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20살ㅆrㄱrㅈl선생VS19살포스고딩[9편]
Story。9 날아올라 저 하늘 멋진 별이 될래요
.......... 으앙 - 다은
다...다은아 !! - 채연
울면서 뛰쳐나가버리는 다은이
아오.......씨.... 이게아닌데....
......... - 태양
저 태양아.........그게 아니라..........
야! 다 너때문이잖아 !! 아오 !! 정말 너때문에 내가 못살겠다 !! -채연
난 다은이를 달래주러
병실을 뛰어 나갔다.
한편, 채연이 나가고 난뒤
병실 안에서는....
야 김동현 - 태양
뭐 - 동현
아까 그건 무슨 행동이냐? - 태양
뭘? 아~ 쟤 안은거? - 동현
장난까지마라.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이채연은 선생이다. 니가 함부로 장난치고 상처줄 수 있는
그런 아무여자가 아니라고 - 태양
누가 뭐래? 그냥 하도 귀엽길래 한번 안아본것 뿐이야.
그러는 박태양 넌 왜그렇게 정색하는데? - 동현
한번만더 선생님한테 장난치면
친구고 뭐고 너 나한테 죽는다 - 태양
훗. 설마 너 쟤 좋아하냐? -동현
그건 니가 알바 아니고 - 태양
(다시 채연시점)
...다....다은아.. - 채연
...흑...흑...꺼,져 -다은
저 선생님이 다 설명... - 채연
선생? 뭐 선생? 니가 선생이라고?
흑흑 넌 처음부터 내 인생에서 선생이 아니라 악역이야. 알아? -다은
.........미안해 선생님이....... - 채연
주제를 알아야지 흑흑 선생할려고 학교 왔으면
선생노릇이나 할것이지 주제넘게 학생을 꼬셔? 흑흑흑
넌 내가 용서못해 ! 절대 용서못해 !
재중선생님한테 다 꼰질러서 너 학교 다시는 못나오게 할ㄲ...- 다은
닥,쳐라 - 태양
..... 태.. 태양아 - 채연
남다은 꺼.져. - 태양
박태양 너도 봤지? 흑흑 저 여우같은 년이 우리 동현이한테 앵긴거 흐윽 - 다은
귀찮게 하지말고 꺼.지라고..
할말 있음 김동현한테 가서 따져. 선생님은 아무 잘못없거든? - 태양
씨.........흑..흑흑 - 다은
그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휙 가버리는 다은이.
...... 김동현 그지같은 새.끼 내가 가만 안둘꺼야...
괜찮아요? - 태양
......아오 김동현 내가 가만히 안둘꺼야...
정말 ..... 앞으로 다은이를 어떻게 봐.... 다은이가 동현이 참 좋아하는 것 같던데...
........ 아이진짜.... 이제 쫌 애들하고 친해질까 했더니....... - 채연
............저 새.기가 아까 선생님한테 한 행동.........
잊어버리세요. 쌤 놀려주려고 장난친거닊나.... - 태양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렇게 기분이 나빴던 것도 아니다.
동현이 그자식이 날 안아버렸을때
솔직히 내 심장이 멈춰 버리는 줄 알았다
......정말 가슴이 터져 버리는 것만 같았다....
박태양! 쌤!! - 이환
...에라이 재수없는 새.끼 또 한마리 오네 - 태양
쌤! 쌤! 큰일났어요 !! - 이환
뭐 ? 큰일 ? - 채연
리사 할머니가...리사 할머니가.. 하여튼 !!
박태양 얼른 일어나 ! 쌤!! 얼른 가요 !! -이환
나와 태양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아주 급하게 뛰어가는 환이를 따라 갔다.
리사야 ! 계리사 !! - 태양
얌마 ! 어딨어 ! - 이환
여기가....리사 집인가....?
한참을 굽이진 달동네의 골목길을 따라
맨 꼭대기 층에 있는 허름한 집으로 들어갔다
....여기가 리사 집인거야.....?
.....이런 곳에서.... 리사가 산다고.......?
할머니.... 할머니.... 눈좀 뜨라고 -리사
................. - 할머니
리사야 얼른 할머니 업어 ! 병원얼른 가야지!! - 이환
...........할머니............흑...할머니 일어나란 말이야 -리사
이게 다 뭐야 집에 또 사체업자들 왔었냐? -태양
........그런가봐 ! 사체업자들이 또 리사 할머니 보고 뭐라 했나봐.....
어떡해....... 야! 쫌 어떡해해봐! 뭘 그렇게 가만히 서있냐!! -이환
....어? 어 그래그래 - 채연
난 쓰러진 리사할머니에게 다가가
우선 맥박이 짚이는 지를 확인했다.
다행히 아직 심장이 뛰는 걸 보니
아마 쇼크로 잠시 기절하신 듯 했다.
뭐야 할머니 죽은거야? -리사
아니야 리사야, 할머니 잠시 기절하신거야.
어서 119불러. 할머니 병원가셔야지 - 채연
그렇게 119구급대가와서
태양이와 이환이 리사 할머니를 모셔가고
리사 집에는 나와 리사 둘만이 남았다.
................... -리사
........저 리사가 많이 놀랬나보구나.....
할머니 괜찮으실거야... - 채연
.............우리 할머니 안죽는거지.....? -리사
그럼! 안돌아가셔, 꼭 괜찮아 지실꺼야 - 채연
........... - 리사
저......... 아까 태양이가 사체업자라고 한것 같던데.....
.....리사 집에 혹시 사체썼니.......? -채연
........ 엄마가 사체쓰고 도망갔어 - 리사
......... 아 그렇구나......... - 채연
.........씨.발 ........ - 리사
그러고는 흐느껴 우는 리사.
난 그런 리사를 조용히 달래주었다.
그러곤 잠시 뒤에 눈물을 닦고
마당으로 나가 계단에 걸터 앉는 리사.
난 그런 리사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마당으로 나갔다.
아야 - 채연
지난번에 금간 다리뼈가 아직 아물지 않았나보다.
제대로 치료도 못받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다보니
다리가 쉽게 나을 리가 없지......
....뭐야.... .다쳤냐? - 리사
어? ..... 헤헷 아무것도 아냐 ^^ - 채연
난 절뚝 절뚝 리사에게 다가갔다
그러곤 리사옆에 앉아 한참을 있었다.
잠시 후 리사는 내게 조용히 말을 꺼냈다.
리사가 내게 거낸 첫 마디는
................나 술 한잔 사주면 안되냐....... ?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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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자님킹왕짱
2008.11.13
갸학학 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