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레드 드래곤의 소환자. 10.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괴도법사키드

추천수7

본 유저수564

작성 시간2008.11.17

 

레드 드래곤의 소환자 10. [괴도법사키드 게임 판타지 장편 소설]

10. 레드 드래곤의 보물을 털어라-!! (2)

 

  ···어느 날 좀비들이 부활한다. 그날 우리는

  재앙을 맞이하리라!

                     -[NPC대마법사 자하브의 미래의 책 45p[페이지]中]

 

#. (1)

 

 

  -[으아아!]

 

  더럽고 추악한 검은 보석 안에서 한 늙은 마법사가 괴로움에 몸부림친다.

 

  그는 이 끔찍한 곳에서 나가고 싶은 것이다.

 

  -[아아!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저 오만한 드래곤 때문에 놓치고 말다니-!]

 

  대흑마법사 다크(Dark)는 이 어처구니없는 일에 분노하였으나, 자신의 힘을 갉아먹는 마력에 의해 어둠의 마나가 빠져나가고 있었다.

  이제 자신의 정신력으로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었다.

  간신히 이 보석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갑작스럽게 쳐들어온 레드 드래곤으로 인해 망쳐버렸으니 그에게 더 이상 기회 따위는 없었다.

 

  -[크윽! 만약······. 만약 이곳을 나가게 된다면 내 기필코 이 오만한 드래곤을 죽여 드래곤 통구이를 만들어 먹고야 말테다-!!]

 

  분노어린 그의 음성과 함께 레드 드래곤의 엄청난 마나가 보석으로 스며들고 있었다.

  결국 이 엄청난 마력에 다크는 굴복하고 순종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탁한 기운이 이기지 못하고, 결국 인간의 기억을 잃고 말았다.

 

 

#(2)

 

  스스슥.

  마법 등불로 비추어지는 동굴 안은 마치 대낮처럼 밝고 따스해 보였다.

  그러나 이런 따스함 속에서도 로엔의 등에서는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고, 민첩 5배의 스피드로 최대한 조용한 빠른 걸음 거리로 앞으로 나아갔다.

  로엔의 앞에는 거대한 붉은 도마뱀(?)이 번개 소리라 생각될 정도로 커다란 소리를 내며 코를 골고 있었다.

  이 레드 드래곤의 오만함은 보통 드래곤을 넘어섰다.

  아무리 드래곤들이라도 자신들의 레어가 털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텐데 말이다.

  9서클의 대마법사-9x20=Lv180(가상현실 메이플 스토리)-만 해도 드래곤의 레어를 몰래 터는 것쯤은 썩은 나뭇가지를 자르는 것만큼이나 쉽고도 쉬운 일이었다. 그러나 레드 드래곤인 레드유리아 안젤라는 드래곤들 중에서도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다 못해 잠자던 신의 엉덩이를 찌른 다 알려져 있었다.

  그것을 모르는 로엔 같은 경우는 절로 식은땀이 흐를 수밖에 없었다.

  고양이 걸음으로 어느새 잠자는 레드유리아 안젤라를 지나온 로엔은 의문이 들 수밖에 없었다.

  ‘뭐야! 잠자는 드래곤들은 자신들 근처에 엄청난 마법 트랙이나, 자신들의 레어를 보호하기 위해 가디언들이 존재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설마 거짓말인가?’

  지금 로엔의 생각은 옳은 말이었다.

  그러나 레드유리아 안젤라는 레드 드래곤 중에서도 오만함이 하늘을 찔러 그 누가 자신이 잘 동안 죽일 수 있겠느냐 생각하며 마법 트랙 따위는 설치하지 않았다.

  또한 로엔이 하나 착각하는 것이 있는데.

  가디언은 존재하나, 지금 이 동굴안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로엔 그 자신이 이미 레드유리아 안젤라의 가디언들을 얻어버렸기 때문이다. 혹! 불토끼라 하는데 아는가?

 

  “······뭐야. 싱겁잖아.”

