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그들은 죽지않는다. 절대로 [9]
안녕하세요... 이클입니다...!
저번 8화에서 메카님이 장난을 치셨꾼요. 다행히도 같은 서버라서 제가 쪽지를
보내서 지우라고 한뒤 겜상에서 만나서 몇마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그런짓 하지 마시길...!^^
또한 츠냐J님...! 나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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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네가 부대장이라고?"
"에휴, 무슨 부대장이야~ 에반은 인원이 적어서 부대장, 대장 되기도 다른 부대에 비해
무진장 쉽다구. 다른 부대 부대장보다는 꽤 약할걸, 나?"
"그래도 임마~ 부대장이 어디야~"
저멀리서 누군가가 진을 부르며 왔다.
"진~ 진~! 어딨습니까, 진~!"
"아, 예!"
지그문트였다. 지그문트는 진에게 어떤 부대로 가야 할지 정해야 한다며 몇가지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은 바로 지그문트를 따라서 시험장 안으로 들어섰다. 지그문트가
문을 닫고서 그 방에서 나오자, 진 혼자였고, 사방이 검은색이었다. 그때 들려오는 지그문
트의 목소리
"아아, 들립니까, 진군? 들리면 손으로 크게 원을 만들어 주십시오."
진이 원을 만들자 지그문트는 시험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먼저, 정령친화력과 마력에 대한 반응 등을 체크하겠습니다. 앞에 수정구에 손을 올려
주십시오."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수정구가 빛이 나면서 약간의 진동과 함께 몇번 울리더니 멈추었다.
"됐습니다. 이제 다음 방으로 이동하여 주십시오."
덜컥-
"검...?"
지그문트가 말했다.
"소환합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으세요. 시간은 7분 드리죠."
몬스터가 사방에서 우글우글 쏟아져 나오자, 진은 잠시 당황했지만 곧 검을 바로잡았다.
"으랴아아아아!"
같은 방식으로 검, 창, 도끼, 폴암, 활, 총, 너클, 석궁, 기계등을 모두 시험보았다.
시험이 모두 끝나자 그는 땀범벅이 되었고, 2일후면 어느 부대로 배정받을지 알려준다고
했다.
1일후...
"하... 정말 고민이군요. 모든 것이 대부분 일정합니다. 어느 부대에 넣기도 뭐하고 또 빼
기도 뭐 합니다,"
"흐음... 가장 높은 것이 뭐죠?"
"검술입니다. 그런데 체력이랑 반응 속도가 꽤 낮아요."
"흐음... 그럼 평균적으로 높은건 뭐죠? 마력에 대한 반응이나 석궁과 활에서 점수가 좋게
나왔어요. 그 뒤에 따르는 조건들도 대부분 만족스럽구요."
"그래요...? 그럼 궁수부대로 배정시키죠."
"그렇다면 헌터, 사수, 와일드 헌터중 어떤 직업을 선택시킬건가요?"
"글쎄요. 진은 반응속도가 느리기때문에 기동력이 좋아야 할 듯 합니다,"
"그럼, 한방과 기동력을 어느정도 갖춘 와일드헌터로 키워버립시다. 여러 동물이나 몬스터
를 잡아서 자신이 길러 조종 비슷하게 할 수 있으니깐 반응속도를 어느정도 커버 할 수 있
을 겁니다."
"그럼, 암살 위주인가요 양동작전 위주인가요?"
"양동이라 하기에는 뭔가 좀 부족해 보이지 않나요?"
"그럼 암살이군요?"
"암살이라 하기에도 뭔가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그럼, 일단 훈련 시킨뒤 정합시다. 오히려 일반 궁수부대가 더 나을지도 모르니."
다음날...
지그문트가 그녀의 방으로 진을 불렀다.
"진군?"
"예!"
지그문트가 진에게 복장과 수신기, 무기와 화살을 지급하였다.
"당신은 이제부터 와일드 헌터입니다. 이 복장은 수시로 착용하고 다니셔야하며,
자신의 의지에 따라 옷이 바뀌는 스킬을 곧 가르쳐 드릴겁니다. 전에 미르군의 옷이
교복으로 바뀌는것, 보셨죠?"
"예."
"위급할때는 그 스킬을 써서 일반인으로 변장하면 됩니다. 또한 이 수신기는 안주머니에
넣고 다니세요. 수신할때만 귀에 착용하고 다니십시오. 또한 이것에 대고 말할때는 본부
가 아니라면 항상 코드네임으로 불러주십시오. 도청위험이 항상 있으니."
"예. 근데 훈련은 언제부터...?"
지그문트가 일정표를 보고서 대답하였다.
"흐음... 궁수부대 3대 고수인 헬레나와 벨의 일ㅈ...!"
'벨'이라는 말에 진이 놀라 물었다.
"예?! 벨요? 그 여경말씀하시는거에요?!"
지그문트가 의아해 하며 물었다.
"예.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그 병.신 같은 여경이... 그 바보같은 벨이 3대 실력자중 하나라뇨!"
벌컥!
"벨 씨, 오셨군요."
지그문트의 말에 진이 뒤를 돌아보자, 벨이 모자를 삐딱하게 쓰고서는 진을 보고있었다.
그러고는 갑자기 칼을 뽑고 진에게 던졌다.
슈욱-!
푸욱!
"!!!"
진 바로 옆에 칼이 박혔다.
"왜, 그 병,신 같은 여경이 네 선생이라서 불만이냐?"
벨의 말에 진이 놀란 표정으로 지그문트와 벨을 번갈아 보았다.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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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들은 죽지 않는다 9화 끝났습니다.
츠냐J님도 그렇고, S레지메카2님도 그렇고/....
암튼 그분들 때문에 아직도 화가 가시질 않네요...;;
앞으론 이런 불상사(?)가 없길 바라며....
즐감~!
o한모금o 2010.09.26
..도대체 전 언제쯤 님의 추천수랑 댓글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 언제나 잘보고갑니다 ~
BrownTurtle 2010.09.25
잘보고갑니당 ~
- Legendary Thief - Prolog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