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파멸 - # 프롤로그
처음으로, 소설을 써보려고 하내요.
정말 못써도 양해부탁드리구요, 자주 봐주세요, [ 꾸벅 ]
- #[프롤로그] -
고요한 음악과 함께 음산한 바람이 끝이 없을 것만 같은 창문 너머로 불어 들어온다.
" 하하!! 하하하!!! 웃긴일이야 !! "
딱 봐도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성인 4명은 앉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의자에 앉아 성 안이 울릴 정도로 크게 웃는다.
그러자 옆에 있던 한 남자가 그에게 조심스래 말을 건낸다.
" 페로우님.. 뭐가 웃긴일이라는 겁니까? "
페로우라 불리는 40대 남자는 약간 인상을 찌푸리며 말을하였다.
" 허허.. 그것을 말로 해야만 알아듣나 ?? "
그러자 질문을 했던 남자는 주춤거리며 고개를 숙였다.
" 죄.. 죄송합니다.. "
그 모습을 보던 페로우라는 자는 다시 웃음을 터트리며
" 하하하 !!! 괜찮아 괜찮아 !!! ... 무슨일인지 궁금한가 !? "
깊은한숨을 쉬는 소리가 들리며
"... 네.. "
그러자 페로우는 웃음을 멈추고 잠시 창문 너머에 검은 하늘을 바라보며 잠시동안 말을 잊지 못했다.
한 5분이 지났을까? 페로우가 다시 말을 꺼내였다.
" ... 여기에 있는 자들은 다 듣거라. "
그 남자뿐만 아니라 신하들 처럼 보이는 많은 자들이 일제히 무릎을 꿇었다.
" ... 인류는 말이다. 자기가 가장 우수한 생물이라고 자칭한다. 생각할 수 있다는 능력 하나로 말이다. "
여러 사람들은 말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다.
" 인간들은 미각, 청각, 후각같은 오감이 모든 생물에 비해서 뒤떨어진다."
" 그뿐인가!!! 달리는 속도나 팔의 힘, 턱의 힘. 모든것이 정말 뒤떨어지는 것이 인간이다. "
신하처럼 보이는 자들은 심각한 표정을 얼굴에 나타내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 인간이 뛰어난 것은 머리. 머리뿐이다. 생각하는 것 그것만이 인간이 가진 것이다. "
신하 한 명이 조심스레 말을 건내려다가 다시 입을 다문다.
" 인간의 생각이 오감이든 생물적 힘이든 뭐든 것을 합친 것보다 월등히 뛰어나다고 가정하에 있을때도..."
신하들은 전보다 더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듣는다.
" 인간보다 더 뛰어난 생물은 존재한다. "
" 그것이 우리 신이다. "
신하들은 다들 고개를 들며 페로우를 바라본다.
" 우리 신들은 기술과 과학으로 인해 진화 된 인간에게 말그대로 천벌을 내릴것이다.. "
" 자신이 강해지고 월등해지니 신을 망각해버린 인간에게 신이란 존재를 깨우쳐 주는것이다 !!!"
"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가장 우수한 존재와 땅에서 기어다니는 가장 우수한 존재와..."
" 재미있는 전쟁이 시작되겠군. 분명 한쪽은 거대한 피해를 입을것이다."
" 아니 파멸할 것이다. "
신하들은 다시 고개를 내린다.
" 하하하 !!!.. 하하하하 !!.. 이젠.. 웃고싶어도 웃을 시간이 없을태니 실컷 웃어라! 마지막웃음이다. 마음껏 웃어라 "
하지만 성은 한사람의 웃음소리만이 메아리처럼 울려퍼졌다. 페로우. 그자의 웃음소리였다.
- end -
안녕하세요, 이미 인사를 드렸지만 다시 인사를 드리는군요 [ 꾸벅 ]
허접한 소설을 읽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 ;;;
처음으로 써보는 소설이고, 워낙 글에는 약해서말이죠.
시간이 되는대로 바로바로 올리겠고요 정말 못써도 양해좀 해주세요..;
오타는 지적해주시고요. 고쳐야할 점도 좀 알려주세요,.;
계속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ㅇ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