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설] 두얼굴의 우정의-6화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백설류크

추천수1

본 유저수183

작성 시간2008.09.04

두얼굴의 우정의-6화


사람한번 진짜 많다.결국 나와 주인이는 손을 잡고 다녔다.

혹시나 따로 떨어지면 곤란할태니 말이다.

주변 사람들은 나와 주인이를 보면서 뭐라고 수근거렸다.


"어머머~저기 커플 너무 잘 어울리지 않아요?"


"근데 남자애는 평범하게 생겼다."


"모르시나 본데 원래 그런애가 더 끌리는 법 이예요."


"그럼 말 한번 걸어봐요~"


사람들 수근거리는 소리 때문에 짜증이 있는데로 난 나.

그때 누가 뒤에서 말을 걸어 왔다.

나는 화를 참으면서 뒤를 돌아봤다.

그랬더니 왠 아줌마가 서 있었다.


"저기 너 이름이 뭐니?"


"...알아서 뭐 하시게요?"


"그냥 한번 알아볼라 그러지."


"죄송하지만 꺼.져 주실래요?"


으...결국 참다가 욕 한번 했다.

그 아줌마는 겁을 먹으면서 뒤로 물러섰다.

주인이는 통쾌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주변을 둘러봤더니 제훈이 보였다.

제훈은 꽤 평범하게 입고왔다.제훈 앞에는 채은이 있었다.


"어?우정이다."


"어디서 친한척 하고 난리야?너랑 난 적이라고!"


"적이라니 무슨 소리지?"


"한채은 이 네가지 없는*아 넌 끼어들지마."


"야 정의야 오늘따라 왜이래?"


"지금은 밤9시.주인이 너 알고 있잖아."


내 말을 듣고 주인이는 알았다는 표정을 했다.

여태까지 까먹고 있었던 거냐.

채은은 주인이를 데리고 어디론가로 갔다.

나도 따라가려고 했는데 제훈이 내 손을 잡았다.


"가지 않는게 좋을꺼다.쿡-"


"뭐야?!너 한대 맞기전에 놔라."


"그럼 마음대로 해라.어떻게 될지는 얘기 않한다.쿡-"


제훈은 말을 끝내고 내손을 놨다.

나는 바로 채은과 주인이를 따라갔다.

현관쪽에서 경비병들이 나를 막아섰지만 순식간에 게임오버.


"힘 좀 더 키우라고 이 덩치들아."


나는 그 한마디만 남기고 안으로 들어갔다.

지금 난 내가 아니다.

그나저나 한채은 이년 주인이를 어디로 데리고 간거야?


'한채은 이* 이제 않봐줘.'


이번에 만나면 진짜 가만 않 둘꺼다.

왜 자꾸 나를 방해하는 거야.

갑자기 나타나서 내 앞길을 막는 녀석들.


"우정의~"


"한채은.너 주인이 어디있어?!"


"대단하네.경비병을 뚤다니.김주인 아주 잘 있어."


"너 당장 주인이 내놔.않 내노면 진짜 가만 않둬."


"후훗~내가 그렇게 쉽게 내 노을 것 같아?"


말을 끝낸 한채은은 박수를 한번 쳤다.

그러자 갑자기 제훈이 나타났다.


"제훈 넌 왜 여기있냐?"


"계약자...난 악마니까."


"악마와의 계약이라 이건가 보군...큭-그래 이거 재미있겠군."


내가 웃자 제훈과 채은은 알수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나는 바로 주먹으로 제훈의 복부를 쳤다.

제훈은 몇발자국 뒤로 물러났다.

나는 웃으면서 말했다.


"쿡-너 원래 이랬었냐?"


"이..녀석이...갑자기 공격하다니 비겁하다."


"악마가 뭐 비겁까지 따지고 그래?"


제훈은 뒤로 한발자국 더 물러났다.

그때 갑자기 한채은이 웃으면서 말했다.


"후후후.너 이제 도망 못가.문은 다 잠갔거든."


문을 다 잠갔다니.뭐 도망갈 생각도 없었다.

'도망칠 수 없으면 맞서라'이게 내 좌우명이랄까나?

지금이 바로 그 상황이나 마찬가지다.


"큭-도망칠 수 없다면 맞서라."


"갑자기 무슨 소리지?"


"난 비겁하게 도망 같은거 않쳐."


제훈은 미간을 찌푸렸다.그리고는 나에게 덤볐다.

하지만 나는 옆으로 피해서 제훈의 손을 잡았다.

제훈은 떨고 있었다.


"겨우 이 정도에 악마가 떨어서야 되겠어?"


"정의야!"


그때 주인이가 나를 불렀다.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거지?

주인이는 꽤 화가난 듯 보였다.


"주인아...너 어디에 있었던거야?"


"일단 그 손부터 놓고 말해."


"아...알았어."


나는 제훈의 손을 놔줬다.

제훈은 중심을 못 잡고 앞으로 넘어졌다.


"그런데 주인아 왜그래?"


"전에 말 했잖아.너한테 패 끼치기 싫다고."


"그런데 왜그...읍!"


채은은 갑자기 내 입에 키스를 했다.

그럼과 동시에 나를 기절시켜 버렸다.

나는 기절하면서 자연스래 눈이 감겨 버렸다.


주인이 시점...


정의가 싸우고 있다.

난 정의한테 패 끼치고 싶지 않은데.

나는 숨어있던 데서 나갔다.


"정의야!"


정의는 꽤 놀란 표정이었다.

그리고 내가 제훈의 손을 놓으라고 하니까 순순히 놓았다.

제훈은 중심을 못잡고 앞으로 쓰러졌다.

정의는 아직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나 보다.


"주인아 왜그래?"


"말했잖아.너한테 패 끼치고 싶지 않다고."


"그런데 왜그...읍!"


그때 갑자기 한채은이 정의에게 키스를 했다.

나는 강제로 한 것 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믿을 수 없는건 정의의 행동이었다.

밀쳐낼줄 알았는데 가만히 눈을 감았다.


"저...정의야..."


다시 정의시점...


어떻게 하지?!또 주인이에게 오해를 사고 말았다.

내가 일부러 가만히 있고 눈을 감은게 아닌데.

난 기절한건데!주인이는 오해를 하고 있다.

주인이가 사라지자 한체은은 나를 방으로 데려갔다.


"으음...여긴 어디지?"


"후훗~일어났어?"


"또 니짓이냐?이제 그만해라.짜증난다."


"이봐~지금은 아침7시라고."


이런 시간이 다 되어버렸다.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다.


-끝-

 

흠흠...이번엔 쓰고 싶지 않았던 욕까지 써버렸군요.하지만 소설의 내용을 이뤄 가려면 어쩔수가 없으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자 캐릭터
질문자 캐릭터 아이콘백설류크 Lv.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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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캐릭터 아이콘백설류크 2008.09.05

    빵상님 학원이 바쁘시군요;;전 한가해서 쓰고 있는데;;흠...어쨌든 댓글 추천 감사합니다!

  • 캐릭터 아이콘97빵상 2008.09.04

    헉스 이거 쓰심? 부럽.전 요즘 영어 학원때문에 헤이플 스토리 못쓰고 가끔 접속함 암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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