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20살 ***선생VS19살포스고딩[3편]
Story。3. 지치고 힘들면 내게 기대
야! 야! 어디가!! -채연
난 그아이를 따라 나갔다.
야!! 야!! -채연
..........- 동현
그러고는 갑자기 뚝 멈춰서서는
뒤로 돌아보는 아이.
......어..어디가...... -채연
훗 -동현
피식 웃고는 내게 뚜벅 뚜벅 걸어서 내앞으로 오는 아이.
....야 동현
.......-채연
니가 처음이라서 뭘 잘 모르나 본데.
야 잘알아둬 앞으로 내가 뭔짓을 하던 뭔 행동을 하던 간섭하지마
신경끄라고. 알아먹었냐? -동현
..............-채연
그러고는 다시 가던길을 뒤돌아 가는 아이.
........야!! -채연
................ -동현
어떻게 간섭을 안하냐! -채연
...............- 동현
어떻게 신경을 안써!- 채연
.................
이제부터 내가 니 선생님인데. -채연
..........풋, 선생? - 동현
..............? -채연
선생이라고했냐? 지금? 선생? -동현
........... -채연
선생이 뭔데, 뭐하는게 선생인데.
돈없고 빽없는 애들 학교에서 무시하고 쫓아내는거?
지 기분***대로 학생 개패듯이 패는거?
죄없는 아이 스스로 자퇴서내고 학교때려치우게 만드는거?
그게 선생이냐? -동현
....... - 채연
난 선생 그딴거 내 머릿속에서 지운지 오래야.
그러니깐 너도 선생이니 뭐니 되도안하는 말로
선생인척하지말라고. **. 너같은 년도 다똑같은 년이니깐. -동현
그러고는 뒤도 안돌아보고 다시 갈길 가는 아이.
........선생인척....하지...말라고...?다..똑같은 년이라고....? - 채연
그냥 눈물이 났다.
한번도 어느 누구에게도 이런 막말을 들어**않았기 때문에
난 정말 잘해주고 싶었는데...
정말 좋은 성생이 되고싶었는데...흑...
....울지마요 - 태양
.....? - 채연
동현이 때문에 울지말라구요
....동현이랑 친했던 애가 있었는데...걔가 자퇴 하고 난뒤로... 저래요... - 태양
....아...그 리사라는 아이? - 채연
....이 학교위원회들이 리사 자퇴하게 만들었어요 - 태양
...뭐....? 자퇴를 하게 만들다니? -채연
..그런게있어요.... 리사 자퇴하고 난뒤로
동현이 덤낳이 삐뚤어졌거든요.
그러니깐 동현이 하는말 깊이 새겨두지마요.
그리고 쟤가 뭔 행동을 하던 간섭안하는게 좋을거에요. -태양
....그렇구나.......... -채연
그러니깐 괜히 그런거 때문에 상처먹지 말라구요. -태양
...그래도..난.. 정말 니들한테 좋은 선생님이 되주고 싶어..
힘들때 고민도 들어주고 기댈 수 있는 좋은 버팀목도 되고싶어... -채연
정말 그러고 싶다.
휴...첫날부터 무지 힘드네....
다음날
.....동현이..안왔니.....? -채연
보면 모르나 -수현
동현이 학교 자주 안나와? -채연
아 몰라요. 오고싶음 오고 오기싫음 안오는거고 -수현
...혹시 동현이 전화번호 아니? - 채연
-_-출석부 보면 있거든요? -수현
아; 맞다 -채연
난 복도로 나와 동현이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채연
뭐- 동현
..........;...저 동현이 맞니? 나 선생님이야. -채연
아 근데! ** 지금 바쁘거든? -동현
....; 어디니? 학교 안와? -동현
신경꺼 - 동현
하고는 전화를 뚝 끊어버리는 아이-_-
아오! 정말 짜증 이빠이 나네!
아 **! 비켜! -이환
어디가! -채연
아오 **.-준혁
갑자기 품행제로 아이들이 모두 교실을 나가기 시작한다.
-_- 이거 뭐..뭐야!!
눈팅금지 답글원츄! >_<
생크림표창
2008.10.26
예
달빼이
2008.09.12
님이담에커서이글을본다면ㅋㅋㅋㅋㅋㅋㅋㅋ...
패보니건달
2008.09.12
별루...
ID쟈큼
2008.09.12
재밋네요^^ 추천도 꾹~
동네쫌놀던형
2008.09.12
추천도합니다
동네쫌놀던형
2008.09.12
재미있네요
4랑2흘zy갈떼
2008.09.12
잠깐 시간 2~30초만 내어서 '댓글'과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