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Signus 1화(프롤로그)
어느 따스한 오후,메이플 아일랜드의 사우스페리에서는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떠나려는 초보 모험가들이 한창이다. 그들의 얼굴에는 모두 설렘과 두려움이
가득해있다. 그 두 사람도 그중 하나다. 물론 그들은 자신의 운명을 인지하지
못한채, 그대로 나아갈 뿐이겠지만...
레네:도대체 그 애는 어떻게 되어먹은거야?!(광장의 시계를 쳐다본다)
금발 머리의 소녀가 한숨을 쉬고 있다. 그 소녀의 이름은 레네,궁수다.
메이플 아일랜드에서는 직업을 가진 자를 보기가 드물지만,나라로 부터
공식 임명장을 받았다면 다르다. 부모가 전 직이 기사였다면 자신의 아들이나
딸을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전직시키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레네도 그 행운아 중에 한명일 뿐이다.
???:어이~ 조금 기다렸지!!
활기 가득찬 목소리가 들린다.잠시 뒤 그 목소리의 주인은 인파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웃음을 담고 있는 회색머리 소년이었다.
레네:너는 20분을 조금이라고 말하니? 엄청 기다렸어!! 그러다간 란 너도
배 놓치고 만다구!!
그녀의 말을 듣자하니 그 소년의 이름은 란이였다.
란:헤헤..미안. 그래도 엄마 **서 용돈 50메소 인상 받았어.
이걸로 사과 정도는 사먹을 수 있지 않을까?
레네:그런 걸로 늦다니 너도 참 한심하다...어쨋든 빨리 와! 배는 이제곧
3분도 채 안되서 떠날테니까.
그 두 사람은 저 멀리 보이는 훌륭한 모습의 배로 달려갔다.
그것은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향하는 배,샹크스가 이끄는 배이기도 하다.
그렇게...두 사람의 모험은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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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겨우 다썼다. 이거 쓰면서 다른 소설쓰시는 분들의 기분을 조금 알것
같아요 ㅎㅎ;; 첫작이라서 더 기대되네영. 잘 부탁드립니다.
xa법사az 2009.01.07
재밌어요=ㅁ=~ 읽고갑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