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공포의 학교 ··‥─━ 2
쏴아아아 -
"에... 찝찝하네 정말...."
쏴아아아 -
"......."
"그런 생각 그만 하고 빨리 자러가야겠네..."
뚝 - .
"엥 왜 물이 안나오지?"
"엄마~ 여기 물이 안나오-"
쏴아아아아-
"버헙!!!!"
"콜록 콜록.... 아 뭐야 갑자기 물이 나오면 어쩌라고...!"
"왜 그러니?"
"아니에요~"
슥 슥 -
"후 시원하다....."
"추..... 춥다...."
"엄마!~ 보일러 왜 안켜요~"
........
"왜 대답이 없으셔?"
"엄마!! 무슨일 있어요?"
벌컥!
"엄마! 여기계세요?"
"흐.. 흐아아악!!!! 엄마가.. 엄마가..!!!"
"죽었다......"
화아아악 -
벌떡!
"헉... 헉.... 역시 이런 스토리는 무조건 꿈인가... 다행이군..."
"아.. 아니 잠깐 내가 지금까지 읽어온 호러, 공포 소설에선.."
"다행이라고 하면 그 꿈이 그대로 나타나는데..."
수민은 굉장한 소설광이였던것이였다...
"그.. 그래.. 반전을 시도하자!"
"끄아아아!!! 사실이였어!! 엄마가 죽은게!!!! 흑흑..."
"......"
"이러면.. 됬으...려나?"
"엄마~ 밥줘요- 학교가게"
"엥..... 뭐야.... 진짜 사실이 된건가....?"
탁탁탁탁
"엄마!!"
벌컥 -
"휴.. 자고계시네...."
"내가 챙겨먹고 가야겠다...."
"아.. 귀찮다... 그냥 갈까?"
"그래.. 그냥가자..!"
"오늘은 통제가 풀렸으려나 -"
"오... 풀렸다~"
"지각은 안하겠다 ~ 아싸~"
드르르륵 -
"얘들아 안녀..... ??"
"아무도 없네..... 내가 1등을 하다니...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
슥...
"아.. 무지 졸립네... 애들도 없으니까 좀 잘까..?"
.........................
벌떡!
"헉. 너무 많이 잔거같다!!"
"엥? 시간이 벌써..."
"12시..... 45분?"
"우아아악!!! 점심시간이다 !!!! 크아아!!"
"이녀석들 나를 안깨워?! 게다가 선생님 오늘 출장이야?!"
"어떻게 수업시간까지 내가 잘수있었지?!"
"그러고보니... 오늘.... 사람들이 안보였어...."
훗... 이제야 눈치를 챘나...
"엥?! 누구야!!!"
아.. 아무것도 아니니까 신경 끄고 급식실이나 가지그래?
"음.. 그렇다면 가야지~.... 가 아니지!! 누구냐고!"
나? 이 학교의 주인
"아~ 교장선생님이구나."
헐.. 이봐....
"그럼 급식실이나 가볼까...."
훗... 그래.. 이렇게 진행하는것도 좋겠지...
터벅, 터벅, 터벅, 터벅.....
벌 컥 -
싸늘 -
"뭐야... 아무도 없잖아... 시계를 볼까..."
".....으... 으악!! 뭐야!! 아직 9시야...?! 이럴수가...."
아니 -.. 지금은 나의 머릿속에 있는거니까 시간이 그렇지.
"아 진짜.. 너 누구야 호러와 공포와 서스펜스한 분위기를...."
"깨지 말라고!!!!"
그러는 네가 더 깨는거같은데. 나랑 대화할 시간이 없는데. 뒤를봐.
쿠구구구....
"으.. 으악 씨X뭐야!! 왜 학교가 무너져!!"
"이런 호러를 깨는 일따윈 싫엇!!!!!"
벌 떡 -
"엥... 뭐야 이번에도 꿈이냐..."
왁**껄 -
수근수근-
'이번엔 애들이 있네.... 다행이다...'
"애들ㅇ... 컥!...'
'목소리가 안나와....'
'뭐야.... 손도 휘저을수 없어.....'
'발로 걸어갈수도 없어..... 뭐야 대체 ... 흑흑....'
'소리가 들리던게 멈췄어... 소리가 안들려....'
'보는것밖에 할수가 없어...!!'
CygnusStorys 2009.01.06
제 허접한 소설에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콘칩먹쟈 2009.01.05
추천하고가요 재밌네염 욕은좀 -ㅅ-
hwa5333 2009.01.05
천재다 ㅋㅋ 빨간만년필님 신인듯 ㅋㅋ 좋은댓글 ㄳ
빨간만년필 2009.01.05
미쳐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