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journey-6화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백설류크

추천수3

본 유저수284

작성 시간2008.10.16

journey-6화


"오늘..인간계로 갈꺼냐?"


남자를 보며 차갑게 말하는 여성.남자는 입꼬리를 씨익 올리며 말한다.


"니 명령이면서 왜 그러지?같이 갈텐가?"


남자의 말에 여성은 차갑게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 여성의 미소에 남자는 약간의 거부감을 느끼며 말한다.


"제발 부탁인데 그 미소 좀 어떻게 않될까?"


"미안.헤헤~내가 깜빡하고 있었네!"


금세 밝은 미소로 바뀌어버리는 여성을 보며 남자는 신기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금세 그 표정을 지우고, 여성과 함께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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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는 다른 길드원들과 좀 떨어져서 걸어가고 있었다.

무엇 때문일까?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기에 사이좋던 이들이 이렇게 바뀐 것 일까?

겨우 한명이 사라졌다고 해서..그 한명을 기억 못한다 해서 이렇게 바뀐 것 인가?

물론 겨우 한명일 수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그 한명은 이 길드에서 무척 중요하다.

그걸 기억하고 있는 테이이기에 다른 길드원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언니 왜 뒤로 떨어져서 걷고있어?"


갑작스런 키도의 질문에도 테이는 아무런 말도 없이 걸어간다.

그저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걸어간다.아무런 말 없이 조용하게 걸어간다.

그런 테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키도,키라,레이,라이 그리고 미츠.

미카는 그냥 조용히 테이만 지켜보고 있을 뿐 이었다.


어느세 밤이 되어 근처 마을 여관에서 지내기로 한 히어로 길드.

그런데 여관이라고 하기에는 방이 넓고, TV까지 있는게..완전 호텔급이다.

미츠는 침대에 털석 주저 앉아서 리모컨으로 TV를 켜 채널을 돌렸다.

그리고 돌리다가 멈춘 미츠.미츠는 조용히 TV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쾅쾅쾅-!


그때 갑자기 방문을 두드리는 누군가에 미츠는...어느세 잠들어 있다.잠만보 녀석...

그리고 시끄럽게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사라지고 누군가가 들어왔다.

고양이로브를 입은사람...한명이 아니라 두명..그 중 한명은 미츠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입꼬리를 살짝 올린다.물론 마스크 때문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리고 다른 사람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그 사람에게 말했다.


"얼른 가자.이러다 들키겠어."


남자 같은 목소리..그리고 그 사람의 말에 금세 반응하는 또 다른 사람.

얼굴이 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한명은 여자이고, 한명은 남자일 것 이다.

어느세 그 두사람은 사라지고, 방안에는 미츠만 잠들어 있었다.


다음날...


"하암~어제 뭔 이상한 꿈을 꿧네.."


꿈 얘기를 하면서 일어나는 미츠.그리고 바로 밖으로 나간다.

테이의 표정은 어제보다 더 밝아 졌다.밤에 무슨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풀린걸까?


"저기..."


그때 들려오는 한 여자의 목소리에 모두 다 말을 건 여자를 쳐다본다.

여자의 뒤에는 왠 남자가 서있었고, 여자는 약간 당황한 얼굴로 말한다.


"저..히.히어로 길드원 분들 맞죠?"


그 여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두..그런데 미카는 언제 들어온 것 일까?

아무튼 그 여자는 미소를 지으면서 탁자에 손을 살짝 올려노으며 말한다.


"저기..저희도 그 길드에 들어가도 될까요!?"


그 말에 레이는 약간 의심쩍다는 듯한 얼굴로 일어나면서 말한다.


"저기 말이야.처음 본 사람을 어떻게 믿고 들어오라고 하라는거야?"


"헤헤~못 믿으시겠다는 거죠?우리둘이 얼마나 강한데요!전 아크메이지 급!이쪽은.."


"다크나이트다..."


여자의 말을 자르듯이 대답하는 남자.레이는 더더욱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여자는 살짝 한숨을 쉬면서 레이에게 크게 소리친다.


