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짝사랑글귀예염~♥
술만먹으면생각나서괴로워하는게여자야
밤만되면허전해서먹을것으로때울려는게여자야
울고있을때기댈사람없어서서러운게여자야
생각날때마다핸드폰열고닫고하는게여자야
아주조금만관신가져줘도설레여서좋아죽는게여자야
사랑하는사람이옆에없으면남자보다더그리운게여자야
갑자기질투나면삐뚤어지는게여자야
매일문자하면서자기생각하면좋겠다고생각하는게여자야
한사람에게잘보이고싶어서괜히꾸미고나오는게여자야
조금한상처받아도울고힘든게여자야
누군가옆에서자신을지켜주면좋겠다고생각하는게여자야
매일손잡고뽀뽀하는거싫어해도마음만큼은아닌게여자야
자기남자가화내거나바람폈을때제일힘든게여자야
강한척하고안아픈척아무렇지않은척해도마음만큼은아닌게여자야
멀리떨어져있어도보고싶고가까이있어도보고싶은게여자야
사랑해라는말보다보고싶었어라는말을더좋아하는게여자야
자기남자안뺏길려고뒤에서안간힘을쓰는게여자야
내맘몰라주고그저그렇게행동하지마나도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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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거있잖아요
어떤 한 커플이 헤어졌는데 아침에도 그 사람이 생각나고
밥을먹을때도 그 사람과 같이먹었던 음식먹으면 괜히 눈물밥 먹게되고
그냥 괜히 한번씩은 안부문자보내면서 괜히 은근 슬쩍 문자하고싶고
그냥 한번쯤은 발신번호 제한으로 전화해서 그 사람 목소리듣고싶고
그냥 한번쯤은 하루를 눈물로 살아보는경우 이런경우가
사랑이라는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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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무얼 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자꾸만 보고싶고 계속 웃는 얼굴이 떠올라서 기분이 좋아져요
아주 사소한것에 질투나고 아무것도 아닌일에 섭섭해져요
아마도 아주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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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이란게 그 사람 얼굴 몰래 보다가 눈 마주치면 피하게되고
괜스레 그 사람이 날 보고있는거 같고
어쩌면 나한테 조금은 관심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착각
그 사람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의미가 있고
'뭐해' '밥먹었냐' 딴 사람한테도 다 하는건데
꼭 나한테만 하는거 같고
쪽지나 문자해서 답장없으면 괜히 이런저런 의심하게 되고
언젠간 날 바라봐줄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
하루에도 수십번씩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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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있잖아요
내가 얘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모르겠을때
좋아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문자답장 빨리안오면
씹혔는지 걱정되고,1분밖에 안지났는데 5분은 지난거같고
그런데 또 같이 있으면 1분이 1초처럼 지나갈때
또 보고싶은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괜히 싸우면 보기싫지만 보고싶을때
가만히 있다가도 니가 접속했다는 알림창이뜨면
나도 모르게 대화명 바꾸고, 알림말 바꾸고 이리저리
쩔쩔매면서, 쪽지보내볼까,말까 망설이다가
괜히니홈피 한번씩 왔다갔다 거리기도 하고,
니 아이디, 니 캐릭터, 니대화명, 니 알림말
마우스로 한번클릭 해보기도하고,
혹시나 나랑 관련된
대화명은 아닐까, 알림말은 아닐까 착각해보기도 하고,
혹시나 니가 대화걸었을까봐 화장실갔다가도 달려오고,
혹시라도 니한테서 쪽지올까봐 니가 나갈때까지
모니터만 뚫어져라 쳐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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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사람 어디가 그렇게 좋았어요? "
" 모든게 좋았어요 단 한가지만 빼고요 "
" 단 한가지, 그게뭔데요? "
" 그사람의 눈이요, 그사람눈은 절 바라** 않았거든요 "
내일부
2010.09.07
큭 재밌녜여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