
미르가 대답하지 않고 계속 나가자, 미하일이 또다시 물었다. 이에 미르가 뒤를 돌아서 그들
을 쳐다보았다. 아무 말 않고.
"그냥 따라오기만 해라. 그럼 모두 만날 수 있을거다."
신우는 전투력이 200에 가까워 졌는데도, 자신보다 전투력이 20은 약한 미르의 알 수 없는
위압갑에 눌렸다. 10분째 계속 걷자, 레지스탕스 본부 건물이 나왔고,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미르가 승강기 옆의 보안 장치를 해제한 뒤 계단을 통해 내려갔다.
"여기서 기다려라. 진과 시로아를 불러오지."
"아따... 여긴 변한게 하나도 없구먼. 4년이나 지났는데 인테리어라도 좀 바꿧으면 어떨까
하는데유?"
미르는 신우의 말에 콧방귀를 끼고는 텔레포트 마법을 시전하여 그들의 눈 앞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10분후...
"어이! 까까머리 소년!"
중무장에 완장까지 차고 후드를 쓴 사내가 아우라를 엄청나게 뿜어대면서 그들에게 다가왔다.
옆에 번쩍이는 눈을가졌으며, 브레스를 내뿜는다는 제규어들의 제왕, '제이라'를 데리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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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모금님... 10살의 나이에 안맞게.... 소설 주제가... 키,스,팔,이라뇨;;
브라운터틀님은 안보이시구 ㅠㅠ
암튼 댓/추 부탁드려용!<- 제이라 입니다.
o돋네요v
2010.11.23
나도 고정독자 될꺼야 추천~
무중력의법칙
2010.11.20
추천요^^
Eclipse3273
2010.11.18
앞마당의 드론님 감사합니다. 이제 고정독자 한명더 생기는건가요?ㅠㅠ
앞마당의드론
2010.11.18
오늘본소설중에 이런소설이있을거라고는 생각도못햇습니다.. 와 레알 잘쓰시네요 추천
Eclipse3273
2010.11.18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추천과 댓글이 꽤 많네요. 사진에 보이는게 제이라 입니다.
S레지메카2
2010.11.18
제이라 ㅋㅋㅋㅋ 쩌네 진 ㅋㅋㅋㅋ
o한모금o
2010.11.18
제이라 ㅠㅠㅠㅠㅠ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카때문에 와헌을 삭제해서 제이라님의 얼굴도못보는 비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릴메카닉12
2010.11.18
흠.... 제이라 끌고온 애는 벨인가? 사내라고 했으니깐 진인가?;; 근데 진이 제이라 잡을리가 ㅋㅋㅋㅋㅋ
법샤썬콜
2010.11.18
오오! 돌아오셨꾼뇨!ㅋㅋ 근데 저 언제 출현시켜주실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