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y。2. 나는 품행고등학교 정의의 이채연 선생이다

 

 

 

헉!!!! - 채연

 

 

 

 

내가 이렇게 소스라치게 놀라는 이유는

바로 학생들의 경악을 금치못할 교실모습 때문이었다.

 

과연 문제아반답게

반 전체중 반은 어디갔는지 곳곳에 빈자리가 가득했고

잠자는건 기본이며

선생님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아무거리낌없이 피고 있는 아이들.

 

전화통화는 물론,

문자에다가 고스톱,포커까지....

 

그중에서 나의 가슴을 후벼판 장면은

바로 남학생과 여학생이 서로 부둥켜안고

아주 대.놓.고 키스<-를 하고있는 것이다!!!

 

.....뭘 놀래 -재중

 

......네......?.....아.... - 채연

 

소개해 -재중

 

하고는 쑥 나가버리는 잘생긴 선생님.

....히잉 나혼자 어쩌라구 ㅠ ㅠ ㅠ ㅠ

 

 

.....뭐야 전학생이야? - 다은

 

....어?...아...저기...콜록콜록 - 채연

 

지독한 담배연기...

 

..담배좀 꺼줄수 없겠니....? - 채연

 

풋, - 여진

 

.....피식 웃더니 담배를 끄는 여자아이...

무서운 여학생 ㅜ ㅜ

 

....저기 .... 저.. 나는.. 누구냐면... -채연

 

한껏 마음을 진정시키고 내 소개를 하려는데...

 

드르륵 -문소리

 

..............? - 채연

 

문소리가 나서 교실문을 쳐다보니

뜨악! 쟤네들이 품.행.제.로?

 

..............; - 채연

 

....뭐야...전학생이야? -태양

 

풉ㅋ ㅋ 귀여운 아가씨는 또 무슨 사고를 쳤길래 - 이환

 

.........헉...대단한 포스가 느껴지는 잘생긴; 6명의 남자아이들..............

과연....머리부터 발끝까지 문제아라는 강한 이미지를 심어준다.

 

......저기...나 전학생 아니거든...?그리고 늦게왔으면.. 자리에 어서 앉아 -채연

 

...어디서 나온 용기였을까...?

나는 대뜸 그아이들을 향해 다그쳤다.

의외로 순순히 자리로 돌아가 앉는 아이들.

에고; 쫄았네

 

.......저...저기....나는...오늘부터 너희와 함께할 이채연 선생님이라고해 -채연

 

헐........선생? -다은

 

...선생이라고? 구라까고 있네 -수현

 

 

.... 나.. 선생맞아.... -채연

 

...나이까봐 -준혁

 

............... - 채연

 

선생은 무슨, 우리보다 훨 어려보이고만 - 여진

 

.....선생님은 스무살이야..너희보다 한살많지? - 채연

 

-_-스무살이 선생이라고? -다은

 

선생좋아하시네 아 껒혀 머리아퍼 -수현

 

비록 선생님이 나이는 어리지만,

그래도 너희들이 선생님에 대한 예의를 지켜줬으면 좋겠어.

그래 줄수 있지? 그리고 선생님은 뭐 많이 부족하겠지만,

힘든 일있음 언니처럼 누나처럼 아무 거리낌없이 고만상담해줬음 좋겠구

어려운일 생기면 바로바로 콜해!

그럼 앞으로 우리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재밌고 즐겁게

남은 3학년 생활 알차게 보내자! -채연

 

..............지,,,랄하네 - 동현

 

 

.............; -채연

 

 

애써 소개했더만,

기껏 한다는 소리가 지...랄하네...?

에고 힘빠져 -_-

 

그렇게 아이들과 첫만남은

비록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나의 첫 제자들인 만큼

정말 성의껏 열심히 보살펴줘야 겠다!!

 

........저기...저...출석좀 불러볼까...? - 채연

 

...........- 아이들

 

 

....그래...자....1번 계리사.... -채연

 

............ - 아이들

 

계리사....?...리사...학교안왔니? - 채연

 

리사 학교 자퇴했는데요 -수현

 

....뭐...?자퇴라니?! -채연

 

-_-이런... 자퇴라니..

내사전에 절대 자퇴란 없다!

반드시 리사라는 아이를 학교로 돌아오게하겠어!!!<-당찬각오

 

....아씨 지겨워... 출석좀 빨리부르지? - 준혁

 

어?....그...그래..그럼 출석은 다음에 부르기로 하고...

너희 첫 시간뭐야...?- 채연

 

시간표봐,**뒀다 뭐하게 -다은

 

-_-............. - 채연

 

급격하게 나빠져오는 기분

쳇! 내가 오늘만 참는다!

 

...........띨빵해 - 동현

 

..............? -채연

 

**....뭐 저딴년이 다있어 -동현

 

그러고는 휚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버리는 품행제로중 한명.

 

어? 야! 야! 어디가 !!! - 채연

 

 

 

 

 

 

 

 

 

 

 

 

 

 

 

 

 

 

다음편  ** 기대해주세용

 

 

알죠?

나의 철학

 

 

재미없든 재미있든

이 소설 본사람은 모두 댓글달아야만하는 의무가 있다.

 

<- 말도 안되지만 일단 우기기.

글구 눈팅으로도 좋으니깐 제 소설 읽어라두 주셔용!<-정말?...진심은아니야...

그럼 여러분 잘자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