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응.... 오랜만에 쓰는거라 잘될지 모르겠습니다...... 흐아앙...

-

두개의달이 뜨면... 기억할까-? 니가 나를 기억해줄까?

나는힘든데...그럼너도기억해주겠지? 적어도 나 혼자만 기억하는...

그런건아니겠지? 믿을게.... 믿을테니까.... 나를좀 기억해줘...

"흐아앙..."

깜박 잠이 들었나보다.  여기는 우리집이지만...  하지만 다르다.

비슷하지만 그 무언가가 다르다. 공기의 흐름... 그모든게 다르다.

모든게 조금의 차이지만 나의예민한 신경은 그걸 느낄수있다.

보통 아이들과 나는 달랐다. 태어날때부터 그아이들과 나는 다르다.

나는 부모님의 사랑은 바라지않았다. 어릴때부터 누군지도몰랐다.

그래서 나는 강해지는것을택했다. 그리고 누구를 만났다.

카리아든. 그를만났다. 나의스승이자 좋은 아버지였던 그.

나에게 마법을 가르쳐준 그..... 소중했던 그...

그런그가.... 돌아가셨다. 돌아가셨는지 공기의 흐름이 다르다.

무언가가 텅빈듯 달랐다. 그래 맞다. 그가돌아가신거다.

무언가 텅빈듯하다. 가족을 잃은슬픔이라할까-?

나를키워주고 거두어주신 그가 죽자 나는 무언가가 말할수없는

그런 불안함과 슬픔에 횝싸였다. 아아- 나는 왜이렇게 몇날 슬퍼야하지..

그가 사용했던 책상으로 가보았다. 무언가가있었다.

푸른빛 보석같은게 박혀있는 그런 팔찌.

그리고 편지.

「뮤아드리아 루 드라시아노아 보아라.

처음보는 성이지-? 나의성이란다... 내가너에게 물려줄것은 이것밖에

없는것같구나. 왕궁에서의 마법사 자격증과 그리고 성...

이것밖에 물려줄게 없어미안하구나...

뮤리아. 내가없어도 절대 기죽지말고 왕궁으로가거라.

거기에가면 너를 반기는사람과..... 너를정말사랑하는

사람을만날거야..... 분명 그아이가 있을테니까...

너의 과거를 말하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하지만 꼭 나중엔

알게될것이란다... 분명 그아이가 나의편지를 전해주면말이지.

 왕궁.... 그곳으로 꼭 가거라  -카리아든 루 드라시아노아-

추신: 팔찌는 내가아꼈던것이야... 꼭 차고다니렴.

마나가 담겨있는 팔찌란다.」

....이편지를 읽고서도 무언가가 텅빈감이 들었다.

'그아이'  그아이가 대체누구길레... 만나라고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그아이'를만나면 무언가 풀릴것같다.

나의 무언가가 풀릴것같다. 왠지 그런느낌이 들었다.

아니면 잊을것같았다. 그리고 카리아든의 집에서나와....

왕궁으로 통하는 게이트가있는곳으로 갔다.

카리아든이 자주이용했던 게이트..... 마나석이 있어서인지

시동어만 외치면 왕궁으로 가는게 가능한 게이트였다.

......카리아든..... 고작이런거만 남기고가면어떻게해요....

가족을 잃은것같아 나는슬픈데...... 카리아든...어떻해요

나어떻하지요.... 눈물이나서 미칠것같아요......

눈물이 시야를 흐릿하게했다. 눈물이 나도나도 또났다....

계속.... 그렇게 계속해서났다. 강해져보자고... 다짐해서....

카리아든에게 마법을배웠다.... 언젠가 죽을 그인걸아는데...

지금 그사실이 갑자기 다가오니 너무나 슬프다.....

"워프…."

그렇게.... 카리아든과 정든 집을 나두고 나는 그렇게

왕궁으로 떠났다.....

-

아아...오랜만에써보네요

민지가읽어준대서 써봤어요...한명이라도건져야쓸맛이

ㅠㅠㅠㅠ흐앵