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두얼굴의 우정의-6화
두얼굴의 우정의-6화
사람한번 진짜 많다.결국 나와 주인이는 손을 잡고 다녔다.
혹시나 따로 떨어지면 곤란할태니 말이다.
주변 사람들은 나와 주인이를 보면서 뭐라고 수근거렸다.
"어머머~저기 커플 너무 잘 어울리지 않아요?"
"근데 남자애는 평범하게 생겼다."
"모르시나 본데 원래 그런애가 더 끌리는 법 이예요."
"그럼 말 한번 걸어봐요~"
사람들 수근거리는 소리 때문에 짜증이 있는데로 난 나.
그때 누가 뒤에서 말을 걸어 왔다.
나는 화를 참으면서 뒤를 돌아봤다.
그랬더니 왠 아줌마가 서 있었다.
"저기 너 이름이 뭐니?"
"...알아서 뭐 하시게요?"
"그냥 한번 알아볼라 그러지."
"죄송하지만 꺼.져 주실래요?"
으...결국 참다가 욕 한번 했다.
그 아줌마는 겁을 먹으면서 뒤로 물러섰다.
주인이는 통쾌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주변을 둘러봤더니 제훈이 보였다.
제훈은 꽤 평범하게 입고왔다.제훈 앞에는 채은이 있었다.
"어?우정이다."
"어디서 친한척 하고 난리야?너랑 난 적이라고!"
"적이라니 무슨 소리지?"
"한채은 이 네가지 없는*아 넌 끼어들지마."
"야 정의야 오늘따라 왜이래?"
"지금은 밤9시.주인이 너 알고 있잖아."
내 말을 듣고 주인이는 알았다는 표정을 했다.
여태까지 까먹고 있었던 거냐.
채은은 주인이를 데리고 어디론가로 갔다.
나도 따라가려고 했는데 제훈이 내 손을 잡았다.
"가지 않는게 좋을꺼다.쿡-"
"뭐야?!너 한대 맞기전에 놔라."
"그럼 마음대로 해라.어떻게 될지는 얘기 않한다.쿡-"
제훈은 말을 끝내고 내손을 놨다.
나는 바로 채은과 주인이를 따라갔다.
현관쪽에서 경비병들이 나를 막아섰지만 순식간에 게임오버.
"힘 좀 더 키우라고 이 덩치들아."
나는 그 한마디만 남기고 안으로 들어갔다.
지금 난 내가 아니다.
그나저나 한채은 이년 주인이를 어디로 데리고 간거야?
'한채은 이* 이제 않봐줘.'
이번에 만나면 진짜 가만 않 둘꺼다.
왜 자꾸 나를 방해하는 거야.
갑자기 나타나서 내 앞길을 막는 녀석들.
"우정의~"
"한채은.너 주인이 어디있어?!"
"대단하네.경비병을 뚤다니.김주인 아주 잘 있어."
"너 당장 주인이 내놔.않 내노면 진짜 가만 않둬."
"후훗~내가 그렇게 쉽게 내 노을 것 같아?"
말을 끝낸 한채은은 박수를 한번 쳤다.
그러자 갑자기 제훈이 나타났다.
"제훈 넌 왜 여기있냐?"
"계약자...난 악마니까."
"악마와의 계약이라 이건가 보군...큭-그래 이거 재미있겠군."
내가 웃자 제훈과 채은은 알수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나는 바로 주먹으로 제훈의 복부를 쳤다.
제훈은 몇발자국 뒤로 물러났다.
나는 웃으면서 말했다.
"쿡-너 원래 이랬었냐?"
"이..녀석이...갑자기 공격하다니 비겁하다."
"악마가 뭐 비겁까지 따지고 그래?"
제훈은 뒤로 한발자국 더 물러났다.
그때 갑자기 한채은이 웃으면서 말했다.
"후후후.너 이제 도망 못가.문은 다 잠갔거든."
문을 다 잠갔다니.뭐 도망갈 생각도 없었다.
'도망칠 수 없으면 맞서라'이게 내 좌우명이랄까나?
지금이 바로 그 상황이나 마찬가지다.
"큭-도망칠 수 없다면 맞서라."
"갑자기 무슨 소리지?"
"난 비겁하게 도망 같은거 않쳐."
제훈은 미간을 찌푸렸다.그리고는 나에게 덤볐다.
하지만 나는 옆으로 피해서 제훈의 손을 잡았다.
제훈은 떨고 있었다.
"겨우 이 정도에 악마가 떨어서야 되겠어?"
"정의야!"
그때 주인이가 나를 불렀다.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거지?
주인이는 꽤 화가난 듯 보였다.
"주인아...너 어디에 있었던거야?"
"일단 그 손부터 놓고 말해."
"아...알았어."
나는 제훈의 손을 놔줬다.
제훈은 중심을 못 잡고 앞으로 넘어졌다.
"그런데 주인아 왜그래?"
"전에 말 했잖아.너한테 패 끼치기 싫다고."
"그런데 왜그...읍!"
채은은 갑자기 내 입에 키스를 했다.
그럼과 동시에 나를 기절시켜 버렸다.
나는 기절하면서 자연스래 눈이 감겨 버렸다.
주인이 시점...
정의가 싸우고 있다.
난 정의한테 패 끼치고 싶지 않은데.
나는 숨어있던 데서 나갔다.
"정의야!"
정의는 꽤 놀란 표정이었다.
그리고 내가 제훈의 손을 놓으라고 하니까 순순히 놓았다.
제훈은 중심을 못잡고 앞으로 쓰러졌다.
정의는 아직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나 보다.
"주인아 왜그래?"
"말했잖아.너한테 패 끼치고 싶지 않다고."
"그런데 왜그...읍!"
그때 갑자기 한채은이 정의에게 키스를 했다.
나는 강제로 한 것 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믿을 수 없는건 정의의 행동이었다.
밀쳐낼줄 알았는데 가만히 눈을 감았다.
"저...정의야..."
다시 정의시점...
어떻게 하지?!또 주인이에게 오해를 사고 말았다.
내가 일부러 가만히 있고 눈을 감은게 아닌데.
난 기절한건데!주인이는 오해를 하고 있다.
주인이가 사라지자 한체은은 나를 방으로 데려갔다.
"으음...여긴 어디지?"
"후훗~일어났어?"
"또 니짓이냐?이제 그만해라.짜증난다."
"이봐~지금은 아침7시라고."
이런 시간이 다 되어버렸다.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다.
-끝-
흠흠...이번엔 쓰고 싶지 않았던 욕까지 써버렸군요.하지만 소설의 내용을 이뤄 가려면 어쩔수가 없으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설류크 2008.09.05
빵상님 학원이 바쁘시군요;;전 한가해서 쓰고 있는데;;흠...어쨌든 댓글 추천 감사합니다!
97빵상 2008.09.04
헉스 이거 쓰심? 부럽.전 요즘 영어 학원때문에 헤이플 스토리 못쓰고 가끔 접속함 암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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