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어둠의 섬에 피는 꽃 - 0 3
“너 바보냐? 인조인간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해? 그건 다 만화에서나 가능한거야.”
“아니, 난 내 생을 다 바쳐서라도 인조인간을 만들어 내고야 말겠어!”
내 평생의 다짐이였다. 내 삶의 목표였으며 빛이였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어둠이되어 날 소멸시키려 하고있다.
...
「지지직.. 지직..」
“흠 다음은 이쪽인가?”
그때까지만 해도 난 꿈에 부푼 아이였을 뿐이였다.
“이건 여기. 이건 저기~. 흠 그럭저럭 완료됬군. 그러면 이제 살아나는지 볼까?”
「딸깍」
“3..2..1! 어라? 왜 안되..ㅈ.”
「펑!」
“으악!!”
“뭐냐? 또 폭발시킨거냐? 그러게 인조인간은 만화속에서나 가능한 거라니까!”
“흠 뭐가 문제인거지?”
“듣고있지도 않군..”
“아무래도 역시 심장쪽이 문제인가?”
나는 그후 몇년간 인조인간의 심장의 연구에만 몰두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어둠의꽃..!
심장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행해지는 핵융합을 이용하였지만 절대 심장 밖으로 우라늄 물질이 나오지 않고 전력이 절대 고갈될일이 없는 엄청난 물건을 만들어 낸 것이다.
“자 이제 연결.. 대망의 실험식이다.”
「딸깍」
“3..2..1..!!”
「쉬이익..」
“여긴.. 어디지?”
“태어난걸 축하한다. 여긴 내 지하 연구실이고 너의 이름은.. 그래 루시퍼로 하자!”
루시퍼.. 원래는 천사였으나 타고난 교만함으로인해 악마로 타락한 타락천사의이름.. 그때 왜 그이름이 떠올랐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루시퍼라는 이름으로 하기로 결정되었다.
괴도법사키드 2008.11.13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