 

  레드유리아 안젤라를 지나오자 또 다른 동굴의 모습이 보였다.

  하늘에 둥둥 떠 있는 황금열쇠는 또 다른 동굴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로엔 역시 황금열쇠를 따라 또 다른 동굴 안으로 한 발 한 발 내딛었다.

  동굴 안으로 들어간 후 약간의 시간이 흐르자 이번에는 너무나 눈부신 황금 빛이 로엔의 두 눈으로 스며들었다.

 

  “끄윽-!”

 

  너무나 눈부신 나머지 눈살을 찌푸린 로엔이 살며시 두 눈을 떴다.

 

  “허억-!”

 

  황금 산이 이러할까?

  반짝이는 황금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이곳을 황금의 대지로 부르리오!

  수많은 황금들이 이 커다란 동굴을 매우고 있었다.!

  로엔의 인벤토리로 전부 들어 갈수나 있을까?

  아니 불가능하다!

  산을 이루다 못해 산맥을 이루는 이 황금 산맥을 언제 인벤토리에 채워놓는단 말인가!

 

  “돈! 돈! 돈!”

 

  이 엄청난 돈에 돈을 모르는 사람들도 미칠 것이 틀림없었다.

  로엔의 두 눈은 이 아름다운 돈 산(?)에 눈이 멀어질 지경이었다.

  로엔이 떨리는 전신을 이끌고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 커다란 금덩어리 하나를 집어 인벤토리에 넣었다.

  그러자 들려오는 산뜻한(?)소리!

 

  짤랑~! 짤랑~!

  부들부들~!

 

  전신이 떨려온다.

  인벤토리에 메소가 들어온다.

 

  “100만 메소!”

 

  이 금덩어리 하나에 100만 메소란 말인가!

  이 금덩어리 하나는 셀수 없이 많다.

  이러한 금덩어리가 끝이 없다?

 

  “······맙소사!”

 

  로엔의 발과 손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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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캐릭터 아이콘괴도법사키드 Lv.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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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 캐릭터 아이콘괴도법사키드 2008.11.22

    스트라애켜님 감사합니다~! // 송촌동던힐님 감사합니다^^~!

  • 캐릭터 아이콘송촌동던힐 2008.11.20

    네 재미있게 읽구가구요 추천 꾹꾹꾹 눌르고갑니다 다음편 계속기대요 ^

  • 캐릭터 아이콘스트라애켜 2008.11.19

    아나 ㅜㅜ 너무재밋어요ㅠㅠ 추천 튀고 도망감 헉 잡힌다ㅠㅠ 순간이동!

  • 캐릭터 아이콘괴도법사키드 2008.11.18

    날개의생명님 감사합니다^^!//Backfire님 감사합니다~! //빡태곤님 감사합니다^^

  • 캐릭터 아이콘빡태곤 2008.11.18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솜씨! 전에 못박은 추천 여기서박고갈게요 ㅋㅋㅋㅋㅋㅋ..ㅈㅅ; 그나저나.. 이렇게 위대한글을 하루에 한번씩 쓰시다니 대단합니다......

  • 캐릭터 아이콘Backfire 2008.11.18

    드래곤의 레어에는 병장기도 많은 법, 털어라, 소년이여!

  • 캐릭터 아이콘날개의생명 2008.11.18

    잘보구 갑니다^^ ( 정말 그런 금덩이가 있다면.... 그게 진짜 세계에 있다면 +_+ ) 하하 망상질.... 암튼 추천 꾸욱 -

  • 캐릭터 아이콘괴도법사키드 2008.11.17

    백설류크님 감사합니다! 아, 하하! 네. 같은 인간이죠^^!

  • 캐릭터 아이콘백설류크 2008.11.17

    전편을 않 봐서 약간 이해가 않가지만...ㅎㅎ.로엔 역시 NPC라도 돈 앞에서는 어쩔수 없는 똑같은 인간이구나..추천 누르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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