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어둠의 섬에 피는 꽃 - 0 3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ID푸름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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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유저수219

작성 시간2008.11.12


 “너 바보냐? 인조인간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해? 그건 다 만화에서나 가능한거야.”

 

 “아니, 난 내 생을 다 바쳐서라도 인조인간을 만들어 내고야 말겠어!”

 

 내 평생의 다짐이였다. 내 삶의 목표였으며 빛이였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어둠이되어 날 소멸시키려 하고있다.

 

...

 

 「지지직.. 지직..」

 

 “흠 다음은 이쪽인가?”

 

 그때까지만 해도 난 꿈에 부푼 아이였을 뿐이였다.

 

 “이건 여기. 이건 저기~. 흠 그럭저럭 완료됬군. 그러면 이제 살아나는지 볼까?”

 

 「딸깍」

 

 “3..2..1! 어라? 왜 안되..ㅈ.”

 

 「펑!」

 

 “으악!!”

 

 “뭐냐? 또 폭발시킨거냐? 그러게 인조인간은 만화속에서나 가능한 거라니까!”

 

 “흠 뭐가 문제인거지?”

 

 “듣고있지도 않군..”

 

 “아무래도 역시 심장쪽이 문제인가?”

 

 나는 그후 몇년간 인조인간의 심장의 연구에만 몰두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어둠의꽃..!

 

 심장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행해지는 핵융합을 이용하였지만 절대 심장 밖으로 우라늄 물질이 나오지 않고 전력이 절대 고갈될일이 없는 엄청난 물건을 만들어 낸 것이다.

 

 “자 이제 연결.. 대망의 실험식이다.”

 

 「딸깍」

 

 “3..2..1..!!”

 

 「쉬이익..」

 

 “여긴.. 어디지?”

 

 “태어난걸 축하한다. 여긴 내 지하 연구실이고 너의 이름은.. 그래 루시퍼로 하자!”

 

 루시퍼.. 원래는 천사였으나 타고난 교만함으로인해 악마로 타락한 타락천사의이름.. 그때 왜 그이름이 떠올랐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루시퍼라는 이름으로 하기로 결정되었다.

질문자 캐릭터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ID푸름o Lv.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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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캐릭터 아이콘괴도법사키드 2008.11.13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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