"그러면 시험해 보시면 되잖아요!!!"


그 한마디에 레이는 회의(?)를 했고, 결국은 시험해 보기로 했다.

상대는 테이와 미츠.물론 테이는 그 여자와 미츠는 그 남자와 싸운다.

먼저 테이와 여자.여자는 아주 자신만만한 얼굴 표정이었다.


"그럼 시작!!!"


키라가 외치자 둘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주문을 외우고 스킬을 썻다.

그 스킬에 주변에는 꽤나 심한 바람이 불었고, 모두 눈을 뜰 수 없었다.

테이도 살짝 눈을 깜빡거렸고, 여자는 그틈에 테이 가까이에 와있었다.

그리고 빙그레 미소를 지으면서 근접형 스킬을 썻다.모두 듣지 못한 스킬...


"윈드밀!!"


그 공격에 테이는 뒤로 밀려났고, 여자는 이때다 싶어 외쳤다.


"익스플로젼!!!"


콰광-!!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고, 테이는 아슬아슬하게 옆으로 피했다.

그때 미츠는 옆을 바라봤는데 그 남자가 없었다.남자는 어느세 여자 옆에 있었다.

그리고 여자의 목을 팔로 휘감으면서 말한다.


"적당히 해라.그러다 사람 한명 잡겠다."


"헤헤~알았어!!"


남자의 말에 여자는 금세 웃으면서 알았다며 소리쳤다.

테이는 그런 여자를 보면서 생각한다.


'역시...'


어느세 상황을 바꿔서 미츠와 남자의 차례..아까의 승부는 그 여자의 승리였다.

현제로써는 원거리인 미츠가 유리하지만 그래도 상대는 다크나이트.

더구나 그 남자의 표정은 아주 여유만만 했다.입꼬리를 씨익 올리는 남자.

여자는 그 남자를 보면서 아주아주 크게 소리쳤다.


"너 지면 죽는다!!!!!!!!!!!!!!!"


남자는 살짝 그 여자를 쳐다보다가 다시 미츠를 보면서 말한다.


"나 죽기 싫으니까 절.대.로 봐주지 않아."


남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미츠.그리고 싸움은 시작된다.


"그럼 시작!!!"


-끝-

 

헤헤~!!오늘도 올리고 갑니다!산에 올라갔다와서 힘드네요...그러니까 얼마동안 걸은거지?아침 9시부터...3시까지...6시간이나 걸었다;;

질문자 캐릭터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백설류크 Lv.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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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 캐릭터 아이콘백설류크 2008.10.17

    Ba님..헉-...전 길어야 6시간인데;;저의 두배..두배..두배...

  • 캐릭터 아이콘Backfire 2008.10.17

    소풍이라... 소풍은 아니지만 수련회에 12시간을 산속에서 있었지. 참내, 수련회라고 해도 심한거아냐! 모기에게 헌혈만 하고 왔다고!

  • 캐릭터 아이콘백설류크 2008.10.16

    재현아..학교에서 간거다;;추천 잘 받을께../미유키님 저도 학교 옆 산에 간 것임...추천 잘 받을꼐요~/키드님 괜찬하요!!그냥 보셔도 좋아요!!추천 잘 받을꼐요~/미유키님 아마 키드님 없었으면 전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거예요;;

  • 캐릭터 아이콘어둠의미유키 2008.10.16

    컥!!키드님이다.@_@;;;;;;;;

  • 캐릭터 아이콘괴도법사키드 2008.10.16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 제가 그냥 보고 가서 댓글을 달지 못했어요. 하하. 추천!

  • 캐릭터 아이콘어둠의미유키 2008.10.16

    훔냐.전내일소풍임.ㄷㄷ학교바로옆의장미공원간대여.**라마.-_-망할울히중학교/;;추천꾹!

  • 캐릭터 아이콘97빵상 2008.10.16

    근데 학교쉬었어?? 산에? 난 시험봤는데

  • 캐릭터 아이콘97빵상 2008.10.16

    오늘은 길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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